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삼장 (Fate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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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세기, [[당나라]] 때의 법사. 불전의 원전(오리지널)을 얻기 위해 실크로드를 여행했다.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에 이르러선 657부에 이르는 경전을 구해 당으로 돌아가 법상종의 개조가 되었다.  
서기 7세기, [[당나라]] 때의 법사. 불전의 원전(오리지널)을 얻기 위해 실크로드를 여행했다.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에 이르러선 657부에 이르는 경전을 구해 당으로 돌아가 법상종의 개조가 되었다.  


중국의 소설 「[[서유기]]」의 주요인물로서도 알려져 있다. 관세음보살의 명령을 받아 서해용왕의 아들이 변한 백마 백룡(옥룡)을 타고, 제천대성 손오공(손행자), 천봉원수 저팔계(저오능), 권렴대장 사오정(사화상)을 제자로 삼아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요괴들에게도 꺾이지 않고, 천축을 목표로 한 미모의 승려. 「서유기」에선 석가여래의 제자 「금선자」로서 원래는 천계에 있었지만, 「어떤 일」로 인해 속계에 떨어졌다고 한다. 즉, 현장삼장은 금선자의 환생이다.
중국 소설 「[[서유기]]」의 주요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관세음보살의 명을 받아 서해용왕의 아들이 변한 백마 백룡(옥룡)을 타고, 제천대성 손오공(손행자), 천봉원수 저팔계(저오능), 권렴대장 사오정(사화상)을 제자로 삼아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요괴들에게도 꺾이지 않고, 천축을 목표로 한 미모의 승려. 「서유기」에선 석가여래의 제자 「금선자」로, 원래는 천계에 있었지만 「어떤 일」로 인해 속계에 떨어졌다. 즉, 현장삼장은 금선자의 환생이다. (「서유기」 이야기에서 종종 요괴와 마왕이 현장을 잡아먹으려고 하거나 유혹하는 것은 이 때문. 그녀를 먹으면 불로장생되고, 교접하면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고 전해진다.)


쿠즈라단토쿠불이 된 것으로 기록된 현장 삼장은 본래 칼데아의 시스템으로도 사람의 소환에 응할 존재가 아니다. 이번 소환 성공 및 현계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사태다. 그만큼 인리소각이라는 사상이 엄청난 위협이다 라고 봐야 할 것이다.
통상 무기는 천계의 스승으로부터 배웠다고 여겨지는 도수 기술을 주로 이용한다. 또한 손오공 등 세 제자를 연상시키는 무기와 기술을 사용하는 일도 있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닥터 로망이 농담 삼아 왈, "스승님을 걱정했던 제자들의 마음의 조각이 그녀의 영기에 숨어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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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게는 그저 상냥하다. 특히,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내버려두지 않는다. 한편으론「제자」라고 간주한 상대에게는 엄하다. 그렇지만 그것은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까닭.
약자에게는 그저 상냥하다. 특히,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내버려두지 않는다. 한편으론「제자」라고 간주한 상대에게는 엄하다. 그렇지만 그것은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까닭.



2019년 8월 26일 (월) 18:16 판

현장 삼장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

서기 7세기, 당나라 때의 법사. 불전의 원전(오리지널)을 얻기 위해 실크로드를 여행했다.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에 이르러선 657부에 이르는 경전을 구해 당으로 돌아가 법상종의 개조가 되었다.

중국 소설 「서유기」의 주요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관세음보살의 명을 받아 서해용왕의 아들이 변한 백마 백룡(옥룡)을 타고, 제천대성 손오공(손행자), 천봉원수 저팔계(저오능), 권렴대장 사오정(사화상)을 제자로 삼아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요괴들에게도 꺾이지 않고, 천축을 목표로 한 미모의 승려. 「서유기」에선 석가여래의 제자 「금선자」로, 원래는 천계에 있었지만 「어떤 일」로 인해 속계에 떨어졌다. 즉, 현장삼장은 금선자의 환생이다. (「서유기」 이야기에서 종종 요괴와 마왕이 현장을 잡아먹으려고 하거나 유혹하는 것은 이 때문. 그녀를 먹으면 불로장생되고, 교접하면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고 전해진다.)

쿠즈라단토쿠불이 된 것으로 기록된 현장 삼장은 본래 칼데아의 시스템으로도 사람의 소환에 응할 존재가 아니다. 이번 소환 성공 및 현계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사태다. 그만큼 인리소각이라는 사상이 엄청난 위협이다 라고 봐야 할 것이다.

통상 무기는 천계의 스승으로부터 배웠다고 여겨지는 도수 기술을 주로 이용한다. 또한 손오공 등 세 제자를 연상시키는 무기와 기술을 사용하는 일도 있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닥터 로망이 농담 삼아 왈, "스승님을 걱정했던 제자들의 마음의 조각이 그녀의 영기에 숨어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약자에게는 그저 상냥하다. 특히,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내버려두지 않는다. 한편으론「제자」라고 간주한 상대에게는 엄하다. 그렇지만 그것은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까닭.

여담으로 제자 중 하나인 저팔계를 "오능(悟能)"이라고 부른다. 말할 것도 없이 오훈삼염을 금하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라는 이유에서이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타와라 토타: 응? 토타? 이 느낌은, 토타가 있잖아!? 좋아~! 토타도 같이 수행 재개야.
  • 나타: 어이~ 나타~ 아, 여기 있었구나. 너 한가하지? 특별히, 내가 여기를 안내해줄게! 단조 씨 같은 사람하고 말이 통하지 않으려나? …어, 왜 도망가는 거야? 야-아-!
  • 아스테리오스: 아스테리오스 군이다! 응, 착하구나, 착해.
  • 무측천: 음? 어라? 으으음? 저 애 왠지 모르게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생김새가 말이지, 이렇게, 어딘지 모르…… 게.
  • 셋쇼인 키아라: 키아라 씨… 키아라 씨…라. 으음… 으으~음… 인정… 인정 못해… 인정… 인정 못해… 으으-음… 으으~음…?
  • 호조인 인슌: 아, 인슌 군~ 오늘은 설법과 대련, 어느 쪽이 좋을까? 어느 쪽이 됐든, 수행하는 거야!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각자: 언제든 석가님의 가호가 있어. 그러니 다들 괜찮아!
  • 오공: 이쪽으로 올 여유가 있으면 우선 색시를 찾는 주변머리를 익히렴!
  • 토오타(타와라 토타): 앗 있다, 토오타…… 욘석아 거기 서! 제대로 수행 안 하면 못 쓰지!
  • 나타: 에. 거짓말. 너. 나타 태자잖아! 탁탑천왕(托塔天王)은 건강하시니. 에, 응. 오공은 없지만…… 정말이래도. 혹시 오공에게 졌던 거 신경쓰고 있어? 아하하, 변함없구나, 넌. 귀여워.
  • 이서문: 상당한 창 솜씨네! 한 수 지도 부탁해도 될까…… 에? 가르치는 건 내쪽? ぎゃてぇ(羯諦)?
  • 아스테리오스: 당신은…… 응, 괜찮은 것 같네. 착하지 착해.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2016년 이벤트 <별의 삼장, 천축에 가다>에서는 다른 서번트들이 서유기 등장인물의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