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대로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4일 (일) 10:23 판 (리그베다 기여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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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월영광장과 의창구 소계광장을 잇는 10.1km의 간선도로.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은 왕복 4차선이며, 육호광장~소계광장 구간은 왕복 8차선이다. 전 구간이 14번 국도의 일부이다.

1980년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의 장군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였고[1], 이후 옛 경전선 시내 구간을 철거하면서 중앙로라는 이름을 붙여 육호광장~소계광장 구간(왕복 8차선)이 개통된다. 이후 2005년에 도로명이 3.15 의거길로 변경되고, 2010년에는 새주소 사업에 맞춰 3.15대로로 명칭이 변경되며 두 도로를 하나로 통합했다.

마산 시내를 가로질러 창원을 이어주는 도로다 보니 차량이 많아 내서와 서마산IC로 통하고, 아래로는 해안대로와 이어지는 삼호로가 교차하는 석전교사거리. 그래서 2010년부터 지하차도 건설에 착수해서 2011년 12월에는 임시 개통과 함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근데 공사하는 동안은 헬게이트가 더 헬게이트가 되어버렸다.

창원 시내에서 유일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구간에 3.15 대로가 포함된다.(석전동 삼거리~소계광장). 아닌게 아니라 웬만한 시내버스는 이 도로를 1블럭이라도 지난다. 특히 월영광장~보훈지청 구간은 왕복 4차선 도로에 버스노선이 60개가 넘게 몰려 있다.

그리고 이 도로를 따라 마산합포구청, 마산중부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3.15 의거탑과 3.15 민주묘지도 있다. 그리고 옛 경전선 역(舊 마산역, 북마산역, 신마산역) 기념비도 세워져있다.

각주

  1. 이때는 현재 밤밭고개로로 독립된 동전터널~월영광장 구간이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