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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은 대한민국의 게임 회사 가운데 두문자가 N인 기업 세 곳을 가리키는 속칭이다. 즉, 넥슨(NEXON), 넷마블(NETMABLE), 엔씨소프트(NC SOF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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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3N은 유저마다 약간씩 다른 의미로 해석되었으나 멸칭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확률 조작 논란은 물론 유저를 소위 개돼지로 보는 대표적 게임 3사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21년에 발생한 한국어판 《Fate/Grand Order》의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로 촉발한 시위 때문에 한국 게임 업계 전반이 뒤집힌 이후로 3N라는 말은 "3N처럼 운영하는 한국의 모든 게임 회사"를 싸잡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한국 게임 회사를 모조리 욕하는 의미로 3N을 거론하거나 여기에 네오위즈게임즈를 넣어서 4N, NHN엔터테인먼트를 넣어 5N[1], 스마일게이트를 넣어 3N1S라고 부르며[2] 그들을 비하, 비방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어쨌거나 의미는 초기 의미와 거의 동일하게 Pay to win을 조장하며 대놓고 확률 공개도 안하고 랜덤박스형 아이템을 팔아치우는 게임 회사들을 욕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