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 (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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吸血鬼 (きゅうけつき) / Vampir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 개념.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원[편집 | 원본 편집]

과거 지구의 탄생 이후 우연히 출현한 어둠의 일족들 중 천재였던 카즈가 만든 돌가면의 힘으로 인간이 각성한 것을 의미한다. 피를 빨기 때문에 흡혈귀라고 불리고는 있으나, 다른 작품들의 흡혈귀들과는 다른 점 또한 많다. 다른 작품들의 흡혈귀들이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나 초자연적인 요인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죠죠 세계관에서의 흡혈귀는 돌가면이 사용자의 뇌를 찔러 자극시켜 잠재된 힘을 이끌어내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근본적으로는 힘 쏀 인간이라 할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흡혈귀의 특징은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꼽을 수 있다. 주먹의 순간 파괴력은 2000~4000 kg/cm^2에 달하고 다리는 그 3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낼 수 있으며, 도약력은 약 5 ~ 8 m에 이른다. 여기에 더불어 강력한 생존 능력과 회복 능력이 있어 뇌에 총탄을 맞는 것 정도는 무시할 수 있고 심지어는 어지간한 불에 타고 상처 하나 없으며 오히려 그 전에 입은 상처가 불에 타면서도 재생되는 기묘한 회복력을 선보인다. 이 회복능력은 심지어는 신체가 산산조각이 나도 다시 서로 이어붙어 신체를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불어 흡혈귀는 유연한 유전자적 능력을 지니고 있어 신체를 개조할 수 있는데 단순히 신체 부품을 추가하는 정도 뿐만 아니라 타인의 육체를 강탈할 수도 있다. 더불어 체내의 체액의 온도나 압력을 조절하여 다룰 수 있고 체모를 가공할 수도 있다. 한편 흡혈귀는 자신의 액기스를 상대에게 주입해 상대를 강화하는 대신 자신의 충실한 종으로 만드는 시생인을 만들수도 있다.

외형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신체 나이대를 유지하며 신체 구조도 신체에서 낼 수 있는 최고로 튼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즉 대부분은 원래 나이에 상관 없이 20대 정도의 근육질 몸매로 유지되고 노화하거나 약해지지 않는다. 다만 피부색이 바뀌는 부작용(?)은 있는 듯. 참고로 작중 등장한 모든 흡혈귀들 중 디오를 제외한 다른 흡혈귀들은 전부 피부가 어두운 색으로 묘사되었고 심지어 이들의 원류인 기둥 속 사내들도 피부가 어두운 색인데 디오만 유일하게 밝은색이다. 어째서 이런 차이가 생긴것인지는 불명.

특이사항이라면 흡혈귀로서의 유전적 특성은 되물림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흡혈귀였던 DIO죠르노 죠바나, 도나텔로 베르사스, 웅가로, 리키엘 등 자식들을 여럿 만들었는데 그 중 흡혈귀로서의 특성을 보이는 자식은 단 한명도 없었다. 다만 이 부분은 좀 애매한데 이는 작중 DIO의 아이를 만든 몸통 부분은 죠나단의 몸통으로 이 때문에 아이들은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모양 반점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당시 DIO는 자신의 머리와 죠나단의 몸통이 제대로 융합되지 않았으니, 말인즉 섞이지 못한 육체로 아이를 만들어서 흡혈귀로서의 특성도 주어지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죠나단의 육체로도 누케사쿠바닐라 아이스 같은 시생인들을 만들고 타인의 피를 빠는 등 흡혈귀로서의 기능은 또 제대로 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알다가도 모를 일.

하지만 단점도 분명 있긴 한데 흡혈귀는 태양빛, 정확히는 자외선에 약하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무력하게 산멸해버리며, 비슷한 성질을 지닌 파문에도 약하다. 다만 이것 외의 약점은 없어너 마늘이나 흐르는 물, 십자가 같은 전통적인(?) 흡혈귀의 약점들에는 별 효과가 없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팬텀 블러드[편집 | 원본 편집]

작중 첫 등장은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된 아즈텍 족장으로 나온다. 다만 이 아즈텍 족장은 별 활약상은 없었다.

