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치이 카부라

{{{인물이름}}}
淵井(ふちい) (かぶら)
인물 정보
출생 11월 21일
틀:JPN 도쿄
국적 틀:JPN
학력 (이름불명) 대학교 졸업
직업 시나리오 라이터
소설가
애니메이션 각본가

후치이 카부라(淵井 鏑)는 일본의 여성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니트로플러스 소속. BL 게임 브랜드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간판 시나리오 라이터이다. 혈액형은 AB형.

토가이누의 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니트로플러스 키랄에서 발매되는 모든 게임 시나리오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팬디스크와 소설도 집필하고 있으며 드라마티컬 머더 애니판의 시리즈 구성으로 애니메이션 각본가로도 데뷔하게 되었다.

이력

원래 각종 BL 작품을 보면서 BL 창작자가 될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최초의 성인용 BL 게임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어!》(스키쇼)를 플레이하며 충격을 받아 BL 게임 개발에 뜻을 품게 되었다. [1] 타타나 카나와는 대학교 동창, 같은 서클에 소속된 사이로 그녀는 당시엔 BL엔 이렇다할 관심은 없었지만 후치이와 교류를 하면서 BL에 뜻을 두었고 같이 《토가이누의 피》를 구상하게 되었다. 그 뒤 대학교를 졸업한 둘은 바로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해 우로부치 겐과 사장 데지타로우에게 기획안을 보여주었고 키랄 브랜드를 설립, 《토가이누의 피》의 대히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특징

데뷔 이전에 우로부치 겐을 동경했었고 토가이누의 피를 제작하기 위해 일부러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후치이 카부라 또한 어두운 이야기와 하드보일드 액션, 처절한 전개를 즐겨 사용하는 몇 안되는 여성 작가로 주인공은 잔인하게 구르고 세계관부터 해피 엔딩들까지 시궁창이거나 좋게 말하면 생각할 여지가 있는 여운, 안좋게 말하면 씁쓸한 뒷맛을 많이 남기고 있으며 배드 엔딩들도 충격적인 소재와 전개를 많이 사용한다.

토가이누, 라멘토, 스위트 풀은 노골적으로 후치이와 니트로 스타일이 많이 함유된 게임들이지만 유일하게 매우 밝은 분위기를 가진 《드라머더》도 세계관, 설정을 자세히 흝어보면 전작들보다 노골적이진 않아도 어두운 설정들이 많이 보인다. 게다가 배드 엔딩들은 니트로 스타일이 노골적으로 풍기는 내용이 태반. 이외 장점으로는 BL물에 흔치 않는 작품의 세계관과 설정을 방대하고 세세하게 만드는 일이 많으며 연애물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감정표현과 심리묘사, 섬세한 필력이 강점.

이외 시키, 라이, 테츠오 등 본인이 메인 히어로로 밀어주는 공략 캐릭터들을 보면 장신의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적인 미남, 과묵한 배드에스 성향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판점

