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크롤금지

2022 스크롤금지네이버 웹툰스릴러, 공포 단편만화 릴레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누르지 말래서 누르고 스크롤 내렸습니다[1]

2022년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특집 릴레이 단편이다. 공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에피소드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화 - 늘푸른 요양원[편집 | 원본 편집]

작가는 령 작가.

시작은 요양원장이 "늘푸른 요양원"이라는 곳을 광고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늘푸른 요양원만의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35년간 수백명의 아이들이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시작부터 욕설을 하면서 거칠게 쏘아대는 고등학생이 있었다. 이 아이의 이름 역시 공교롭게도 신푸른이다. 이 아이가 다른 학생들을 얼마나 많이 때렸는지 입원한 애만 벌써 네 명이라고 한다. 푸른의 아빠는 신푸른이 잘못했다고 밀어붙이는데, 신푸른은 자신의 상처를 강조하면서 아빠에게 "치료도 못 받았다"고 얘기하자 아버지가 말을 끊고 소리 치면서 "너 따위가 무슨 치료가 필요해"라고 외친다. 이때 신푸른은 매우 상처를 받았다.

신푸른의 어머니는 이를 말리려 시도했는데 아줌마는 좀 꺼져라고 하고 있었다. 진짜 엄마가 아니었던 것이다. 푸른은 알고 보면 굉장히 불우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도착한 가족들. 요양원에서조차 바뀌지 않으면 신푸른을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고 위협한다. 그러고 나서 곧바로 떠나 버리는 가족들. 뒤에서 원장이 환영해 준다. 똑같이 생긴 메이드들을 데리고.[2]

원장은 한 달 동안 지정된 어르신을 돌보며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신푸른은 "이게 노동이지, 교화냐. 내가 미쳤다고 노인들 뒤치다꺼리를 해?"라고 생각하면서 비꼬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이 멈추자 원장은 발걸음을 멈췄고 신푸른은 원장과 부딪친다. 그리고 나서 곧바로 대답하는데, 신푸른이 생각한 것 그대로 "뒤치다꺼리가 아니라 봉사활동이란다"라고 말을 하였다. 기묘하게도 신푸른의 생각을 읽은 것이었다.

주인공은 아빠를 호출 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냈지만 원장 선생님에게 압수당한다. 신푸른은 순자 할머니를 만난다. 그런데 신푸른이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된다. 메이드가 감정 없이, 그리고 밥을 미친듯이 먹이고 있다는 것이다. 거의 쑤셔넣듯 먹이고 있었다. 순자는 푸른을 향해 손을 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거부하였고 짜증을 낸다. 이때 순자할머니는 웃고 있었는데, 신푸른은 오히려 짜증을 낸다. 그때까지만 해도 순자 할머니의 웃음은 짜증나기만 했다고 말한다.

그날 밤, 투폰을 가지고 온 신푸른은 친구들에게 영상 통화를 한다. 역시나 버릇 없이 할머니를 두고 혼자서 놀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할머니는 어쨌냐는 말에 혼자 어디서 돌아다니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근데 여기서 복선이 나오는데, 핸드폰 압수에 철창이 있고 요양원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 감옥처럼 생겼다는 것이다. 그러던 도중 원장 선생님이 갑자기 나타난다. 알고 보니까 카메라 방향 전환이 된 것. 신푸른은 너무 놀라서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전황을 알고 보니까 무책임함 때문에 순자 할머니가 크게 다쳐 버렸다. 알고 보니까 순자 할머니는 심플을 찾기 위해 찾으러 다니시다가 언덕에서 굴렀던 것이다. 원장이 신푸른에게 무릎을 꿇라고 세게 누르자 신푸른의 손이 베였는데, 이를 보고 순자 할머니는 거하게 화를 냈다. 할머니 먼저 치료를 하자는 말에 푸른이부터 치료하라는 말을 건낸다. 그러면서, 어차피 늙어빠진 몸뚱아리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신푸른은 자신이 아빠에게 들었던 아픈 말을 되새긴다. 이 사건 이후로 더 이상 할머니의 웃음이 짜증 나지 않았다고 한다. 순자 할머니가 매일 갈아주는 반창고 덕에 상처에 새살이 돋기 시작했고, 푸른의 퇴소 날짜도 가까워지고 있었다.

