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국도

인천-강릉선
Korea National Route No.6.svg
도로 정보
기점 인천광역시 중구 복성동[1]
종점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연장 274.3k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천광역시 중구 복성동 인천역 앞 사거리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를 경유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연곡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국도이다.

팔당호와 남한강을 끼고 달리는 구간은 길도 좋고 경치도 아주 뛰어나다. 그런데 양평을 지나면서부터 길 상태가 안습하다.

양평을 지나자 갑자기 큰길을 내버려두고 이상한 길[2]로 빠져버고 나서 횡성을 지나 본격적인 강원도 산길로 접어들면서 주행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간다. 전형적인 강원도 산골 국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로인 셈. 이외에 영서지방영동지방을 이어주는 고개가 진고개인데, 바로 이 진고개에 59번 국도의 비포장도로 구간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으니 대략 어느 수준인지는 안봐도 블루레이.

인천광역시부천시에서 경인고속도로, 남양주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횡성군평창군에서 영동고속도로와 만난다.

주요 경유지[편집 | 원본 편집]

주요 경유지는 인천-부천-서울-남양주-양평-횡성-평창-강릉이다.

주요 고개[편집 | 원본 편집]

이 도로가 지나는 큰 고갯길이나 좀 유명한 고갯길로는[3](동쪽부터) 진고개(900m, 백두대간 관통도로), 싸리재(900m가량, 높이 불명)[4], 속사리재(높이 불명, 777고개로 알려짐), 앙구두미재(920m), 황재(500m)[5], 솔고개(높이 불명), 도덕고개(300m, 경기도강원도의 경계선), 망우고개[6]

고속도로 접속[편집 | 원본 편집]

도로명 구간[편집 | 원본 편집]

제물량로 - 인중로 - 송림로 - 봉오대로 - 오정로 - 방화대로 - 공항대로 - 노들로 - 양화대교 - 양화로 - 신촌로 - 종로 - 왕신로 - 망우로 - 경춘로 - 경강로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인천광역시 구간에서는 경인고속도로와 거의 겹치는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가좌 나들목 - 부천 나들목)
  • 경기도 양평군 용두교차로에서 44번 국도과 분기하는데 여기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거의 대부분의 구간이 선형이 매우 안습한 2차선 도로구간이었다(신촌-입석간 5번 국도 중첩구간 제외) 이런 안습구간 중 강원도 구간의 거의 절반이 영동고속도로의 우회로 역할을 하고 있어서 평창올림픽 이전 개통을 목표로 열심히 확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 과거 영동고속도로가 2차선이던 시절 대관령구간에 문제가 발생[7]할 경우 고속버스들의 우회로로 이 국도 구간에 속하는 진고개쪽으로 우회를 했었다. 그냥 대관령으로 가는 것 보다 대략 30분 정도가 추가로 더 소요되었으나 당시 대관령에 문제가 생기면 1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에 고속버스 기사 입장에서는 할 만한 우회였던 셈
  • 속사리재 구간은 봉평터널의 우회로로 사용되는 구간이다. 헌데 6번국도 본선인 경강로 바로 옆에 속사재길이라는 2차선 도로가 거의 똑같은 선형으로 하나 더 지나가는데 바로 영동고속도로 확포장 이전에 사용되던 6번 국도 구간이다. 지금의 국도구간이 과거 영동고속도로 구간이었던 것. 둘이 별 차이가 없는데? 참고로 해당 구간은 2017년 말 국도 확포장 공사와 동시에 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 인천역 앞 기점에서 양화대교 북단까지는 77번 국도 구간과 중첩된다.
  • 서울특별시 마곡역 사거리에서 성산대교 남단까지는 48번 국도 구간과 중첩된다.
  • 서울특별시 중랑역 사거리에서 망우사거리까지는 47번 국도 구간과 중첩된다.
  • 팔당대교 북단부터 조안 IC까지는 45번 국도 구간과 중첩된다.
  • 양평군 양평읍 상평교차로-청운면 용두교차로까지는 44번 국도 구간과 중첩된다. 상평-양평 교차로까지는 37번 국도도 함께 중첩된다.

각주

  1. 인천역 앞 사거리
  2.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삼거리에서 우회전
  3. 도로 표지판이나 지도에 이름이 나와있는 고개들
  4. 등고선상으로의 높이. 오차가 꽤 있을 수 있다.
  5. 이 고개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간다면 내리막 없는 오르막만 볼 수 있다. 거리는 대략 8km정도... 물론 반대방향에서는 깔짝 올라간 다음 바로 내리막길이다. 자전거로 8km오르막을 올라봤는데 평균 경사도는 11%...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끌바의 욕망이 솟구칠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차들도 설설 기어가는 곳. 물론 지나는 차도 얼마 없는 산길이지만...
  6. 앞의 고개들에 비하면 민망한 높이이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인 관계로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팔당을 지나 양평 구간만 가도 저 정도 높이의 오르막길은 널리고 널렸다.
  7. 주로 심한 안개 및 교통정체, 진고개 구간은 남북방향으로 난 도로여서 동풍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남북축
동서축
† : 전 구간이 북한에 있는 노선. 가로줄 : 폐지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