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투 헬

Yuma tsukumo39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4일 (금) 18:44 판 (→‎인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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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장르 판타지, 액션, 성인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헤븐 투 헬》은 《살생부》로 데뷔한 김종훈의 두 번째 장편 웹툰으로 단테의 《신곡》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성인 대상 판타지 액션 웹툰이다.

줄거리

대천사장 아사엘은 성모 후보 마리얌을 호위하다 끝내 그녀와 사랑에 빠져 금기를 범한 뒤 신의 격노를 받아 마리얌은 사망. 아사엘은 타천해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지옥에서 만난 여악마 루비칸테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어 신에게 복수한다는 이야기.

등장인물

아사엘과 마리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캐릭터 모티브는 신곡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다.

주연 인물

아사엘 일당
  • 아사엘
본작의 주인공. 세라핌의 지위를 가진 대천사장에 본인도 신에 대한 믿음과 헌신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모 후보로 발탁된 여인 마리얌의 호위 임무를 맡으면서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처음에는 성모 후보 답지 않게 속물적이고 걸쭉한 욕설을 입에 달고 살던 마리얌을 안좋아했지만 점차 그녀와 같이 생사를 건 동고동락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고 성별이 생겨나 남성체로 결정. 결국 마리얌과 관계를 가지는 죄를 범해 마리얌은 신에게 죽임당하고 본인도 타천하고 말아 신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했다. 수호성은 목성(전류 조종)에 영혼구의 속성은 빛(순종)→금속성(다속성). 이름은 에녹서의 인간을 사랑하고 지식을 전한 죄로 타천한 아자젤에서 따왔다.
초기안에는 외모를 빼면 컨셉은 동일했다. 덤으로 기획 단계부터 "단테의 신곡 세계관을 여행하는 가츠(베르세르크의 주인공)"으로 정했기에 작중 내내 엄청나게 고생하는 중.
  • 루비칸테
12악마의 일원 중 하나이자 지옥이 변질되기 전부터 살아온 엄청난 연륜을 가진 여성 악마. 중반부의 히로인으로 스토리상 비중이 상당하다.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원래는 순종 악마로 사탄에게 불만은 가지고 있었지만 거역할 힘도 없고 본인도 특권을 누렸기에 방관자로 지내던 중 단테 알리기에리를 만나면서 지옥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덩달아 사탄의 정체까지 알게 되었다. 그 대가로 사탄에 의해 뿔을 빼앗기고 사념 세계에 갇혀 온몸이 찢겨지는 고문을 당하다 이성을 잃어갈즈음 고대종 크라켄과 계약을 해 살아난다.(그래서 촉수같은 머리카락과 흡혈 본능까지 가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미 신(사탄)이 먼저 손을 써두었기에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 배척당하고 아무도 그녀의 말을 안들어주었다. 목적은 친구 단테를 구하는 것과 크라켄의 부탁으로 세파라지엘(라지엘의 서)을 손에 넣는 것. 만토와의 대화에서 알다시피 이쪽도 성별을 가리지 않는 쪽이다. 수호성은 화성(모래 조종). 영혼구의 속성은 암흑 → 나무, 몽마(서큐버스)라서 그녀의 체액에 닿으면 꿈을 꾸게 된다.
초기안에는 지옥에 떨어진 아사엘의 첫 동료이자 사탄과 대립중이며 종종 배신을 때리거나 계획하는(그러나 나중에는 정이 들어서 진심으로 따르는) 여악마라는 컨셉은 유지되었으나 릴리트, 단테 메피스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이름은 《신곡》의 등장하는 악마이자 말레브랑케의 일원인 루비칸테(Rubicante)로 "얼굴을 살짝 붉힌 미친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애칭은 아리. 그리스의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로 본작에서는 귀여운 문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목소리는 전형적인 노인의 목소리라 그의 목소리를 들은 자는 모습과 갭이 심해서 당황한다고. 실제 아리스토텔레스처럼 박학한 지식과 여성공포증을 지녔고 아무런 관계도 안맻고 죽었기에 동정이라고 놀림받으면 화를 낸다. 문어의 모습은 레비아탄에게 개조된 것인데 어차피 생전에도 연애못하고 죽었고 인간으로서 모습을 유지할 필요를 못느꼈기에 합의하에 한 것. 그의 성기는 레비아탄이 보관하고 있다. 7원 에피소드에서 케이론과 사랑에 빠졌지만 케이론이 말라코다에게 살해당해 충격을 먹었지만 이내 마음을 잡고 사탄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영혼구 속성은 금.
  • 산토
생전에는 토끼 사냥꾼이였기에 지옥에서는 법칙을 따라 토끼 수인의 모습으로 변했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으며 어머니가 사랑을 담아 키웠기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래서 사후 지옥으로 가게 되자 천국(내지는 연옥)에 있는 어머니를 보기 위해 힘든 모험을 선택했으며 아사엘 일행과 합류. 도중에 루비칸테에게 반하면서 그녀를 누님이라고 하고 실베스타와 연적 겸 악우 사이가 되었다. 말버릇은 "이사벨라 여사 가라사대"로 이사벨라는 어머니의 존함. 고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말해준 조언을 인용하는데 가끔은 자신의 생각이나 본심을 어머니 이름을 빌려 말하기도 해서 실베스타에겐 종종 패륜아로 디스당한다. 영혼구의 속성은 불. 격투 스타일은 권투.
초기안과 달라진 것이 없는 인물.
  • 실베스타
생전에는 중동의 상인으로 해마를 속여 팔았기에 지옥에서는 해마 수인의 모습으로 변했다.(그러나 사기지옥인 8원에 가지 않은 것을 보아 죄의 강도가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생전 삶은 매우 험난했는데 아내는 상단을 호위하던 청년 무사와 눈이 맞아 도망갔고 본인도 배신자에 의해 제명을 못살고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눈앞에서 딸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때문에 실베스타의 목적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닌 9원의 홀을 이용해 배신자의 시체를 이용해 잠시동안 빙의한 다음 딸을 구하는 것. 신토처럼 루비칸테에게 반해 서로가 연적이자 악우이다. 영혼구 속성은 물,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
초기안에는 세부 설정은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말 수인이였다.
  • 만토
그리스 신화의 등장 예언가 테이레시아스의 딸로 본인도 테베 출신에 디오니소스의 신자라 술을 좋아한다. 그러나 예언 능력이 없어 생전에는 돌팔이 예언가, 예언가 가문의 수치로 여겨졌고 사후에도 예언가들이 가는 8원(사기지옥)의 4구덩이에 있을 자격조건이 안되어 2원으로 쫓겨났다. 여기서 아사엘과 신체 접촉을 하면서 제대로 된 예언을 하는데 예언 능력이 없어서가 아닌 예언을 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음이 드러났다.[1] 성적 지향은 양성애자로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테이레시아스가 성전환을 즐기다보니 성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판도 미인이고 예언가 시험에 매달리기 전에는 피부 관리나 꾸미는 것도 잘해서 코디 쪽으로도 유명했었다. 영혼구 속성은 땅.
이름 및 모티브는 실제 테이레시아스의 딸인 만토. 단 원전 신화의 만토는 멀쩡하게 예언력이 있었다. 《신곡》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4구덩이의 지옥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아사엘의 사념(에테르계) 속 인물들