우선은 옥례할머니랑 지영이라는 아이가 같이 퇴소 하게 되었다는 신고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원장님이랑 직원들이 같이 나서서 지영이네 가족이 옥례 할머니를 부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만약 퇴소 하면은 같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푸른이는 자신도 할머니랑 같이 살면 좋겠다고 말한다.

푸른이는 복도 청소를 하다가 퇴소식에서 만났던 아이와 옥례할머니의 꽃 목걸이를 발견한다. 수상하다고 여겼던 푸른이는 곧바로 들어갔지만 그 안에는 할머니의 시체가 있었고, 이 동안 있었던 일이 왜 이렇게 이상했었고 요양원이랑 거리가 멀었는지 생각한다. 이때 누가 오는 것을 알아챈 신푸른은 어딘가로 숨는다. 옥례할머니 시체가 있는 수레 밑으로. 푸른이는 너무 놀라서 움직이다가 바퀴에 발이 걸리게 되고 그 소리를들은 메이드들은 어디서 쥐새끼가 한 마리 들어 기어 들어 왔네 라고 하면서 곧바로 수색을 시작한다.

메이드들이 푸른이 있던 수레 밑부분에 있던 천을 거둬내자, 푸른은 온데간데 없었다. 푸른은 미친 듯이 도망갔다. 그리고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빨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여기가 장기매매 하는 곳 같다고 말했지만, 원장이 한 발 더 빨랐다. 신푸른의 목에 마취제를 꽂은 원장. 신푸른은 잠들고, 눈을 뜬다.

신푸른은 일어났지만 자신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 옆에는 할머니도 같이 쓰러져서 끌려가고 있었다. 여기서 당장 나가야 된다고 소리치고 있지만, 할머니의 말은 "내가 다치지 말랬지" 라고 말할 뿐이었다.

다음 날 아침 요양원에서는 신푸른이 예의를 갖춘 채 부모님을 맞이한다. 부모님은 매우 기뻐한다. 그런데 그 뒤에서 순자 할머니가 헐떡대면서 쫓아온다. 그리고 나서 엄마와 아빠라고 말하면서 울부짖으며 달려오는데, 자신이 푸른이라고 말해도 부모님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그런데 이때 몸이 바뀐 할머니는 "내가 담당했던 순자 할머니세요"라고 말하면서 치매가 심하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부모님들은 신푸른의 몸을 가진 할머니의 말을 믿는다.

이때 신푸른은 할머니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귓속말로 이제 다쳐도 돼라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잘 쓸게, 네 몸"이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떠난다. 원래의 신푸른은 뺏긴 자신의 몸이 부모님에게 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주인공을 떠나는 자동차를 붙잡으려고 어떻게든 발버둥 쳐 보지만, 늙은 몸으로는 어떻게든 할 수 없었다.

다음 장면은 또 다시 원장이 요양원을 소개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맨 위에서 말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다른데, "새 사람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이 더욱 더 강조된다.

표절 논란[편집 | 원본 편집]

1화 늘푸른요양원의 내용이 다른 작품에서 너무나 많은 플롯을 따왔다고 하여 비난을 받았다. 연출이나 전개는 약속의 네버랜드마녀의 집에서 따왔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몸이 바뀐 주인공이 자신의 원래 가족들을 바라보며 울부짖으면서 피를 흘리며 죽어 가고 있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여주는 연출은 마녀의 집의 엔딩 연출이기도 하였다. 또한, 청소년이 모종의 이유로 요양원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일종의 재료가 되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장면,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는 관리자들이 누군가가 들어왔다며 주인공이 숨어 있는 수레 밑을 살펴보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관리자들이 오기 전에 빠르게 탈출하는 장면도 약속의 네버랜드라는 작품과 비슷한 플롯을 띠고 있다. 더군다나 요양원의 원장 역시 약속의 네버랜드의 보육원장과 매우 비슷하게 생겨서 논란이 되었다.

늙은 사람들의 몸을 영혼을 바꿔 청소년의 몸으로 바꿔주는 이야기의 플롯은 영화 "겟 아웃"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 외 다른 한국 영화 중 하나인 "더 게임"과도 유사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영화 "스켈레톤 키"와도 유사점이 생각난다는 사람도 많았다.

2화 - 고술사[편집 | 원본 편집]

작가는 황준호.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1. 이 웹툰의 배너 광고가 누르지 말라는 내용이고, 이름도 마침 스크롤금지이기 때문에 그냥 경고를 다 무시하고 고대로 했다는 댓글이다.
  2. 보면 알겠지만 완전히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