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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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준중형 버스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현대 에어로타운과 현대 쏠라티의 중간급 버스 차종. 우리나라 25인승 버스(미니버스, 마이크로버스 등)의 대명사다. 90년대 콤비가 단종된 이후 경쟁자가 없다보니 상품성 개선없이 오랫동안 팔았다.

마을버스, 셔틀버스, 통학·통근버스 등 수요가 애매한 곳에 많이 들어간다. 거기에 미니밴에서 볼 수 없는 넓은 실내공간을 십분 활용해 캠핑카, 이동사무실차 등 특장의 손을 거쳐 특수차로도 많이 나간다.

마이티와 같은 프레임을 공유하다 보니 판 스프링을 그대로 쓰고 있고, 버스 승차감이라고 믿을 수 없는 犬같은 승차감을 자랑한다. 다른 버스 차종보다 잔진동이 심하고 요철을 넘을 때 엉덩이가 의자에서 살짝 뜨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그나마 2012년형부터 전륜엔 독립현가가 들어가긴 했지만, 승차감을 중요시하는 차주들은 애프터마켓에서 에어 서스펜션 개조를 따로 한다.

2019년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기존의 장축보다 리어오버행이 60cm 더 긴 초장축 전기버스 차종을 공개했다. '카운티 뉴 브리즈'라는 이름으로 2020년 6월 말에 출시되었다. 노선버스의 전국 최초 출고는 6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 버스 8002, 서울 버스 8003번이다.

같이 보기

• 자일대우 레스타
• 선롱 두에고
• 에디슨 스마트 7
• 타타대우 LF-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