레비아탄의 오속성 합성 계획에 아사엘(금)과 함께 정해진 인물들로 이들의 육신은 아사엘의 새 육신의 파츠를 담당해 현재는 아사엘의 사념 속에서 살고 있다.

  • 헥토르
트로이 전쟁의 주역이자 그리스의 영웅인 그 헥토르. 레비아탄의 오속성 합성 계획에 당첨된 인물 중 하나이다. 어깨에는 아내 안드로미케와 아들 아스티아낙스가 그려져있으며 아킬레우스를 증오하고 있다. 아사엘의 새 육체에는 팔. 영혼구 속성은 물
  • 엘렉트라
아버지 아가멤논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남동생 오레오스테스와 같이 살해한 엘렉트라 컴플렉스의 어원이 된 인물. 아사엘의 새 육체에는 다리. 영혼구 속성은 땅
  • 디오스코리테스
그리스의 의학자. 최초로 약초학을 발견한 인물이라 본작에서는 나무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사엘의 새 육체에는 꼬리. 영혼구 속성은 나무
  • 가프의 우두머리
지옥의 새 형태의 생명체인 가프의 우두머리로 지옥에 떨어진 아사엘을 쫓다 레비아탄에게 잡혀 그의 계획의 실험체가 되었다. 아사엘의 새 육체에는 날개. 영혼구 속성은 불

천계

지배층

천국의 수장. 그러나 행적은 사탄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매우 독선적이고 위선적인데 사탄과 동일인물, 정확히는 이중인격으로 사탄은 신의 인격임이 드러났다.

천사

순종천사
  • 미카엘
회개천사
  • 앨비스

지옥

악마와 문지기들은 대부분 《신곡》에서 등장하는 악마들과 그리스 신, 일부 죄인에서 따왔다.

지배층

  • 사탄
지옥의 지배자. 외부에서는 신에게 반기를 들어 타락한 루시페르(루시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신의 또다른 인격체로 천국과 지옥에서 힘을 얻기 위해 인간들의 영혼을 착취하기 위해서 매우 불합리한 천국/지옥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신과 사탄이 동일인물이거나 서로 연관이 있다는 복선이 있었는데 바로 신에게 살해당한 영혼은 바로 사탄에게 귀속된다는 것, 마리얌을 데려간 사탄이 아사엘의 이름과 속사정을 알고 있었다는 것.
  • 하절기의 수호 성녀
사탄을 호위하는 성녀들로 천국의 수호 성녀들과 동일하다. 단 천국의 성녀들이 정신의 기능을 베는 창을 사용한다면 이쪽은 육체의 기능을 베는 창을 사용해 온갖 생리현상을 유발한다.

