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Nessun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26일 (금) 02:39 판
위 지도에서는 휴전선이 살짝 보이는데 압록강이나 한강도 어렴풋이 보이는 판국에 휴전선이 보일 리가 없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 대부분이 사는 지역.

영역

오늘날 쓰이는 정의는 조선왕조의 영토에서 섬 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일컫는다. 지리학적인 반도의 의미로만 바라보면 청천강-원산만을 선으로 잇고 이 선을 기준으로 삼아 남방 지역이 반도, 북방 지역이 대륙이다. 그러나 대개 대한민국북한의 영역을 기준으로 도서 지역을 제외한 대륙에 붙어 있는 모든 지역을 한반도라 일컫는다.

극점

한반도의 극점[1]
최북단 함경북도 온성군 유포면 유포진.
최남단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남단.
최동단 함경북도 경흥군 노서면 동단.
최서단 평안북도 용천군 용암포읍 서단.

한반도 지형의 형성

지질학적으로 한반도의 지질 자체는 선캄브리아대에 해당하는 시생대 무렵부터 형성된 상당히 오래 된 땅이 대부분이다. 특히 평안북도와 개마고원지대와, 경기도, 영남 일대의 지괴가 가장 오래 된 안정적인 지괴에 해당한다.

형성과정

  • 고생대 이전 : 조륙운동으로 해저에서 지층이 퇴적된 해성층이 형성이 되었다. 이 해성층이 한반도 지괴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이유로 한반도에는 고생대에 형성된 석회암층과 무연탄층이 매우 대규모로 폭넓게 존재한다. 이 시기는 지각변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현재의 한반도 지형의 형성과는 무관한 변동이었다. 다만 이 시기에 형성된 지층이 한반도의 기본 재료가 된 것은 분명하다.
  • 중생대 : 중생대의 한반도는 두 번의 조산운동을 거치면서 기본적인 구조선들이 형성된다. 한반도의 기본 골격은 중생대에 있었던 3번의 조산운동을 거쳐서 이루어진 것. 우선 송림조산운동으로 북부지방에 랴오뚱방향 산맥의 구조선들이 형성되었고, 이후 대보조산운동을 통하여서 한반도 중남부지역에 옥천대를 비롯한 중국방향의 구조선이 형성되었다. 또한 이 시기는 불국사운동을 비롯한 대규모의 화산활동과 마그마의 관입이 이루어지면서 현재 한반도에 존재하는 바위산들의 기원이 형성되었다. 한반도의 대규모 화강암 저반들은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된 것.
  • 신생대 : 대규모의 지각변동인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한반도 지형이 전체적으로 비대칭적으로 융기하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남북방향, 혹은 한국방향의 구조선이 형성되었고, 이전에 형성된 구조선들을 따라 하천의 차별침식이 일어나면서 동고서저의 지형이 형성되게 되었다. 이외에 신생대에 형성된 형성 지괴로는 두만강 일대와 길주-명천 지구대 일대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갈탄이 주로 채굴된다. 또한 신생대 이전시기까지는 일본열도가 한반도에 붙어있는 땅이었으나 신생대의 초기에 해당하는 마이오세태평양판의 확장으로 일본열도가 한반도에서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그 빈자리에 지금의 동해가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반도의 지질의 구분

  • 시생대, 원생대 : 황해도 일대의 상원계 지층과 변성퇴적암류, 화강편마암류가 주를 이룬다.
  • 고생대 :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사이에 형성된 조선계 지층이 황해도 서부와 태백산 일대, 황해도-평안도 사이에 분포하며, 석탄기에서 중생대 초기인 트라이아스기에 형성된 팡안계 지층이 평안도, 태백산 일다에 분포하고 있다.
  • 중생대 : 쥐라기에 형성된 대동계층과 백악기에 형성된 경상계층으로 구분된다.
  • 신생대 : 제3기에 형성된 3기층과 제4기에 형성된 4기층이 두만강 하구 인근과 포항 인근에 좁게 분포한다.
  • 화성암류 : 여러 차례에 걸친 조산운동으로 화강암이 한반도 전체적으로 상당 부분 관입되어 기본 지반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도와 백두산 부근에는 산성 화산암류가 존재한다. 또한 제주도, 백두산, 철원 인근에는 현무암류 암석들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역사

삼국시대 이전

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이 한반도를 지배하였다.

남북국시대

남북시대가 아니다!
발해신라가 한반도를 지배했었다.

고려시대

고려시대에는 함경도평안북도를 제외한 전 지역을 지배하였다.

조선시대

조선 초기에는 고려시대와 같은 국경선을 유지하였기에, 두만강과 압록강 유역은 여진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종대왕 시기에 압록강 유역 4군과 두만강 유역 6진을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한반도와 거의 비슷한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세종실록 지리지와 같은 곳에서 독도울릉도를 언급, 한반도 및 그 부속도서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게 자리잡게 시작한 시점도 이 시기이다. 두유노우 독도?

일제강점기

현재

대한민국 헌법 제 3조에 의하면 한반도 및 그 부속 도서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그러나 북쪽으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남쪽으론 대한민국이 지배하고 있기에 사실상 분단국가이다.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는 연안 도서지방 외에도 제주도, 독도, 울릉도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두만강 하류의 녹둔도[2]는 하류 퇴적으로 인해 지형이 바뀌어, 사실상 러시아 영토로 인정이 되고 있다.

지리

북부 지방

평안도,함경도 쪽을 말한다.
다만 현재는 남북분단 크리로 북부 도인 함경,평안,황해+강원도 북단 전부를 포함하기도 한다.
현재는 전제군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북부 지방 전체와 중부 지방 절반 정도를 지배하고 있다.

중부 지방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쪽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고려와 조선왕조의 수도가 중부지방인 개성과 서울에 위치했다.

남부 지방

충청도, 전라&경상도를 말한다.통칭 삼남(三南.)

지진

옆동네 일본이 심심하면 지진에 시달려 골치를 앓는 데 비해 한반도는 지진을 그리 겪지 않는다고 한다.[3]

미래

서력 5000만년:티베트 고원이나 고비 사막처럼 황량한 지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력 2억년~서력 2억 5000만년경:한반도는 새로운 초대륙 아마시아[4]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각주

  1. 섬은 한반도의 일부가 아니므로 제외.
  2. 충무공 이순신이 조산만호로서 부임했던 곳
  3.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4. 아프로-유라시아+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