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Hotel)은 관광객이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숙박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돈을 받고 숙박을 제공해 주는 시설 중 하나이다. 호텔에 따라 객실 외에도 식당,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1], 회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나 세탁 서비스, 룸 서비스[2]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호텔 등급[편집 | 원본 편집]
호텔별로 서비스, 시설, 규모에 따라 나누어 등급을 부여한다. 대한민국의 호텔은 별을 이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1성 호텔부터 5성 호텔까지 있다. 별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보다 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임을 말한다. 과거(2014년 말 이전)에는 무궁화를 이용해 등급을 부여했으며 3등급, 2등급, 1등급, 특2등급, 특1등급이 부여되었다.
흔히 '호텔' 하면 대부분은 크고 웅장하며 호화로운 음식과 서비스 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런 호텔은 5성급 이상이며 1박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곳이다. 이런 호텔만 있는게 아니라 비좁고 낡고 열악한 수준의 시설이 존재하는 곳도 있고 가격대마다 다양하다. 적어도 깨끗하고 안전하고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3성 이상의 호텔을 가야 한다.
여담으로 치안이 안좋은 국가로 여행할 때는 싸다고 해서 등급이 낮은 호텔을 무작정 예약하면 좋지 않다. 한국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다간 큰일난다. 시설이 매우 지저분하고 낡아서 더러움에 노출될 수도 있다. 더럽기만 하면 다행인데 범죄자의 타겟이될 가능성이 높다. 절도는 그나마 양반이고 자칫 잘못하면 납치, 강도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호텔 주인 또는 직원들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호텔업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호텔업의 종류는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으로 나뉜다.
호텔 체인[편집 | 원본 편집]
- 도미인
- 롯데호텔
- 메리어트
- 베니키아
- 스타우드 (쉐라톤, 웨스턴)
- 아코르 (엠베서더)
- 토요코인: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 체인이다.
- APA 호텔: 일본의 호텔 체인이다.
- 하얏트: 파크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 하얏트 리젠시 등으로 나뉘며 대한민국에는 파크 하얏트가 2개, 그랜드 하얏트가 2개 있다.
- 홀리데이 인
- 힐튼
- IHG(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저가 비즈니스 호텔[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 운영하는 형태로 2000 ~ 3000엔 전후의 저가형 숙박시설이다. '호텔' 이라고 되어있지만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시설과 서비스는 자는것 이상의 것을 기대해선 안 된다. 방에 샤워실이 따로 있어야 한다거나 예민한 경우면 추천하지 않는다. 3000엔 이상은 모텔과 비슷하고 2000엔 이하는 고시원, 여인숙 정도의 열악한 수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 맨션을 호텔로 개조한 곳도 있다. 시설이 휑하거나 낡아 분위기가 우중충 해서 이곳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것 보단 늦게 들어와서 잠만자고 갈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노숙인 또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값싼 방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들이 많다. 일본 현지인들은 '도야거리' 라고 부르며 치안이 좋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치안이 안좋으면 외국인들이 들르지 않을 것 같지만 저렴한 가격과 높은 교통편의 접근성 등의 요인으로 주머니가 앏은 배낭여행 관광객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서 의외로 많이 이용하고 실제로 가보면 생각했던 만큼 위험한지를 느끼기가 어려우며 관광객들을 위해서 시설과 서비스가 개선된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는 신이마미야, 텐가차야 일대 도쿄는 미나미센쥬, 아사쿠사 일대가 저가 비즈니스 호텔 밀집지역으로 잘 알려져있다.
캡슐 호텔[편집 | 원본 편집]
호텔, 여관 등에 비해 더욱 서비스가 간략화된 호텔이다. 이름 그대로 사람이 누울 만한 개인 공간이 제공되는 소형 숙박 시설이다. 기차의 침대칸, 여객선의 침실을 지상의 건물로 옮긴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조는 벌집과 비슷한데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침대가 복층으로 되어있다.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만 제공되다 보니 매우 비좁아서 좁은 공간에 답답함을 느낀다거나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것과 비슷한 곳은 넷카페가 있다. 넷카페는 캡슐 호텔에 개인 컴퓨터가 딸린 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대도 저가형 캡슐호텔과 차이점이 없다. 업소에 따라서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어찌 보면 이곳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 호텔업 등급결정사업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