각 원의 문지기

  • 라구엘
1원(림보)의 문지기. 원래는 1세대 대천사였으나 천계전쟁 당시 방관했다는 죄를 물어 타천했고 회개조차 할 수 없게 되어 지옥에 눌러앉게 되었다. 원전도 그렇고 본작에서도 1원의 담당자 및 지옥행을 결정하는 심판자는 미노스 왕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라구엘로 교체되었다.
  • 세미라미스
2원(색욕 지옥)의 문지기. 본래는 시즌 1에서 순결서약을 맻은 채 성녀로 발탁되어 사후 천국에 갔지만 아사엘에게 사랑을 고백하다 색욕의 죄를 짓고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 뒤 혼종악마가 되어 2원의 문지기였던 클레오파트라를 밀어내고 2원의 문지기가 되었는데 악마로서의 모습은 벌. 때문에 그녀의 본거지는 거대한 벌집이며 2원을 통과하는 조건은 세미라미스와 관계를 맻어 그녀를 만족시키면 통과시켜주는 것인데 문제는 세미라미스가 엄청난 색정광에 불감증이라 아킬레우스를 제외하면 통과하지도 못했고 그 사탄마저 흥미를 느끼고 불렀다가 질려서 2원으로 쫓아낸 것이다. 그녀가 이런 비정상적인 성벽과 불감증을 가지게 된 건 생전 광신적인 어머니에 의해 어릴 때부터 수도원에 보내졌고 지나치게 금욕적인 생활로 망가지게 된 것. 마지막에 플루토에게 배신당하고 죽을 철나 아리의 치료로 일시적으로나마 목숨을 구하고 아사엘에게 사과. 아사엘의 부탁으로 루비칸테가 마지막으로나마 환상을 만들어주어 눈을 감았다.
원형은 아시리아의 여왕 세미라미스로 원작 《신곡》에서는 2원에 갇힌 죄인 중 한 명으로 나왔다.
  • 케르베로스
3원(탐식 지옥)의 문지기. 그러나 일반적인 케르베로스와 달리 본작의 케르베로스는 소, 돼지, 닭의 머리와 개의 몸체를 가진 온갖 동물들의 키메라체인데 생전 인간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하고 지옥에 온 뒤 사탄에게 마개조되었다. 원래 동물들은 아이처럼 선악 개념이 없어 사망하면 천국으로 가지만 학대당하는 동물들은 부정적인 감정(공포, 분노)을 가져 지옥으로 가게 된 것인데 닭은 자신의 새끼가 인간들에 의해 살아있는 채로 요리 재료가 된 것을 보았고 소는 유희용으로 불태워졌으며 돼지는 제사용으로 가죽이 벗겨지는 학대를 당했다. 아사엘에게 패배하고 난 뒤 동료로 합류한다.
초기안에는 원래 케르베로스처럼 개였지만 "학대당한 동물들의 원혼의 집념체"라는 설정은 유지되었다.
  • 플루토 (파올로 말라테스타)
4원(탐욕 지옥)의 문지기. 단 본작에서는 2원의 죄인인 파올로 말라테스타와 합쳐졌다. 시즌 2의 최종보스로 세미라미스의 부하로 위장했다가 아사엘이 세미라미스를 쓰러뜨리자 본색을 드러내 배신을 하고 열쇠들을 손에 넣는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비극적인 사랑)와 달리 연인인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는 한 때 파올로를 사랑했지만 갈수록 그의 변태 성욕(마조히즘)에 질려있었고 남편(파올로의 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 뒤 애욕의 죄로 같이 2원에 떨어지자 파올로에게 학대당할 것을 두려워해 세미라미스에게 요청을 해 3원으로 넘어감으로서 파올로를 버렸다. 결국 파올로는 형에 대한 열등감과 연인에 대한 분노로 모든 것을 손에 넣어 지옥의 왕이 되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손에 넣은 신의 눈물이 폭주하면서 이성을 잃고 끝내 아사엘에게 사망했다. 이 영향으로 아사엘 일행도 주인이 없는 4원은 편하게 넘어갔다.
  • 에리니에스
6원(이단 지옥)의 문지기이자 하부 지옥과 상부 지옥을 결정하는 디스 성벽의 수호자. 그래서 실질적으로 5원의 문지기로 봐도 무방하다. 원전 그리스 신화의 에리니에스처럼 세 자매로 구성되어있다. 순종인데도 불구하고 선천적인 기형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고 같은 순종의 악마들에게도 무시당해 사탄은 직접적으로 차별을 당한 세 자매가 적합하다고 판단. 하급 지옥과 상급 지옥의 경계를 다루는 6원의 문지기이자 디스 성벽의 관리자로 임명했다.
    • 테이사포네(티시포네)
장녀. 온몸이 흉하게 뒤틀려있으나 하르모니아의 목걸이로 아름다운 외형을 지니게 되었다. 하르모니아의 목걸이는 단순히 추한 외모를 아름답게 바꾸어주는 것만 아닌 재생 능력도 가지고 있기에(그러나 시각장애같이 외형상 문제 없는 장애는 바꾸어주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신에 대한 복수랍시라고 항상 자해를 하고 능력으로 자살을 중용한다. 아사엘에 의해 죽을 찰나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트라우마가 떠올라 권능체로 각성해 아사엘을 제외한 생명체 모두가 그녀의 감정에 영향을 받아 울자 레비아탄의 심장을 이식받아 엄청난 전기량을 가지게 된 아사엘이 테사이포네의 몸을 영원히 불태우면서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최후에는 아사엘에게 저주의 말을 남기지만 그에게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세상을 저주하며 사망한다. 영혼구 속성은 어둠(순성), 수호성은 해왕성(음파 조종)
    • 알렉토
차녀. 하체가 없는 악마로 자신의 하체는 지네의 다리로 대체하고 골렘병사를 만들어 대신 싸우게 하고 있다. 탑을 지켜내지 못해 테사이포네에 의해 조종당해 메가이라와 싸우다가 서로를 죽였다. 수호성은 토성(용암 조종).
    • 메가이라
삼녀. 얼굴 하나가 뒤틀려져있다. 탑을 지켜내지 못해 테사이포네에 의해 조종당해 일렉토와 싸우다가 서로를 죽였다. 수호성은 태양으로 중력을 조종한다.
  • 하피 퀸
7원(폭력 지옥)의 문지기. 지옥의 생명체 하피들의 여왕으로 하피들이 사탄에게 패배하고 굴복하고 난 뒤 7원의 담당자가 되었는데 죄인들의 영혼과 지옥 생명체로는 건강한 2세를 낳을 수 없어 이대로가면 종족이 전부 약체화되기에 종족들 전부 사탄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아사엘에게 반해 그를 후손을 낳을 도구로 점찍었지만 거부당해서 차라리 양분으로 삼기로 결정. 치고받고 싸우다가 아사엘에게 흡수되어 사망하고 퀸의 능력은 아사엘에게 계승되었다. 참고로 순종이 아닌 혼종인데 사탄이 일종의 본보기(사탄에게 순종하거나 곱게 형벌을 받는다면 혼종도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로 앉힌 것이라고 한다.

