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120 암람

코코아봇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23일 (토) 18:30 판 (자동 찾아 바꾸기: 「어느정도」(을)를 「어느 정도」(으)로)
{{{무기이름}}}
AIM-120A AMRAAM scheme.svg
무기 정보
종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길이 3.66m
180mm

AIM-120 암람(AMRAAM)은 미국과 서방권의 공대공 미사일이다.

암람은 서방권의 대표 능동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기존의 반능동 중거리 미사일이던 스패로를 능가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평가받으며 긴 사거리와 능동 유도 기능으로 강력한 BVR 교전능력을 보유했다. 다수의 실전과 개량을 거쳐 신뢰성을 입증받았고 미국과 서방국가의 표준 중거리 미사일로 운용중인 걸작 미사일이다.

개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기능

유도방식

능동 유도방식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발사 부호는 FOX 3다.

관성 유도를 통한 발사 후 지속적인 유도 없이 자체적으로 추적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유도가 필요하던 반능동 미사일에 비해 전투기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종말 방식으로 모두 능동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는건 동일하나 중간 유도 방식에 따라 LOAL, LOBL, Fire &Forget 으로 세분화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LOAL과 LOBL 방식이 사용된다.

여기서 레이더를 이용해 목표를 락온하고 지령유도로 목표 근처에 유도하는 방식이 LOBL이며 유도탄이 목표 인근에 도달할 때까지 레이더로 목표를 조사하고 있어야 한다. 적기가 회피기동으로 초기 위치를 벗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목표를 계속 잡고 있어야 하므로 유도탄을 발사한 전투기는 그 위치에서 이탈할 수 없다.

한편 또 다른 방식인 LOAL은 락온을 걸지 않고 목표 위치를 향해 유도탄 부터 쏜 뒤 데이터 링크를 이용해 관성 유도하는 것으로 전투기가 레이더를 이용해 미사일을 유도할 필요가 없다.

위의 보편적인 운용방식이 순수 능동유도 방식이 아닌것에 반해 Fire & Forget 방식은 이름답게 발사 전 유도탄의 레이더를 켜 놓아 발사 후 바로 능동유도에 들어가는데 막말로 쏜뒤 그냥 지 알아서 목표를 찾도록 냅두는 방식이다. 발사된 유도탄은 목표를 찾아 지그제그로 비행하며 목표를 발견하면 그대로 그 목표를 쫓는다. 대신 이 방식은 적이든 아군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들기 때문에 발사전 매드 독 이란 구호로 주위 아군에게 경고를 한다.

비행성능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중 긴 사거리는 암람의 강점이며 사거리는 후기형으로 갈수록 길어진다. 초기형인 A/B형은 70~80km 였지만 C-5형 부터 100km를 넘어섰고 가장 최신 사항인 D형(AIM-120C-8)은 180~200km 라는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다만 위의 사거리는 연소 종료 후 관성으로 비행하는 구간까지 포함한 것이며 말 그대로 최대 사거리일 뿐이다. 충분히 기동성을 유지한 상태인 회피불능구간(혹은 유효 사거리) 범위는 50km 내외로 이 구간을 넘어서면 명중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거기에 적기가 미사일이 날아오는 걸 파악하고 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의 사선으로 기수를 틀어버리면 그만큼 증가된 거리를 선회비행 해야 하기 때문에 사거리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래도 로켓 모터를 사용하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들 모두 같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암람의 유효 사거리면 동급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비하여 우수한 수준인데다 아무리 명중률이 떨어진다 해도 적기에게 회피기동을 강요해 에너지를 손실시킴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물론 개발사나 미군도 상황을 모르는 게 아니라서 C-5형 부터는 초반에 강연소 후 일정 거리를 점진 연소시켜 중간 거리를 관성비행 하는 A/B형보다 사거리를 늘렸고 D형 부터는 고출력 로켓 모터를 사용해 연속 선회도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전자장비와 탄두

운용

대한민국 공군도 1990년대 피스 브릿지 사업으로 F-16을 도입하며 암람을 같이 도입했고 2006년 F-15K의 도입과 함께 AIM-120C형의 암람이 도입되었다.

실전

분류

계열형

AIM-120A

AIM-120C

AIM-120D

파생형

도입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