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포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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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フーズィー)는 TRPG 시스템 《크리스타니아 RPG》의 무대가 되는 세계 포세리아에 나오는 가공의 신격이다. 순백의 대백조라고 불린다. 국내에 출간된 몇몇 매체에서는 프지라는 이름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설명

주기의 이탈자

신화 시대 이래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 후지였지만, 주기 종료로부터 약 700년 전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일약 신수들 전체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사건이란 바로 주기의 이탈로,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신수 회합에서 다음 주기에 그녀를 섬기는 신수 민족인 대백조부족에 괴멸적인 재해가 예정됐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후지가 자신의 지배지역인 다낭을 신의 성벽 밑으로 하강시켜 버린 것이다.

다낭에 로도스의 유민을 들이다

대백조부족의 멸망에 크게 상심한 후지는 주기에 복귀하지도 않은 채 장장 200년 간 홀로 다낭에 머문다. 그런데 어느 날 시름에 잠겨있던 그녀의 귀로, 누군가의 간절한 음성이 들린다. 소리의 진원지를 찾던 중 후지는 일단의 무리가 육지를 찾아 항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들은 조국을 잃고 안주할 곳을 찾아 헤매던 '해방된 섬' 로도스의 유민들로, 오랜 항해로 지쳐있던 차에 그 지도자였던 망국 공주[1]《봉인전설 크리스타니아》에선 '메네아'라고 나오지만 다른 매체에선 '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이 없는 ref 태그는 반드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의 기도가 그녀에게 닿았던 것이다. 상황을 알게된 후지는 이들을 가여히 여겨 백조로 화해 나타나 그들을 다낭 땅으로 이끌었으니, 이들이 훗날 '신민족'의 조상이 된다.

그러나 그렇듯 큰 자비를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지는 일절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고[2]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일으켜 번성해 가는 것을 그저 말없이 지켜본다.

  1. 나중에 '건국여제' 뮤트라 불리는.
  2. 다만, 그녀와 교감한 뮤트 여왕과 그 후손들, 즉 다낭 왕가만이 은밀히 후지를 신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