지옥의 거주민

이들은 처음부터 죄인이 아닌 지옥의 토착주민이거나 사후 죄인으로서 지옥으로 왔으나 사탄에 의해 지옥 관리자로 임명된 자들이다.

지느러미 족(운디네 족)
  • 오르카
5원(분노 지옥)에 거주하는 운디네 족의 수장. 고령의 할머니로 죄인들의 더렵혀진 영혼때문에 스틱스 강이 오염되어 운디네족은 기형아나 사산된 아기들이 태어나는 불행을 겪고 있었다.
켄타우로스
  • 케이론
원전 신화처럼 헤라클레스와 아킬레우스를 위시로 한 그리스 영웅들의 대스승이자 대현자. 본작에서는 성전환이 되어 여성으로 나온다. 결혼도 연애도 포기하고 영웅 양성에만 전념하고 죽은 뒤에도 지옥의 관리인이 되어 노처녀 히스테리가 극에 달해 틈만 나면 훈련을 방자해 제자들을 괴롭히고 다녔지만 내심은 아킬레우스를 사후에서도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사엘의 스승이 되면서 사탄에게 반기를 들었고 이내 말라코다에게 살해되었다.

말라브랑케

사탄의 전속 친위대로 이름의 어원은 신곡의 제8지옥 "말레볼제(Malebolge)"의 제5구덩이를 담당하는 악마 집단 말라브랑케에서 따왔으며 일원들도 전부 원전의 악마에서 따왔다. 단장 말라코다와 구덩이를 담당하는 주 단원, 구덩이 담당자가 되지 못한 예비 단원으로 나뉘어져있으며 말라브랑케들은 전부 순종 악마라 혼종은 손을 못댈 엄청난 강함을 지니고 있고 각 구덩이의 형벌에서 따온 능력을 사용하되 이 능력과 연관된 비정상적인 도착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에 극심한 공포증을 앓고 있는데 이 공포증을 억제하거나 감추기 위해 도착증에 집착하거나 도착증에서 파생된 형벌을 죄인들에게 내림으로서 해소한다. 알리키노를 쓰러뜨린 아리는 싸움에서 이길 수 없으니 각 말라브랑케들의 공포증을 찾아내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는 쪽으로 계획을 세웠다.

