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에 허리케인 볼터를 장비한 랜드 레이더-크루세이더 패턴
한쪽 팔에 허리케인 볼터를 장비한 드레드노트-아이언클래드 패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6개의 볼터를 하나로 붙여놓은 형태의 볼터.
6개의 볼터를 붙여놓았으니 당연히 화력도 6배! 탄 소모량도 6배!
볼터 하나만으로도 무거운 데, 무려 6개를 붙여 놓으니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가드맨은 물론이고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조차 이 무기를 들고 쓰지 못하니, 차량에 거치해서 쓸 수밖에 없다. 거기다 탄 소모도 극심하니 자주 쓰이는 패턴은 아니다.
장착 차량[편집 | 원본 편집]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랜드 레이더-크루세이더 패턴인데, 이 패턴은 전면의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대신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이 달려 있고, 특면의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대신 이 허리케인 볼터가 달려 있다.
비디오 게임 《워해머 40,000:던 오브 워》에서는 기본형 랜드 레이더만 등장하는 데, 당연히 여기에는 달려있지 않다. 허리케인 볼터를 장착한 크루세이더 패턴을 보고 싶다면 모드를 설치해야 한다.
일단 모드를 깔고 크루세이더를 써보면, 보병 지우개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다. 가드맨따위는 아이스크림처럼 녹여버리고, 흉악한 오크도 이 무기 앞에서는 그냥 잘 다져진 버섯덩어리일 뿐이다.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해서, 2문의 어썰트 캐논과 6*2=12문의 허리케인 볼터, 총 14문의 총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크고 아름다운 빛의 궤적을 보면 눈뽕 이것만 계속해서 쓰고싶은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크루세이더 패턴은 대전차 화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상대가 기갑장비를 더 많이 쓴다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