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면

해룡
지역 정보
종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면장 이강복
행정구역 87 행정리, 18 법정리, 198 반
인구 54,793 명 (2020년 기준)
인구밀도 1098.06 명/km2
면적 49.90 km2
기타 정보
시간대 대한민국 표준시 (UTC+09:00)
웹사이트 순천시 읍면동 홈페이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라남도 순천시 남부에 위치한 면이다. 북으로는 순천시 덕연동과 왕조동, 동으로는 광양시 광양읍, 남으로는 여수시 율촌면, 서로는 순천시 도사동과 접한다. 동서로 각각 광양만, 순천만과 접하는 해안 지역이다.

2015년 9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의 정관읍 승격 이후로 5년 째 전국 면단위 행정구역 중 인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2020년 현재 신덕지구 신대배후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광복 이전의 역사는 순천시 문서의 역사 문단을 참고하세요.
  • 고려시대에는 해촌 지역(북부, 현재의 왕지, 조례, 연향, 대안)은 순천에, 용두 지역(남부)는 여수에 속해있었다.
  • 1396년
    여수현이 폐현되며 해촌면과 용두면 모두 순천도호부에 속한다. 이 때에도 여수, 소라, 삼일, 율촌, 용두를 묶어 '여수 5면'이라고 부른듯 하다.
  • 1897년
    여수군이 복군됐다. 이 때 용두면은 여수에 속하지 않고 순천에 잔류했다.
  •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순천군 해촌면과 용두면을 합해 해룡면이라 칭한다.
  • 1949년
    순천읍이 부로 승격하며 해룡면 왕지, 조례, 연향리를 흡수한다. 이 때 잔여지역은 해룡면으로 남으며 승주군에 속한다. [1]
  • 1994년
    상삼리에 상삼리와 복성리를 관할하는 해룡면사무소 상삼출장소가 설치된다.
  • 1995년
    순천시 승주군 도농통합으로 인해 신설된 순천시에 속한다.
  • 2017년
    신대리에 신대리를 관할하는 해룡면사무소 신대출장소가 설치된다.

