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港口
개요
선박의 출입을 할 수 있고, 사람의 승선, 화물의 하역, 해양친수활동을 위한 시설과 이에 딸린 시설들을 뜻하는 말이다. 법률적 용어로는 항만이라고 한다[1]
종류
- 무역항 : 국민경제와 공공의 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주로 외항선이 입항·출항하는 항만
- 연안항 : 주로 국내항 간을 운항하는 선박이 입항·출항하는 항만
- 어항 : 천연 또는 인공의 어항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로 어촌어항법에서 규정된 지정권자가 지정을 하게 되는 항구이다.
양항의 조건
지형
현대에는 건축기술의 발달로 과거와는 달리 지형적인 조건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형적인 조건이 양항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은 간과할 수 없다. 전통적으로 거대한 항구도시로 발달한 지역은 대체로 바다가 육지 깊숙히 들어온 지형인 만(灣)이 대부분이다. 이는 외해의 기상상황에 크게 관계없이 육지 깊숙히 들어온 만 지형은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육지의 지형이 천혜의 방파제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지형을 갖추면서도 어디로든 항로 개척이 가능한 섬에도 주요한 항구가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조수간만
조수간만의 차가 거의 없고, 수심이 깊은 지역도 좋은 항구가 될 수 있다. 특히 현대의 상선들은 대부분 수만~수십만톤 수준의 거대한 배수량을 자랑하므로 항구 접안시 안정적으로 선체의 위치를 잡아 줄 수있는 조건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상당한 지형적 특성상 남해나 동해에 비해 거대한 항구가 발달하기 힘든 지역이 많다. 인천항의 경우 수도 서울과 인접한 이유로 항구도시로서 발달했으나 아무래도 조수간만의 차이를 만회하기 위해 갑문을 통과하는 시간적 손실과 항구에 수용 가능한 선박의 숫자 및 배수량의 제한, 출항 시간의 한계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배후교통
배후교통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현대의 주요 항구에는 하역한 물류를 효과적으로 내륙으로 수송하기 위한 전용 철도가 인입되는 편이고, 주변에 대형 물류창고라든지 고속도로와 같은 주요 사회간접자본이 투자된 시설들이 줄줄이 설치되는 것이 보통이다.
관련 시설
항구 목록
무역항 및 연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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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항구
북한의 항구 목록은 자료가 제한적이다. 국내외의 제한적인 자료들로 작성되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동해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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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 |
각주
- ↑ 항만법 2조에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