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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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가오리같이 생긴 바닷물고기로 상어와 가오리같이 연골어류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주변 해역에선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서식하며 저 멀리 대서양과 동태평양에까지 서식하고 있다.

여느 가오리들과 같이 해저면에 붙어 사는 침좌형 어류로 100m이하의 깊은 수심에서도 발견된다. 난태생이 많은 수를 차지하지만 홍어는 알을 낳는 난생으로 작은 가죽지갑 모양의 알을 산란한다.

해저에서 활동하며 바닥의 조개나 갑각류를 주로 잡아먹으며 이 때문에 턱이 발달되 있어 물리게 될시 큰 상처를 입을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홍어는 대한민국에서 소비되며 국내에서 포획되는 홍어는 대부분 흑산도에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라도 지방의 전통음식인 삭힌 홍어를 만드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