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삼국시대(6세기 이후)에 지어진 산성으로 구봉산 정상부(165m)에 자리한 테뫼식 산성인 1차성과 포곡식 산성인 2차성이 결합한 총 둘레 1200여m의 복합형 산성이다. 이 당성은 당항성이라고도 하며 삼국시대 신라가 중국(당나라)과 교류하는 중요 거점이기도 하였다. 본래 백제의 영역에 속하던 곳이었으나 고구려가 점령해 일대에 당성군이라는 지명을 붙였고 이후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하던 당시 이 지역을 함께 점령해 산성을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타
- 1971년 사적 지정 당시 이 성이 당항성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견해도 꽤 있었으나 이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며 쏟아져 나온 유물을 분석한 결과 그런 이야기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 2017년의 4차 발굴조사에서 1천여점 이상의 유물과 우구가 쏟아져 나왔었다. 이전까지 발굴한 3회의 조사에서도 1천여점의 유물이 나와
- 이 성은 수차례에 걸쳐 발굴조사 및 복원이 진행중으로 발굴조사구역 외 탐방은 가능하지만 하도 많은 부분을 파내서 조사하는 덕분에 꽤 많은 구간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 현재 이 성이 위치한 지역은 간척사업을 통해 육지로 변하였으나 과거에는 상안리 바로 앞 계곡부까지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삼각강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고 물때에 맞추어 성에 꽤 가까운 곳까지 선박이 들어올 수 있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