정식 단원
  • 말라코다
말라브랑케의 수장이자 8원의 문지기, 제10구덩이(각종 질병에 고통받는 위조범과 사칭범들의 지옥)의 담당자. 포지션은 지휘자이다. 루비칸테와 같은 몽마족(즉 인큐버스)으로 환각과 정신조종이 주특기이다. 사탄의 비서 및 행동대장도 겸하고 있기에 시즌 1부터 출연했으며 미카엘과 코멧으로부터 천국의 계획을 듣는 동맹관계이기도 하다. 때문에 미카엘의 사주를 받아 아사엘을 죽이고 마리얌을 사탄에게 바치려고 했는데 각성한 아사엘에게 두 뿔을 잃는 굴욕을 당했다. 그 뒤 다시 타락천사가 된 아사엘과 겨루지만 중간에 난입한 지즈와 계약한 하로트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도착증은 어쿠스티코필리아(음향 도착증). 공포증은 본인이 사망하는 바람에 밝혀지지 않았다. 단원들은 전부 말라코다의 말을 인용하는 식으로 엄청난 의존을 보이고 있는데 상관으로서 인망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이명 및 이름의 뜻은 "사악한 꼬리", 원전의 말라코다도 말레볼제의 리더로 8원을 여행하는 단테와 버질을 속인 악마이다.
질병으로 형벌을 내리는 10구덩이의 담당자 치고는 능력은 질병이 아닌 정신조종이라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신곡》에서 8지옥 10원으로 간 사칭범(잔나 스키키, 미르나)들은 미쳐버려 다른 죄인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었다. 즉 일반적인 질병만 아닌 정신적인 질병도 다루는 것. 부하인 단원들도 달리보면 정신질환자에 해당되고 잠시 지나간 10구덩이의 죄인도 원전처럼 피부병으로 인해 몸이 썩어들어가 찢겨진 상태였다.
  • 알리키노
제1구덩이(평생동안 채찍질을 당하는 성적 착취자(뚜쟁이)의 지옥)의 담당자이자 포지션은 드러머. 소년 악마로 북으로 상대를 어리게 만들거나 1구덩이의 형벌처럼 채찍같은 공기로 상대를 찢어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노인임이 밝혀지는데 사실은 나이를 먹어가는 것(어른이 되어가는 것)에 대해 극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기에 마음껏 울 수 있는 어린이에 집착한 것이다. 눈물을 선호한 것도 이에 따른 부산물. 결국 아리에게 패배하고 영혼구도 파괴되어 사망. 이상성욕은 다크라이필리아(불행, 눈물 도착증). 공포증은 지오론토포비아(노인 공포증). 이명 및 이름의 뜻은 "장난꾸러기"로 할리퀸(광대, 피에로, 이탈리아어로는 아를레키노.)이 해당 이름에서 파생되었다. 원전에서는 단테와 바질을 쫓다 계략에 속아넘어가 칼라브리나와 싸우다가 타르에 빠지는 역할이였다.
  • 치리아호
제2구덩이(오물에 쳐박히고 뒤집어써 고통받아야하는 아첨꾼들의 지옥)의 담당자로 색소폰 연주자. 배와 연결된 색소폰을 불어 오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도착증은 코프로필리아(배변도착증).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날카로운 어금니"
  • 파르파렐로
제3구덩이(땅에 거꾸로 생매장당하고 발에 불이 붙는 형벌을 받는 성직 매매자(종교 사기꾼)들의 지옥.)의 담당자이자 하프 연주자. 하프의 선율로 상대의 욕망을 증폭시켜 환상을 보여준 뒤 땅에 매장해버린다. 이름 뜻처럼 악마스럽지 않은 유쾌하고 프랑스어를 즐겨쓴다. 도착증은 타페필리아(매장기호증).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유쾌한 난쟁이"
  • 바르바리차
제4구덩이(머리가 뒤틀리는 형벌을 받는 예언자, 마법사 주술사들의 지옥)의 담당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능력은 시간 조종 능력으로 그의 바이올린 줄에 맞은 부분의 시간이 멈추어 뒤틀려버린다. 만토는 한때 제4구덩이에 있었기에 바르바리차와 면식이 있다. 이상성욕, 공포증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명 및 이름의 뜻은 "굽은 턱수염"
  • 드라기나초
제5구덩이(끓는 타르에 빠져 고통받고 빠져나오면 악마들에게 찢겨지는 부패 정치인들의 지옥)의 담당자. 포지션은 피아노 연주자에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케르베로스와 대치해 타르를 조종하면서 압도했다. 도착증과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끔찍한 용"
  • 스카르밀리오네
제6구덩이(금칠된 납옷을 입고 평생동안 걷는 형벌을 받는 위선자들의 지옥)의 담당자. 악기는 첼로에 움직임에 반응해 머리카락을 발사하면 맞은 쪽을 황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일단 아리는 아갈마토필리아(조각상 애호증)나 포르니필리아 중 하나로 추측 중이다. 이명 및 이름의 뜻은 "흐트러진 머리카락"
  • 칼라브리나
제7구덩이(뱀과 도마뱀에게 물리고 물린 자신도 파충류가 되어서 죄인을 무는 형벌을 받는 도둑들의 지옥.)의 담당자. 악기는 뱀의 형상을 한 플롯. 때문에 능력도 뱀들을 만들어내고 그 뱀에게 물린 자는 파충류화가 되는 능력이다. 권능은 자기자신이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 것. 이상성욕은 오피오필리아(뱀 기호증).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안개를 짓밟는 자"
  • 카나초
제8구덩이(산 채로 불타는 형벌을 받는 교사범들의 지옥)의 담당자. 악기는 심벌즈. 능력은 불을 조종하는 능력. 엄청난 근육질의 거한이라 실베스타는 운동 성애자로 생각했지만 실체는 극한 온도 기호증으로 근육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 온도를 올리기 위한 부산물이다. 그래서 머리가 날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몸근육으로 버텨냈다. 이상성욕은 익스트리모필리아(극한 온도 기호증),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끔찍한 개"
  • 그라피아카네
제9구덩이(악마들에게 매일같이 찢기는 형벌을 받는 사회분열조장자들의 지옥)의 담당자. 포지션은 플룻 연주자로 칼날을 조종하며 칼날에 맞은 자는 온몸이 찢긴다. 도착증은 불명이나 능력이나 성향을 보면 절단기호증인 아크로토모필리아나 자신의 몸에도 흉터나 코가 잘린 것을 보아 자기절단기호증인 아포템노필리아로 추정되며 공포증은 불명. 이명 및 이름의 뜻은 "개를 할퀴는 자"
부단원
  • 모드레트
부단장. 그러나 정식 말라브랑케에 발탁되지 않은 부단원이자 광대단의 리더. 상대를 사탕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말라코다의 사망 소식을 듣자 리더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단원들을 이끌고 8원으로 달려갔다.
  • 리비코코
이명 및 이름의 뜻은 "리비아의 태풍".

