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M-84E SLAM

AGM-84E SLAM
AGM-84H m02006120800059.jpg
비행중인 슬램 이알
미사일 정보
종류 공대지 순항미사일
제조 보잉
설계 보잉
운영 미국
사용연도 1990년~ 현재
엔진 Teledyne CAE J402-CA-400
속도 855km/h
사거리 110/300km
길이 4.50m
34.3cm
무게 627kg

AGM-84E SLAM 은 미국의 공대지 순항미사일이다.

대함미사일 하푼의 대지 타격용 사항으로 만들어진 순항 미사일로 미 해군 함재기 운용을 위해 개발되었다. 미 해군이 주요 사용하는 해군용 ALCM 이나 우방국의 공군에서도 운용된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유도 방식으로는 관성유도항법과 종말유도 시에 사용하는 적외선 이미지 방식으로 유도된다. 전투기에서 발사 후 목표물까지 10km이내로 접근하기 전까진, 입력된 좌표대로 비행하는데, 이는 하푼과 동일한 유도 방식이다. 그러나 하푼과 다른 건, 슬램은 레이더가 아닌 적외선 이미지 유도를 종말 유도방식으로 사용하며, 이는 미사일을 발사한 전투기나 표적 근처의 아군기로부터 표적에 대한 락온을 걸어주어야 이 미사일은 종말유도 방식으로 전환되어 목표물을 타격한다. 따라서 운용방식은 타우러스나 재즘, 스톰 섀도 같은 공대지 순항미사일들 보다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미사일의 사거리는, 기본형이 100km이고, 사거리 연장형인 ER형은 최대 300km에 달한다. 덕분에 안전지역 에서 전투기는 미사일만 쏘면 되는 스텐드 오프 공격이 가능하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AGM-84E SLAM[편집 | 원본 편집]

Defense.gov News Photo 980220-N-0507F-001.jpg

전체 형상은 본판 하푼과 거의 유사하지만 탄두부가 더 길고 기수 부분에 열영상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종말 유도만 제외한다면 하푼과의 운용 방식이 거의 동일하기에 SLAM도 하푼이 사용하는 관성유도로 목표 근처까지 유도되고 종말단계에서만 미사일이 전송하는 열상 화면을 데이터 링크로 받아 전투기 조종사가 직접 목표를 지정한다.

몇몇 교체,추가된 유도 장비를 제하면 본판 하푼을 거의 활용했으며 공대함 사항만 존재한다.

AGM-84H/K SLAM-ER[편집 | 원본 편집]

우측 날개의 미사일

사거리를 연장시켜 최대 300km의 사거리를 확보했다. 본판의 모습이 남아 있던 SLAM형과 달리 하푼의 모습이 사라진 이질적인 형태인데 열영상 센서의 모양과 주익이 변경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거리 증대를 위해 주익의 형상이 항공기의 날개와 유사한 2엽 형태를 하고 있으며 크기도 커져 마치 작은 비행기 같은 모양이 되었다.

유도 방식에 GPS 유도를 추가하여 관성유도의 오차를 보완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개량형인 K형의 경우 미리 목표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발사 후 완전 능동 방식으로 자체 유도된다. 그러나 지령 유도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조종사가 직접 목표를 지정하는게 가능하다.

탄두부는 진지화된 목표 격파를 위하여 티타늄 외피를 입힌 WDU-40 탄두를 탑재하여 관통력을 높혔다.

미 해군의 주요 공대지 순항미사일이고 공대지 외에도 함상 발사형 역시 계획되었지만 실현화 되진 않았다. 지금은 생산이 중단되어 재고품만 운용중이나 최근 생산이 재개되면서 더 오랜 기간동안 운용될 예정이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공군[편집 | 원본 편집]

2차 F-X 사업을 통해 2006년 F-15K 슬램이글과 함께 패키지로 도입되었다.

우리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한 첫 ALCM이며 북한의 도발에 맞대응 하여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만큼 공군의 강력한 대북 억제 수단으로 운용중에 있다. 언론에도 자주 노출되어 인지도가 낮은 항공 무기 중 비교적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미사일이다.

운용 국가[편집 | 원본 편집]

미국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