인구 추이

연도 인구 그래프 증가율 비고
1970 18,137
 
-
1975 17,515
 
-3.43
1980 15,826
 
-9.64
1985 14,768
 
-6.69
1990 15,530
 
5.16
1995 16,743
 
7.81
2000 22,892
 
36.73
2005 23,557
 
2.90
2010 24,980
 
6.04
2015 41,072
 
64.42
2020 54,793
 
33.41

하위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해룡면의 행정구역
법정리 행정리
복성리 복성리, 상비리
상삼리 상삼1~23리, 삼동리
신대리 평화리, 봉서리, 상두리, 월산리, 신대1~23리
대안리 대안리, 소안리, 마산리, 풍덕리
남가리 남가리, 서가리, 대가리
월전리 월전리, 신흥리, 신기리
성산리 성산리, 대법리
선월리 선월리, 통천리
신성리 신성리
호두리 호두리, 당두리, 구상리
용전리 용전리, 신월리
도롱리 도롱리
중흥리 중흥리
해창리 해창리
선학리 선학리, 계당리
농주리 농주리, 노월리
상내리 상내리, 와온리
하사리 하사리
  • 복성리
    면 최북단에 위치한다. 상삼출장소의 관할 지역이다. 면사무소와는 거리가 멀고 서로 금당지구가, 동으로는 광양읍이 지척이라 해룡면 소속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해룡면 전체에서 북쪽으로 튀어나온 땅 거스러미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IC가 이곳에 있다. 순천 읍면지역에서 유일한 인문계 고등학교인 복성고등학교가 있다. 면 지역이지만 이미 평준화되었다.
  • 상삼리
    면 북부에 위치한 리이다. 상삼출장소의 관할 지역이다. 일찍이 연향동과 함께 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금당지구가 조성되었다. 면 경계가 정말 헷갈리는 지역으로, 연향동이나 조례동과 사실상 한 몸이라 구분이 굉장히 어렵다. 초등학교 2개교(동명, 팔마), 중학교 3개교(왕의, 금당, 팔마)가 위치한다.
  • 신대리
    면 동부에 위치한 리이다. 신대출장소의 관할 지역이다. 2020년 7월 기준 인구는 31618명으로, 해룡면이 신대지구 개발 이후 인구가 2배 가량으로 증가했다. 상삼리와 달리 신대지구는 단독적으로 개발되어서 동 지역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전경삼각선을 경계로 신대지구는 순천 시가지의 반대편에 있다. 신호장이긴 하지만 평화신호장이 이곳에 위치한다. 초등학교 3개교(신대, 매안, 좌야), 중학교 2개교(승평, 삼산)가 위치한다.
    도로는 시에서 가산 터널을 새로 뚫는 등 여러 방면으로 잘 뚫려 있으며 많은 시내 버스 노선들이 기점을 신대CGV(이후 검단산성)으로 옮기며 버스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해룡면 다른 지역에 비해서이다. 신대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대부분 배차 시간이 긴 읍면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순천시내에서 운행하는 많은 버스들이 신대지구까지 오지는 않는다. 여수, 보성, 고흥에서 수도권, 충청권으로 올라갈 때 신대교차로에서 무평로로 진입해야 한다. 명절에는 많은 교통량이 몰려서 여수 방향 합류지점인 해룡IC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이다.
  • 대안리
    면 북부에 위치한다. 구 17번 국도를 타고 해룡에서 순천으로 갈 때 지나는 지역이다. 순천가기 전 마지막 농촌 지역. 팔마오거리 바로 앞까지가 대안리이다. 바로 북쪽이 연향동으로 시가지가 가까움에도 개발 소식은 없는 지역이다. 순천만 잡월드가 생길 예정이다.
  • 남가리
    면 중북부에 위치한다. 월전리 농산물도매시장 뒷편인데, 서로는 산으로 막혀있고 동으로는 전라선이 지나간다. 그 너머가 바로 신대지구이다. 2020년 현재 신호장으로서만 기능하는 성산역이 위치하고 모다아울렛도 이곳에 있다. 신대지구 개발로 성산역이 여객취급을 재개할 가능성은 없는 듯하다.
  • 월전리
    면 중부에 위치한 면소재지이다. 17번 국도와 863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결절지였는데 17번 국도가 이설되며 이젠 아니다. 그래도 순천 방향, 신대지구와 광양 방향, 여수 방향 모두 교통이 편리한 위치이다. 해룡초등학교가 있다. 농산물 도매시장이 있다.
  • 성산리
    면 중부에 위치한다. 성산역은 성산리에 없고 남가리에 있다. 검단산성 차고지가 여기 있다.
  • 선월리
    면 동부에 위치한다. HIMS국제학교가 위치한다.
  • 신성리
    면 동남부에 위치한다. 승주읍에 동명의 리가 존재한다. 신성포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전라남도에 남은 유일한 왜성인 순천왜성이 이곳에 있다. 율촌산단 일부가 신성리 소속이다.
  • 호두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남으로 율촌면 조화리(면소재지)와 접한다. 순천역까지 운행하는 330번을 제외하고는 순천에서 유일하게 여수 버스(33번)가 오는 지역이다. 율촌산단 일부가 호두리 소속이다.
  • 용전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남부 농촌 지역 중에서는 주요 도로들(여순로와 해룡로)이 지나지 않는 유일한 리이다.
  • 도롱리
    면 서부이 위치한다. 도롱IC의 명칭을 여기서 땄다. 도롱리부터 아래 써진 리들 순서대로 863번 지방도 연선의 리들이다.
  • 중흥리
    면 남서부에 위치한다.
  • 선학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 해창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 농주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 상내리
    면 남부에 위치한다.
  • 하사리
    면 최남단에 위치한다. 남으로 여수시 율촌면과 접한다. 순천만 일몰로 알려진 와온 해변이 이곳에 있다. 선학, 해창, 농주, 상내, 하사 5개 리는 해룡에서 율촌쪽으로 튀어나온 지역이다. 거리나 도로 사정을 고려했을 때 면사무소에서 가장 먼 지역이다.

해룡면 상삼출장소[편집 | 원본 편집]

해룡면 상삼출장소
인구 18,499명
관할구역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복성리
출장소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길 16 (상삼리)

금당지구 개발로 상삼리의 인구가 늘어나자 설치한 출장소이다. 면 최북단인 상삼리와 복성리를 관할한다. 복성리는 도시 개발 지역은 아닌데 (최근 들어 복성리 일부 지역 개발이 진행되었다) 설치하는 김에 같이 관할하는 느낌이 있다.

