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리프트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30일 (토) 22:36 판 (→‎돌출형)

개요

휠체어를 탄 사람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리프트를 말한다.

종류

경사형

고정형이라고도 말한다. 계단 옆에 설치해서 계단을 따라 움직이는 형태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지하철역, 지하보도 등에서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 경비 절감을 위해 점검 안 받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 생각 없는 비장애인들에게는 이것만 설치해도 충분할 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휠체어 장애인들은 극혐하고 있는 물건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속도가 느리다.
  • 평소엔 접어두는 데 사용하면 넓게 펼치므로 계단을 일부 먹고 들어가서 행인의 이동로가 간섭받는다.
  • 이동시 안전을 위해 경보음을 울리게 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리프트 사용자에게 쏠리게 된다.
  • 중간에 멈추는 등 고장이 잦고 추락 사고도 잦다.
  • 사용하려면 시설 관리자가 나와서 작동시켜줘야 한다. 이런 문제로 유모차를 끄는 사람은 쓰기 껄끄럽다.

휠체어 장애인들은 하루 빨리 이게 없어지고 대신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기를 바라고 있다. 2009년 인권위이걸 설치하는 게 정당한 장애인 편의가 아니라고 밝혔다.

철도역에서 이걸 피하고 싶다면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 문서 참고.

수직형

소형 엘리베이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엘리베이터와 달리 속도가 느리며 원하는 층에 도착해서 문이 열릴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차량용

장애인 콜택시, 계단이 있는 버스 등에 다는 차량용 휠체어리프트는 아래의 종류로 나뉜다.

돌출형

차실 안에 달려있는 형태. 평소에는 리프트판이 문 앞에 세워져 있다. 이 때문에 이 리프트가 달려있는 문은 휠체어리프트를 사용할 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을 해결해서 리프트판을 수납해 문을 막지 않는 클리어웨이(Clearway)라는 리프트도 있다.

삽입형

바닥 아래에서 꺼내서 쓰는 형태. 휠체어 리프트만을 위한 별도의 출입문을 내지 않고 일반 출입문에도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형

이동형 휠체어리프트.jpg

철도역 저상 플랫폼에서 플랫폼과 차량 간의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역에 배치한 이동형 전기 리프트. 보급이 꽤 제한되어 이동권 침해라는 지적을 받아 차량에 슬로프를 내장하거나(주요 객차, KTX-산천 400호대) 롤케이지식 슬로프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