기타

  • 하로트
아사엘의 아치 에너미. 생전에는 좀도둑이자 살인자였고 사후에 지옥에 떨어져 혼종악마가 되었지만 천사였던 아사엘에게 패배하고 난 뒤 강함에 집착하게 되었다. 아사엘과 더불어 《신곡》의 등장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은 아닌데 지옥에서 죄인에게 벌을 주는 이슬람교의 천사 하루트(Harut)에서 따왔다.
  • 마로트
하로트의 남동생. 생전부터 지옥까지 동고동락을 했으며 아사엘에 의해 사망했다. 형처럼 지옥에서 죄인에게 벌을 주는 이슬람교의 천사 마루트(Marut)에서 이름을 따왔다.

고대종

고대종 중 레비아탄베헤모스, 지즈 3 마리는 성경에 나오는 거대 짐승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거기에 나무와 금 속성까지 추가한 별도의 고대종을 추가했다. 이들은 신이 만들어지기 전 부터 태초에 존재한 생명체로 지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지만 신에 의해 자유를 빼앗기고 난 뒤에는 레비아탄과 크라켄은 바다와 늪, 베헤모스는 마그마, 지즈는 하늘, 자라탄은 외딴 바다에 묶이고 말았다. 이로 인해 고대종들은 몇 천년동안 불만을 가져오다 자라탄의 죽음과 지즈의 폭주로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게 되었다.