해룡면 신대출장소[편집 | 원본 편집]

해룡면 신대출장소
인구 31,618명
관할구역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출장소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62 1층 (신대리)

신대리를 관할하는 출장소이다. 신대지구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자 설치했다. 설치는 늦은 편이었는데, 출장소가 있기 전에는 민원실이 따로 있었다. 관할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일개 면사무소 출장소가 3만 명의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그니까 얼른 분동하자

주요시설[편집 | 원본 편집]

관광명소[편집 | 원본 편집]

  • 와온 해변: 일몰 관광지이다. 순천에서 얼마 안 되는 해수욕장이다[2].
  • 순천만 습지: 순천만 습지의 입구는 도사동이고 대부분 시설이 도사동에 있지만 용산전망대는 해룡면 농주리에 있다. 갈대군락지 부터는 해룡면이라 관광지로 이용하는 지역의 면적만 보면 도사보다 해룡이 더 넓다.

교육[편집 | 원본 편집]

  • 상삼
    • 동명초등학교
    • 팔마초등학교
    • 순천금당중학교
    • 순천팔마중학교
    • 순천왕의중학교
    • 순천복성고등학교
    • 순천 기적의도서관
  • 신대
    • 신대초등학교
    • 매안초등학교
    • 좌야초등학교
    • 순천승평중학교
    • 순천삼산중학교
    • 신대도서관
  • 해룡
    • 해룡초등학교
    • 해룡농어촌도서관
    • HIMS국제학교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위치 상 여수에서 순천으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그리고 순천 시내와 가깝다.

철도역으로 평화역과 성산역이 있다. 둘 다 전경삼각선 신호장으로서만 기능한다. 평화역은 애초에 신호장으로 만든 역이고 성산역은 여객 취급을 잠깐 했었다. 여객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순천역으로 가야 한다.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선 종점이 성산리 해룡IC이다. 그리고 순천완주고속도로 기점이 복성리 동순천IC이다.

주요 간선 도로로는 17번 국도와 2번 국도가 있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인 17번 국도를 올라가는 해룡 교차로의 램프가 2개 밖에 없어 여수~순천 방향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신대지구의 매안교차로, 복성리의 동순천IC와 상비교차로에서 전 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다. 종축 도로로 남으로는 여수, 북으로는 남원 방향이다. 남해, 순천완주, 호남 고속도로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횡축 도로인 2번 국도는 서로는 순천 시내로 들어가고 동으로는 광양으로 간다.

그 외 주요 도로로는 여순로(구 17번 국도)와 해룡로, 해광로(863번 지방도)가 있다. 각각 동부와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다.

호두리에서 율촌산단을 통해 광양읍(세풍리)으로 가는 길이 있다.

면에 시외버스 정류소는 신대CGV앞에 신대 정류소 하나 있다. 여수(여천 경유)와 광주로만 운행한다.

시내버스[편집 | 원본 편집]

해룡면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1, 2, 5, 13, 14, 15, 16, 18, 20, 21, 22, 23, 25, 30, 31, 32, 33, 34, 35, 50, 51, 53, 68, 69, 71, 71-1, 77, 88, 94, 95, 96, 97, 98, 100, 101, 111, 555, 777, 960, 광양 990, 991, 여수 33, 330번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이다. 순천은 물론이고 전남 내 모든 읍면동을 합해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구역이다. 그럼에도 분동커녕 읍으로 승격한다는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해룡면을 구조를 살펴보면 시내동지구와 가까운 상삼, 신대 지역은 발전하였으나 개발되지 않은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때문에 해룡면 전체를 읍이나 동으로 승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삼출장소와 신대출장소만 각각 개별의 동으로 분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해보인다.

순천읍의 부 승격 당시 편입됐던 왕지, 조례, 연향의 인구를 합하면 약 14만명[3]으로, 구 순천읍 지역의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다. 해룡시

각주

  1. 왕지리가 서면과 접했었는데 이 때 순천부에 편입되며 해룡면은 승주군의 월경지가 된다. 이 때 옛 해촌면 중 대안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동으로 전환된다.
  2. 해수욕장이라기엔 애매하긴 하다. 바다가 뻘(갯벌)이기 때문. 순천 바다가 죄다 뻘이라 어찌 보면 해수욕장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3. 해룡면 5만 5천명, 왕조 1·2동 6만명, 덕연동 4만 5천명인데, 이 중 연향동의 면적과 건물 밀도를 고려하면 연향동 인구는 적어도 3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