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노

Pectus Solent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30일 (목) 20:57 판 (→‎기타)

匈奴

최초의 유목제국.

개요

흉노는 몽골 초원에서 탄생한 최초의 유목 제국이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각 제후국들과 의 기록을 통해 그들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언제부터 흉노라는 집단 명칭이 사용되었는지, 그들이 어떤 집단이었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훈족과 동족이라는 설도 있으나, 이 역시 아직은 설에 불과할 뿐, 증명된 바는 없다.일 설에 의하면 흉노>훈>고트>게르만이라는 설도 있다.

역사

최초의 등장

묵툭(묵돌)의 통일

한군을 격파하다

무제의 강경책

1차분열

부분적 통합

2차분열

역사의 뒤안길로...

특징

유목 제국들의 대표적인 특성들이 대부분 흉노에서 이미 나타났다. 예를 들어,

  • 농경 지역에 대한 약탈과 납치, 교역으로 구성된 경제[1]
  • 지배가 아닌, 약탈과 협상을 위한 전쟁[2]
  • 후계 과정에서의 불앉정성[3]
  •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우위
  • 초원의 여러 집단을 통합한 후 하나의 집단 명칭 사용

등이 있다. 후대의 유목 제국들인 선비, 유연, 돌궐, 위구르 등도 초원에 있을 때에는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한편, 문화적으로도 북유라시아 초원지대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흉노와 유사한 동복, 즉 청동 솥이 유럽에서 발견된 바 있으며, 흉노의 영향력을 짐작케 하는 유물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

한무제 시절 이광리란 장군이 흉노족 본진에서 흉노족을 상대로 신적인 전과를 올리다가 결국 지구전을 이기지 못하고 투항한 일이 있었는데, 이 때 한무제는 이광리가 얼마나 불리한 조건에서 싸웠는지는 고려하지 않고 그저 이광리가 졌다는 사실만으로 분기탱천해 있었다. 이 때 사마천이 한무제에게 이광리를 그렇게 막 까는 건 아니지 않냐고 진언을 올렸다가 잘린다.

신라왕족 흉노설

훈-흉노 동족설

주석

  1. 중앙유라시아의 역사, 고마츠 하시오 외.
  2. 중앙유라시아의 역사, 고마츠 하시오 외.
  3. 중앙유라시아의 역사, 고마츠 하시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