  • 레비아탄
수(水) 속성의 고대종으로 본체는 거대한 고래. 분신은 남성 과학자이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온갖 생명체를 실험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신과의 계약때문에 배신의 바다에 박혀 악마들의 눈을 피해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지옥에 떨어진 아사엘을 구하고 개조해준 장본인으로 후일 아사엘 일행의 최대 조력자가 되어준다. 조수 겸 아내들인 메리와 셀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창조물인데 메리는 민트색 머리에 비교적 예의를 차리는 성격. 셀리는 분홍 머리에 막말을 일삼는 츤데레이다.
  • 베헤모스
땅 속성의 고대종으로 본체는 용암이 덮힌 공룡. 분신은 보석이 박힌 근육마초남. 전형적인 유쾌한 대장부로 지즈가 먼저 움직이자 자기도 지지 않겠다면서 나설 준비를 하게 되었다.
  • 지즈
불 속성의 고대종으로 본체는 불타오르는 거대한 새. 분신은 양산을 지닌 소녀. 그러나 성격은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레비아탄조차 사이코패스라고 표현할 정도로 막나가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지즈 본인도 막나가는 성격을 가진 자(레비아탄, 하로트)를 선호한다. 그래서 자살하기 위해 태양으로 달려들던 하로트가 마음에 들어 직접 계약을 해 현신하게 되었고 재채기 하나로 말라코다를 죽여버리는 강함을 선보였다. 전신이 불이라서 그런지 얼굴을 붉히거나 적혈구가 드러나는 부분(혀)는 불의 최고온도인 푸른색으로 표현되었다.
  • 크라켄
나무 속성의 고대종으로 본체는 해파리. 분신은 노년의 귀부인.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적인 성격이라 루비칸테를 살려줄때도 계약이 아닌 순수 호의로 도와주었으며 세파라지엘을 그녀에게 요구할 때도 자신의 성의에 대한 보답이라고 표했다.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지즈가 먼저 움직이자 베헤모스를 이어 움직일 준비를 하게 되었다.
  • 자라탄
금 속성의 고대종. 거대한 거북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먼저 죽었기에 분신은 등장하지 않았다. 가장 처음 등장한 고대종이자 사망한 고대종으로 그의 등껍질은 앨비스의 방패가 되었다.

인간계

수녀원
  • 마리얌
초반부, 본작의 히로인이자 아사엘의 연인. 원래는 성모로 신의 여인이 되어야했으나 자신을 호위해준 아사엘에게 마음이 기울어 금기를 범하고 본인도 징벌로 신의 손에 살해당했다. 신에게 살해당한 자는 바로 사탄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아사엘과 같이 지옥에 떨어질 때 자신의 영혼구를 넘겨 죽어가던 아사엘을 살리고 바로 사탄에게 붙잡하고만다. 이 때문에 시즌 2부터 등장이 없으며 그 마저도 아사엘의 회상이나 환상으로 등장한다. 타고난 아름다운 외모와 신이 심은 음기로 인해 남자들에게 성적으로 이용당하거나 마녀로 몰리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화형당하는 등 잦은 고생을 해 성격은 매우 거칠고 속물적이며 걸쭉한 욕설을 입에 달고 살지만 심성은 착해 고아원의 아이들을 보살핀다. 수녀원에 들어가 퇴마사를 하게 된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로 신에 대한 믿음은 없고 되려 신의 이름으로 고통받거나 마녀사냥당하는 사람들을 방관하거나 사소하거나 별의별 죄를 물어 연옥이나 지옥에 보내는 신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음기의 능력자라 모든 것을 얼리는 빙결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시즌 2에서 물 속성의 영혼구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수호성은 안나왔지만 달로 추정.)
초기안의 이름은 이사벨, 마리아였으며 아자젤(아사엘)의 연인이자 신에게 복수하기 위한 동기라는 설정은 동일했다. 단 본편에서는 처녀로 나오지만 초기안에는 아사엘 이전에 연인이 있었지만 본인의 능력에 휘말려 사망,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지녔다는 설정이 있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탄(신)에게 빙의당해 조종당하고 있다.

기타

  • 단테 알리기에리
본작의 배경이 된 《신곡》의 저자이자 신곡의 주인공으로 본작에서는 루비칸테의 과거 회상에만 등장. 원작처럼 연인 베아트리체를 찾기 위해 생자의 몸으로 지옥을 여행하면서 기록을 남기고 있었고 루비칸테의 눈을 뜨게 해주었으나 그 대가로 신에게 저주를 받아 마리얌처럼 사탄에게 귀속되어있다. 루비칸테가 아사엘과 협력한 이유 중 하나로 단테를 구하는 것이 목적. 생김새는 실제 단테의 초상화처럼 붉은 수도복을 입고 있으나 안경을 쓰고 있다.
  • 테이레시아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테바이(테베)의 예언가이자 만토의 부모. 여성의 몸으로 만토를 낳았기에 생물학적으로는 어머니가 맞지만 본인의 본래 성별이 남성이고 뱀을 때려죽여 성전환을 즐겼기에 만토는 원래 성별을 존중해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신곡》에서는 8원 제4구덩이에서 형벌을 받는 죄인 중 한 명으로 등장했는데 본작에서도 등장할지는 미정.

세계관

사후세계

  • 천국
신의 율법을 지킨 자들이 사후 가는 곳이자 천사들의 고향.
  • 지옥
신의 율법을 어긴 자(죄인)이 사후 가는 곳이자 악마와 온갖 괴생명체들의 고향. 디테일과 묘사는 《신곡》의 지옥과 큰 차이점이 없다.