  • 용두사미 전개, 미완성된 결말
다만 초반에 게임의 주요 설정과 세계관을 플레이어에게 설명한답시고 서술과 캐릭터의 입을 빌려 텍스트로 일일이 설명하는데, 그러다 절정 부분에서 허겁지겁 굵은 복선만 회수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둔 채 납득하기 힘든 결말을 내는 경향이 많다. 이런 스토리가 중요한 텍스트 어드벤처류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기승전결로 끝나야하는 스토리의 기본요소가 후치이 카부라는 기기전결, 기기기결로 처리한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개연성을 무시하거나 전개에 구멍이 뚫린 경우가 많은데, 라멘토에서 서서히 드러나 sweet pool 발매 당시에는 상기한 단점이 다 드러나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후치이의 단점이 드러난 라멘토와 스위트 풀은 공략 캐릭터 수가 3명, 1명[2]으로 매우 적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반복해서 쓰는 문체, 설명 번복
물론 특정 문장을 반복해서 쓰는건 일종의 연출법으로 잘쓰면 무섭거나 시적 표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후치이는 전에 설명했던 것을 또 설명하거나 자세하게 일일히 써서 문제가 되는 것. 예를 들면 A라는 인물이 있는데 처음 등장하거나 주인공이 회상할때 "A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라고 묘사하더니 A가 나타나면 간략히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또 "A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라고 서술해버린다. 상기 설명한 용두사미도 쓸데없는 묘사에 치중하다가 절정 부분이 다가오니 허겁지겁 회수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 메인 히어로 푸쉬
그리고 특정 캐릭터는 루트 길이와 묘사가 타 캐릭터보다 자세하고 엔딩 개수는 매우 많거나 어떤 캐릭터는 공동 루트를 포함해 다른 공략 캐릭터 루트에서는 서브 히어로급으로 비중이 높아 소위 말하는 자신이 밀어주는 메인 히어로 편애가 극심해 타 캐릭터 팬덤에게 원성을 듣고 있다. 스위트 풀에서는 아예 시로누마 테츠오의 독무대를 전개하면서 공략 캐릭터가 3명이라고 낚시질을 하기도 했다.
  • 구닥다리 소재들
그리고 BL물의 작가인데도 불구하고 작품내 외적인 문제로 여성이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토가이누의 피, Lamento)아니면 남성만이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설정(sweet pool)을 자주 넣는데 서술만 봐도 알다시피 왜 작중 인물들이 동성애를 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정당성을 부연한답시고 매우 극단적인 뒷 설정들을 넣고 있다. 작내 공략 캐릭터들도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건 어디까지나 본인들이 동성애자라 남자라서 좋아하는 게 아닌 어쩌다가 좋아하게 된 사람이 주인공이었다는 묘사가 자주 붙고 주인공들은 총수 캐릭터인 것을 넘어서서 외모와 체격만 남성적이고 배경 설정만 그럴싸하지 게임 본편에 들어가면 지나가는 엑스트라에게도 제압당하거나 목적이 없거나 의지박약 소릴 들을 정도로 미약한 나머지 성격을 떠나 휘둘리기만 하는 등 수동적인 경향이 강하다.[3] 즉 다양한 소비층과 최근 BL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후치이가 자주 쓰는 동성애에 대한 묘사와 연애전개, 주인수들의 특징을 보면 한물간 고전 BL물에 자주 쓰이던 클리셰들이기 때문이다.

작품 이력

게임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시리즈 구성

소설

  • 토가이누의 피 외전 (2006년)
  • Lamento 단편 소설 (2007년)
  • sweet pool 단편 소설 (2009년)

같이보기

트리비아

  • 타타나 카나와 다르게 토가이누부터 스위트 풀로 활동할 당시 이렇다할 상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멘토 공식 비주얼 팬북 2권을 통해 생일과 혈액형 등 신상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 니트로플러스 풍 BL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계기와 우로부치 겐을 동경하게 된건 《흡혈섬귀 베도고니아》를 플레이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
  • 2011년에 인지도가 급상승한 우로부치 겐과 달리 후치이는 활동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도 없고 활동 영역이 BL 게임 시나리오로 한정되어있고 나머지 영역조차 자신이 제작한 BL 게임 산하 미디어 믹스만 담당하고 있어 BL 게임 유저 및 키랄 팬덤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매우 낮다. 심지어 둘의 스타일이 매우 비슷한 나머지 《토가이누의 피》마저 우로부치 겐이 집필했다는 오해가 아직도 돌고 있다.

각주

  1. 출처 : 웹진 플래티나 니트로플러스 키랄 특집 인터뷰
  2. 스위트 풀은 일단 공략 캐릭터가 시로누마 테츠오, 미타 마코토, 오키나가 젠야 3명이라고 홍보를 했지만 마코토와 젠야는 사실 선택지 미스로 인한 게임오버라고 봐야 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없다. 이 둘을 공략 캐릭터로 친다면 토가이누는 알비트로와 처형인 두명, 라멘토는 악마들까지 공략 캐릭터로 쳐야 할 정도. 오히려 스토리부터 결말까지 테츠오 1인의 독무대이다.
  3. 비유하면 오토메 게임의 전통적인 히로인을 남성으로 성전환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