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일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20일 (화) 22:53 판

혐일(嫌韓, Japanese-phobia) 반일 감정(Anti-Japanese sentiment) 일본 문화나 일본인, 일본이라는 국가 등을 싫어하는 감정을 의미한다.

원인

반일~혐일의 경우 실제로 일본에게 피해당한 것에 대한 희생자의식적 분노에서 나오는 혐일과 사도마조히즘적(윙넛적) 혐일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보통 일제 시절 일본에게 피해당했던 피해자들을 포함해 한국 대중들의 반일감정은 보통 희생자의식에 심리이며 이에 기반한 문뱃세력이 비주사NL 같은 한국 내 좌파민족주의자들이 있다.

반면 중국의 반일감정은 이를 넘어서 일본이 중국보다 열등한 나라라는 중화사상에 입각한 사도마조히즘윙넛 심리에 더 가깝다.

일본의 윙넛~극우세력들은 한국과 일본 외에는 혐일이 없다며 혐한, 혐중선동을 하지만 두 나라가 일제에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추가 바람.

여담

한국의 강경우파~극우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리버럴이나 좌파들과 달리 혐일 성향이 별로 없는데[1] 웃긴건 한국 극우들의 경우 자국 내 소수자 인권, 난민, 핵개발, 베트남에서의 한국군 성범죄 등에 있어서 리버럴~좌파들보다 훨씬 민족주의 성향을 강하게 띄면서도 정작 미국일본숭배하면서 탈민족주의를 내세우며, 심지어 일부에서는 일제의 식민지배까지도 미화하는데 이는 완벽하게 그들이 사도마조히즘/윙넛적 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

일본애니 오타쿠들이 덕혐을 혐일이랑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한국이나 중국이외에도 네덜란드미얀마에서도 어느 정도 이 감정이 있는데, 일본군미얀마에서 임팔 작전으로 많은 사람들을 숨지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있던 네덜란드의 여성들도 일본군에게 위안부로 팔려 갔다.

같이 보기

각주

  1. 사실 좌파도 아니키스트, 포스트모더니즘 같은 신좌파계열이면 일본에 대한 반감이 적다.
  2. 허나 박유하의 경우는 뉴라이트 윙넛들과 달리 문뱃적 심리에 가깝다. 물론 NL좌파민족주의에 기반한 문뱃이다. 다만 서양/일본과 다른 대한민국의 역사적 특수성으로 인해 서로를 윙넛 내지 극우라고 오판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