종족

  • 천사
불에서 태어나는 신들의 사자. 새의 날개가 달리고 헤일로를 달고 있으며 일부 몸은 금으로 구성되어있다. 계급에 따라 날개수와 색상이 정해진다.(상급 천사는 날개 3쌍에 에메랄드색, 중급천사는 2쌍의 날개에 마젠타색, 하급천사는 1쌍의 날개와 하얀색.) 처음 태어났을 땐 성별이 없다가 사랑하는 상대의 성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여성을 좋아하면 남성이 되고 남성을 좋아하면 여성이 되는 식. 개중에 양성애자 천사는 양쪽 성별을 가지게 되는데 작중 세계관은 동성애와 양성애를 죄악시하다보니 터부시된다. 그러나 해당 작품의 천사들은 선한 존재가 아니며 대놓고 고문을 안하는 것이지 약한 천계의 주민이나 회개 천사들을 멸시하거나 괴롭히는 등 악마와 다를 바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 타락천사
이름 그대로 죄를 짓고 지옥에 떨어져 악마화가 된 천사들. 지옥에 떨어질 때 마찰력의 영향으로 피부는 불에 타 검고 눈도 멀어버렸다. 혼종 악마로 분류되어 천사는 물론이고 악마들도 배척하고 있다.
  • 회개천사
타락천사였으나 회개해서 다시 천계로 온 천사들. 속죄의 증표로 자신들이 타락한 증거(불에 탄 피부와 멀어버린 눈)을 치유하지 않고 남겼다. 타락천사와 달리 날개가 있는데 검은날개라서 순종천사들에게는 "까마귀"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 악마
지옥의 지배층. 흔히 묘사되는 악마처럼 염소의 뿔과 꼬리, 박쥐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죄를 지어 지옥에 온 인간의 영혼을 고문하고 학대하는 것을 즐긴다. 루비칸테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뿔 종족"으로 불리던 지옥의 거주민 중 하나였지만 사탄에게 먼저 순응해 권능을 받아 지배계층이 되었다고 한다. 단 타락한 천사와 인간에서 악마가 된 자들도 있는데 순종 악마들에게 이들은 혼종 취급을 받으며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운디네족
지옥의 토착 거주민. 레비아탄이 창조한 종족으로 전원 돌고래 수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전투종족으로 유명하다.
  • 하피
지옥의 토착 거주민. 원전처럼 반인반조 여성들로 구성되어있다. 7원의 자살자의 숲에 살며 나무가 된 죄인들을 쪼거나 둥지를 짓고 산다. 번식방법이 특이한데 종족과 관계없이 남성과 관계해서 알이 생기면 그 알을 남성의 몸에 낳아 부화기간이 되면 남성의 몸을 찢고 하피가 태어나는 식이다.(해마와 비슷) 그래서 이들은 아이를 "낳는다" 라는 표현이 아닌 "낳아달라"라는 표현을 쓴다.
  • 켄타우로스
본작의 켄타우로스는 신화의 켄타우로스처럼 태생부터 인간의 상반신과 말의 하반신을 가진 수인이 아닌 생전에는 인간이였지만 지옥의 법칙에 의해 가장 많이 죽이거나 먹은 동물이 섞여 수인화가 된 존재이다. 그리고 신곡의 켄타우로스처럼 7원의 죄인들을 감시하는 역할.

능력

  • 영혼구
영혼구의 속성은 다른 배틀물에 흔히 사용되는 서양의 4대원소(불, 물, 공기, 땅)가 아닌 동양의 음양오행에 따와 불, 물, 나무, 금(쇠), 땅으로 분류되며 순종은 별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 수호성'
본작의 수호성은 신곡의 천국편을 모티브로 삼아 설정되었다.
  • 순종
직접적으로 신/사탄의 힘을 받은 존재로 천사와 순종악마가 여기에 해당된다. 영혼구 속성은 빛/어둠이며 권능을 사용한다.
  • 혼종
인간의 영혼이 변질되었거나 타락천사와 힘을 잃은 악마처럼 신/사탄과 연결이 끊어진 존재.

기타

  • 원래는 작가가 대학교 졸업작품으로 기획한 작품이였는데 교수들이 거절하는 바람에 원고를 보관하다 《살생부》가 완결되고 난 뒤 차기작으로 다시 계획한 작품이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초기안들을 볼 수 있는데 기본적인 설정과 스토리는 동일.
  • 그리스 신화는 물론이고 실제 그리스의 현자들도 다수 나오는데 신곡의 원작자인 단테가 골수 그리스 덕후였기에 지옥편은 물론이고 연옥, 천국편에서도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 성인 액션 만화라 선정적인 요소가 다수 나오는데 주인공 아사엘과 남성 캐릭터들도 종종 선정적인 연출로 고생을 한다.

각주

  1. 예를 들어 아버지 테이레시아스는 원전처럼 자신의 성별과 반대되는 뱀을 때려죽이면 성별이 바뀜과 동시에 예언을 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