이후 윌 A. 체펠리 남작이 어렸을 적 아버지와 참가한 고고학 여객선에서 체펠리 남작의 아버지가 이것을 실수로 쓰고 흡혈귀가 되어 배 안의 승객들을 전부 학살했고 체펠리 남작이 마지막으로 노려지나 마침 떠오른 태양빛 덕분에 아버지가 산멸하여 살아남게 된다. 이는 체펠리 남작이 돌가면에 대항할 힘을 찾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후 돌가면이 흐르고 흘러 죠지 죠스타 1세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과거 죠스타 경과 다리오 브란도의 인연으로 죠스타 경의 양자로 들어간 디오 브란도가 죠스타 가문의 재산을 노리고 죠스타 경을 과거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것과 같은 독약으로 중독시켜 죽이려 했을 때 그만 죠나단 죠스타에게 발각당하였고 이후 증거와 해독제를 구하러 디오의 고향 오거스트리트로 죠나단이 떠나자 불안감에 휩쌓인 디오가 술을 퍼마시다가 길가의 꾀죄죄한 부랑자와 시비가 붙었고, 이 때 당시 돌가면을 단순한 고문 도구로 치부한 디오가 그걸 죠나단에게 써먹어서 죠나단을 돌가면 연구 중에 사고사 한 것으로 위장해 쓱싹할 속셈으로 사전 시험을 위해 부랑자에게 돌가면의 효능을 시험하였고 부랑자는 죽은 줄 알았으나 곧 흡혈귀로 다시 깨어나 디오를 습격한다. 이 흡혈귀는 디오를 거의 죽일 뻔 하지만 타이밍 좋게 뜬 태양빛으로 인해 산멸하였고 이 사건 덕에 디오는 단숨에 돌가면의 비밀을 파악해내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죠나단에 의해 증거도 증인도 확보당해 체포될 위기에 처한 디오 브란도가 이것을 쓰고 흡혈귀가 되어 죠나단과 싸우고 윈드나이츠 로트로 도망가 [[잭 더 리퍼], 왕 첸, 타커스, 브루포드, 괴인 두비, 페이지, 존스, 플랜트, 본햄 등 여러 시생인을 만들어 세력을 키우나 죠나단과 로버트 E.O. 스피드왜건과, 체펠리 남작과 다이어, 스트레이초, 톰페티의 도움으로 디오를 패퇴시키고 시생인들을 소멸시켜 사태를 일단락 짓는다.

전투조류[편집 | 원본 편집]

여기서는 돌가면의 제작자이자 흡혈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존재인 기둥 속 사내들이 등장하여, 본작의 흡혈귀들은 전작의 디오의 시생인 수준으로 격하되었다. 작중 기둥 속 사내들은 부하 겸 식량[1]으로 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흡혈귀로 만들어 써먹고 있었으며 개중 그나마 네임드라 할만한 존재는 와이어드 벡과 초반 보스였던 스트레이초 정도.

이 외에도 경주마에게 돌가면의 씌워 강화시킨 흡혈마라는 존재도 등장했다.

작중 등장하는 흡혈귀들은 카즈죠셉 죠스타의 최후의 결전 중 떠오른 태양빛으로 인해 모두 산멸해 사라졌다. 그러나 이들을 창조한 카즈는...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작중 등장한 흡혈귀들은 하나같이 영문으로 된 기합을 내지른다는게 특징이다. WRYYY, UREYYY, WRRYYYAAA, UREYYYAAA, NUGABAHHH, OH FOO FOO 등 다양한 영문 기합은 죄다 흡혈귀들이 내질렀다. 심지어 어둠의 일족의 흡혈귀 버전인 기둥 속 사내들도 RUOHHH, DOHHH, RRRYYY 등 다양한 영문 기합을 내질렀다. 여러모로 기묘하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같은 인간이라면 그냥 섭취하는 것 보다는 흡혈귀로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