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독일어: Sexuelle Übergriffe in der Silvesternacht, 영어: New Year's Eve sexual assaults in Germany)은 2015년 12월 31일과 2016년 1월 1일 사이, 즉 신년맞이 시기에 독일 쾰른에서 약 1000여 명의 중동,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신청자들이 행인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강도, 절도, 폭행 등의 범죄를 일으킨 사건이다. 특히 범죄자들은 여성들을 주로 노렸으며 대부분의 범죄가 성범죄와 이어져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독일 연방 내무부는 32명의 용의자 대다수가 ‘북아프리카’ 출신이라고 밝혔다. 32명 중 9명이 알제리인, 8명은 모로코인이며 시리아인은 4명이다. 이 중 18명이 난민 신청자라고 한다.

실상[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에서는 무슬림 난민의 배은망덕의 사례라고 서술하고 있지만 [1] 독일 가족부가 2016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 여성 7명 중 1명이 성범죄를 겪은 적 있다고 한다. 독일 여성 4명 중 1명은 가정 폭력에 시달린다. 가해자는 거의 항상 남성이지만 가해자의 종교, 출신 배경,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2]

이 사건을 틈타서 서구의 극우파들은 성범죄는 무슬림들이 주로 저지른다고 선동했고 자신들이 자국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다. 그러나 극우파들은 페미니즘과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이 공통점이며 이는 서구의 극우파들이 까는 이슬람주의자의 정신상태와 별 다를 바가 없다.

이번 사건은 살라피즘에 물든 난민들이 자행한 것이고 살라피즘이 전 이슬람 세계에 확산된 원인은 1980년대에 영미가 신보수주의를 전세계로 확산시켜 이슬람 세계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구의 극우파의 이러한 태도는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인데 서구의 극우는 착하지만 이슬람 세계의 극우는 나쁘다는 것이다.[3]

그러나 이에 주류 진보좌파의 대응이 매우 핀트가 어긋났는데 무슬림 난민만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라고 반론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의 무슬림들이 이슬람주의에 물들어 우경화된 상태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4]심지어 어느 독일의 사회민주당원은 독일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제약하려고 했다.

이후[편집 | 원본 편집]

이번 사건으로 극우파의 선동이 어느 정도 성공해서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집권으로 서구의 우경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건 여파로 한국에서 중동 강간 문화 루머가 생겨났다.

각주

  1. 나무위키: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
  2. 독일 사회주의자들이 쾰른 성범죄 사건의 진실을 말하다 : 여성 차별의 책임을 이주민에게 돌리지 마라
  3. 실제로 살라피스트들은 이슬람교가 타종교에 비해 여성을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것은 "이교도 여성은 성적 대상화에 시달리지만 무슬림 여성은 히잡 속에서 보호받는다."이다.
  4. 독일 페미니스트들의 쾰른 사태에 대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