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공왕

四人の公王 (4인의 공왕) / Four King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심연의 등장 보스로 본디 작은 론도 지역을 공동 통치하는 4명의 지도자였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장작의 왕 그윈으로부터 그의 왕의 소울 일부를 하사받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심연의 힘에 취해 타락하였고 이로 인해 작은 론도 지역 전체가 타락하자 결국 3인의 수호자들이 작은 론도를 통째로 수몰시켜 아무도 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더불어 이들 중 어느 누구도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그 봉인을 수호하게 되었다.

아노르 론도에서 용사냥꾼 온슈타인처형자 스모우을 물리치고 왕의 그릇을 얻어 수호자 잉그와드에게 열쇠를 받아 봉인을 풀어 물을 빼내 보스룸으로 접근할 경로를 열고, 검은 숲의 정원으로 가 잿빛의 늑대 시프를 사살하여 얻은 아르토리우스의 계약을 착용하고 보스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일정 시간차를 두고 보스가 하나씩 나와 공격해오는 타입인데, 특이사항이라면 이렇게 여럿이 덤비는 보스임에도 각자의 개인 체력과 별개로 전체 보스의 공통 체력이 있어 보스 개개인의 체력이 남아 있어도 공통 체력이 0가 되면 보스전이 끝나는 구조이다.

공왕의 패턴은 검이 된 오른손을 휘두르거나 내려찍기, 사방으로 에너지 충격파 발산이 있고 한 손으로 플레이어를 잡아 파괴 에너지로 지지는 가드불가 잡기 공격 정도가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아주 멀리서 등장하므로 공왕 하나를 때려잡고 아무일도 없으면 주변을 계속 빙빙 둘러봐서 어디에서 공왕이 또 튀어나오는지 잘 보자. 특히 스피드가 중요한 보스로 서두르지 않으면 공왕이 여럿이 동시에 소환되어 숫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강요받을 수 있다.

참고로 월광나비 전에서 NPC 백령 이단자 베아트리스를 소환하여 클리어했다면, 보스룸 맞은편 바위 뒤편에 베아트리스의 소환 사인이 생성되며 이걸 이용해 베아트리스를 소환하여 데려갈 수 있다. 월광나비때와는 달리 그다지 도움은 안되지만 나름대로 쓸만하다. 그리고 여기서도 베아트리스를 소환하고 클리어했다면 이후 작은 론도 유적비룡의 계곡, 그리고 병자의 마을을 잇는 지름길 구석에 시체가 하나 등장하며 거기서 베아트리스의 의상 세트를 구할 수 있다.

한편 공왕을 물리치고 다시 잉그와드를 찾아가 말을 걸면 참 잘했다고 칭찬해주며 오랫만에 햇빛이나 쬐어야겠다며 계승의 제사장으로 이동한다. 막상 올라가고 나면 너무 오랫만에 햇빛을 봐서 낯설다며 그늘진 구석으로 피해 있지만(...).

기타[편집 | 원본 편집]

4인의 공왕은 왕의 소울을 지닌 보스들 중 유일하게 왕의 그릇을 계승의 제단에 바치지 않고도 도전할 수 있는 보스인데, 이유는 바로 이 공왕의 보스룸인 심연 맵에 등장하는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 때문이다. 만약 아직 왕의 그릇을 계승의 제단에 바치지 않았다면 공왕을 클리어하고 그 자리에 카아스가 등장하며 그를 통해 다크 레이스 계약을 받고 수행하거나 메인퀘를 이어나갈 수 있다.

단지 왕의 소울의 일부를 갖고 있어서 그렇지 그 자체가 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어서 그런지, 왕의 소울의 소유자들 중 유일하게 다크 소울 2에서는 직/간접적으로 언급이 되지 않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