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 허큘리스

C-130 허큘리스(C-130 Herclues)는 미국 록히드에서 개발된 전술수송기다.

미 공군을 비롯해 서방권 국가들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용된 기종이자 지속적 개량을 통해 현대전에서도 유요한 스테디셀러 수송기로, 전술 수송기를 대표하는 기종이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미군은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초반 6.25 전쟁을 겪으며 전역 내 전투를 지원할수 있는 전술수송기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전장에서 운용이 가능한 다목적 수송기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는데, 6.25 전쟁에서 마주한 한반도의 전장은 부족한 평지와 제대로 된 비행장의 부재, 곳곳에 산재된 전장처럼 기존 대형기들을 가용한 수송기들은 운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미군은 대형 항공기가 운용되기 힘든 전장에서 능력을 발휘해줄 다목적 전술 수송기가 필요했으며 이 수송기는 짧은 이착륙 거리와 험지에서 운용이 가능한 수송기여만 했다. 여기에 결함이 발생해도 대처할수 있는, 다목적 전천후 수송기로 구체화 되었다.

결국 1951년 미군은 위에서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신형 수송기의 요구사항을 만들었고 이 일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미국의 항공업체들은 경쟁에 돌입하였다.

경쟁에 참여한 항공 업체는 더글러스, 보잉, 페어차일드, 그리고 록히드, 이렇게 5곳의 항공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여기서 록히드 사가 제시한 록히드 82가 선정되게 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허큘리스는 많은 수송기들이 그렇듯 날개가 기체 상부에 달린 고익기이며 4발의 터보프롭 엔진으로 구동하는 기종이다.

대형기임에도 개발 취지에 맞게 별도의 활주로 없이도 짧은 개활지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단거리 이착륙(STOVL)기능이 특징이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우리 공군의 경우 1988년부터 C-123을 대체하기 위해 C-130H를 시작으로 허큘리스의 운용을 시작했고 현재 제5 공중기동부대 소속으로 H형과 J/J-30 형이 운용중이다.

공군이 보유한 허큘리스는 우리군의 대외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1991년 걸프전 파병과 1993년 동티모르 파병, 1997년 소말리아 파병과 함께, 2003년 이라크 항구적 평화 작전 등 우리군의 해외 파병과 국제 평화활동에 주로 투입되었다.

공군이 보유한 가장 큰 수송기이니 만큼 주변국 또는 해외의 대규모 재난 시 인도적 지원에도 많이 나가곤 한다. 일례로 일본 도호쿠 대지진이나 중국 스촨성 대지진 당시 정부의 구호물자를 수송하기도 했으며 2014년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당시엔 해군 P-3C 초계기와 함께 편대를 이뤄 수색작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2021년 대규모 작전인 아프간 특별협력자 철수작전, 미라클 작전에서도 아프간 카불 공항에서 파키스탄까지 1차 철수 작전을 위해 2대의 C-130이 투입되었고 이들 C-130은 관제사들이 철수한 카불 공항에 오직 육안 및 계기만으로 착륙하여 철수 인원들을 탑승시켰다. 착륙 시 레이더 경보를 받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상하로 회피기동을 실시하며 작전을 진행하였고 371명의 인원들을 파키스탄의 중간 기착지까지 안전하게 철수시켰다.

변형[편집 | 원본 편집]

계열형[편집 | 원본 편집]

  • C-130A:
  • C-130B:
  • C-130D: 극지방 운용을 위해 스키와 단거리 이착륙용 보조 로켓(JATO)를 장착한 사항으로, 특히 남극(멕머도 기지와 뉴질랜드 항로를 주로 오간다. 남극 관련 다큐에서 보이는 4발 달린 프롭기들이 이것.)과 외부를 이어주는 주요 항공 운송 수단이기도 하다.
  • C-130E/F:
  • C-130G:
  • C-130H/H-30/T:
  • C-130M:
  • C-130K-30:

C-130J[편집 | 원본 편집]

현대화된 허큘리스로써 엔진의 교체와 글래스 칵핏 도입 같이 최신 전자장비의 탑재로 운용 및 기체 성능이 한세대 더 발전한 현대화 사항이다.

파생형[편집 | 원본 편집]

  • DC-130:
  • GC-130:
  • HC-130:
  • MC-130/K:
  • LC-130:
  • YMC-130: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더욱 극대화시킨 사항. 일종의 보조 로켓(JATO)을 달아 이륙 시 추가 추력을 얻으며 착륙때는 역추진으로 감속 거리를 최소화 한다. 이란 미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미 특수부대 델타포스 투입을 위해 계획되었고 실험은 성공적이었으나 이후 역추진 로켓이 착륙 전에 점화되며 실속한 기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취소되었다.
  • VC-130:
  • PC-130: 해상 초계용으로 사용되는 기종이며 대 수상 경계를 위해 운용되는 경우이기에 아래 대잠초계기 사항인 SC-130과는 다른 용도의 기종이다.
  • DC-130: 무인 표적기 통제용, 드론을 발사하거나 조종하는 일종의 공중 모함 역할을 수행하는 기종이다.
  • SC-130J: C-130J 기반 해상초계기 사항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초계기 선정 사업에 록히드 마틴이 제시하였다. 당연히 입찰에 맞춰 계획된 기종이므로 실 기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비록 C-130이 다양한 파생형들이 개발되기는 하였으나 대잠 초계기로의 전용은 처음이라 경쟁 기종 대비 성능은 담보할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대잠초계기중 가장 성공작인 P-3C 오라이언의 경우도 원형은 L-188 여객기에 대잠 장비를 통합시킨 기종이며 해당 작업을 진행한 회사가 바로 록히드 사를 비롯해 현 C-130의 대잠 장비를 통합하기로 예정한 업체들이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지적 또한 있다. 그리고 원판 특성상 넓은 작전범위와 긴 채공시간, 기존 군에서 운용하는 기종과 갖는 호환성으로 유지보수 및 신뢰성이 담보된다는 점은 해당 기종이 갖는 강점이다. 그러나 P-8 포세이돈이 해군에 도입되었고 추가 도입시에도 같은 기종을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SC-130이 갖는 의미는 사실상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AC-130[편집 | 원본 편집]

흔히 건쉽의 대명사이기도 한 기종, 스펙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각종 기관포와 중포를 장착하여 지상을 공격하는 근접지원용 공격기이다.

EC-130[편집 | 원본 편집]

전자전기

KC-130[편집 | 원본 편집]

공중급유기

L-100(민수용)[편집 | 원본 편집]

운용 국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