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번 국가지원지방도

울릉순환로
Korea Local Route No.90.svg
도로 정보
기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종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연장 44.55 k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울릉도를 한바퀴 순환하는 형태의 순환도로로 본래 926번 지방도으로 지정된 구간이었으나 경상북도에서 예산 문제를 이유로 도로의 개설이 지지부진하자 울릉군에서의 지속적인 국가예산 지원 요청을 통하여 결국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전환되어 노선번호 90번이 부여되게 되었다.

이 도로 전구간에 울릉순환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어 있다. 내수전터널 남쪽출입구를 기점으로하여 섬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는 순서로 도로명주소를 배정하였다.

도로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런 루프선도 존재한다.
  • 저동리 내수전 - 천부리 사이의 4.4km구간은 미개통 구간이었다. 이런 이유로 천부리에서 저동항으로 이동할 경우 섬을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거나 아예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더 빨랐었다. 이러한 불편함은 2018년 12월 천부-내수 사이에 2개의 터널을 개통[3]하면서 해소되었으며 2019년 3월부터는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게 완전개통하면서 울릉도 순환도로가 완성되었다. 여기에 맞춰 군내 버스노선에 2개의 순환노선이 추가된 것은 덤이다.
  • 원래 평지가 거의 없는 울릉도에 개설한 도로인지라 선형이 영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도로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터널을 개통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로를 개량하고 있다. 특히 울릉터널 개통 이전에 도동에서 사동으로 넘어가던 구간[4] 은 도로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루프선까지 개설되어있는 골때리는 선형을 가지고 있다.
  • 워낙 주변 지형이 험하다 보니 집중호우시 도로 주변 절개지나 절벽 곳곳에서 붕락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곳곳에 피암터널까지 마련해 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경우 이 피암터널까지 붕괴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다.
  • 유지보수 및 확장을 이유로 상당수 구간이 공사중이다. 가장 늦게 개통한 내수-천부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거의 전구간이 공사중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덕분에 이 구간을 지나갈 경우 차 서스펜션이 남아나질 않는다.

각주

  1. 북면 천부리에서 연결
  2. 울릉읍 내수전으로 연결
  3. 울릉군민만 우선 이용가능
  4. 현 무릉길
대한민국 경상북도 관내 지방도
가로줄 : 폐지 또는 국도/국지도로 전환된 노선.
대한민국지방도
대한민국국가지원지방도
가로줄 : 폐지 또는 국도로 전환된 노선.
대한민국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