CMB

씨엠비
Central Multi Broadcasting
법인 정보
종류 주식회사
산업분야 케이블 방송
창립 2001년 6월 12일
본사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746
웹사이트 http://www.cmb.co.kr/

CMB대한민국의 복수 케이블 방송 사업자(MSO)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 초고속 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대전광역시의 케이블 방송을 독점[1]하고 있으며 전국에 총 11개의 SO가 있다.

주요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디지털 케이블 방송[편집 | 원본 편집]

다른 SO들과 달리 8VSB 방식 알뜰형 상품(iTV)을 전면에 내새우고 있다. 8VSB는 양방향 서비스 제공이 일반적으로 어려우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8VSB 방식으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이다[2].

양방향 상품이 서류상으로는 존재한다. 약관상 상품명은 디지털패키지이며, 세부 상품으로 HD 베이직과 HD 프리미엄이 있다. 그러나 독자 DMC를 구축할 수 없었던 탓인지 양방향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iLand라는 인터넷 기반 양방향 셋탑 상품을 판매한다.

초고속인터넷[편집 | 원본 편집]

어느 케이블 방송사들이 그렇듯, CMB 또한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블 방송사의 인터넷이 대부분 그렇듯이 광동축 혼합망을 주로 이용하는 비대칭 서비스(i-스피드짱)이며, 통신사에 비해 보통 싼 값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나 기술 특성상 품질이 통신 3사의 인터넷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 건물에서는 속도와 품질이 우수한 FTTH 기술을 이용한 대칭형 서비스(i-스피드광)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에는 속도 100m 요금제 기준 90 정도로 준수하게 나온다. 정확한 것은 고객센터에 문의할 것. 약관상 기가 인터넷 상품(1G, 500M, 320M)이 있으나 실제 설치되는 사례를 찾아 볼 수 없고 소개도 없어서 형식상 걸어둔 것으로 추측된다.

CMB는 케이블 인터넷 중에도 품질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한데, 약관상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상품 최대 속도의 50%(기가 인터넷은 30%)이나, 이는 CMB 내부망 기준이며 외부망과 연결되면 속도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고, 업로드 속도는 약관상 보장하지 않는다. 그 업로드 속도로 어떻게 인터넷 전화를 돌리는 건지 대전 지역은 핑이 100을 넘어간다.[3]

iLand라는 공유기 겸 셋톱박스를 임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양방향 서비스(VOD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매각[편집 | 원본 편집]

케이블 TV는 휴대전화 요금제와 유선 인터넷, TV를 묶어 파는 통신 3사의 IPTV에 밀려 대부분의 MSO가 매각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고, CMB도 예외는 아니었다. CMB는 2020년 6월 9일 매각을 공식화하였고, 이후 개별 협상 방식으로 매각 작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지만[4] 대어를 낚은 SKT와 LGU+, 이미 유선시장을 선점했고 스카이라이프의 존재로 방송법 점유율 규제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KT 등 각자의 사정으로 입질만 살살 오는 형국이다.[5]

사업 구역[편집 | 원본 편집]

사업 구역은 2020년 6월 1일 기준으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회원사 현황을 이용함.

광역단위 사명 방송권역 경합
서울특별시 (주)씨엠비동대문방송 동대문구 SKB(주) 동대문방송
(주)씨엠비영등포방송 영등포구
충청남도 씨엠비 충청방송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금산군, 서천군, 계룡시
세종특별자치시 (주)씨엠비세종방송 세종특별자치시 SKB(주) 세종방송
대전광역시 (주)씨엠비 중구, 서구, 유성구
(주)씨엠비동대전방송 동구, 대덕구
대구광역시 (주)씨엠비 대구방송 동구 (주)엘지헬로비전 대구동구방송
(주)씨엠비수성방송 수성구 (주)엘지헬로비전 대구수성방송
광주광역시 (주)씨엠비 광주방송 남구, 서구, 광산구
(주)씨엠비광주동부방송 동구, 북구 (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전라남도 (주)씨엠비전남방송 나주시, 화순군, 보성군, 장성군, 영광군, 함평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각주

  1.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회원사 현황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의 케이블 SO는 (주)씨엠비와 (주)씨엠비 동대전방송이 있으나 둘 다 CMB가 소유하고 있다.
  2. CMB, ‘8VSB 채널형 VOD 서비스’ 개발 추진, 조선일보, 2020.02.05.
  3. 불만을 호소하는 글 12엄청난 속도 측정값
  4. 매각작업 돌입한 CMB, “공개협상 안한다, 디지털데일리, 2020년 6월 19일.
  5. M&A 속도?…통신 3사, CMB와 '기밀협약' 체결, inews24,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