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개신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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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한국의 개신교는 통상 1885년 선교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한국에 들어온 것을 시작점으로 본다. 그러나 귀츨라프의 밀입국 선교와, 하멜과 벨테브레가 한국에 표착한 것으로 서구의 개신교인과 접촉한 것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연표==
==연표==

2015년 6월 11일 (목) 14:28 판

틀:종교

개요

한국의 개신교는 한국의 전체 인구 중에서 18.3%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이며[1] 현재 추이는 소폭 감소중인 것으로 추정된다(2015년도 통계청의 센서스 결과가 나오면 수정바람. 2005년 조사 당시에는 1995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대체로 경제개발기인 1970~80년대에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199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정체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0년대부터는 감소세인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한국사회에서는 "기독교=개신교"의 등식으로 통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한 의미에서는 잘못된 것이다. 기독교는 크리스트교(그리스도교/Chirst)의 한자 음차이며, 예수를 구세주로 인정하는 종교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지 개신교 계열 종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학적 성향

대체적으로 한국의 개신교는 미국 바이블 벨트 지역의 근본주의 신학 노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해방신학이나 민중신학쪽을 따르는 경우나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교회나 교파도 있지만, 한국 내의 전체적인 흐름 내에서 이들은 소수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한가지 한국 개신교만의 특이점으로는 전 교단, 교파의 "장로교화"를 들 수 있다. 이는 교회 내부 정치 시스템에서 "장로"라는 직책 문제인데, 본래 이 직분은 침례교나 감리교에는 없는 직책이지만 어지간한 규모의 침례교나 감리교에 가 보면 장로라는 직분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띈다. 그리고 한국내 교회들의 상당수가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이점.

주요 교단

간혹 각 교단별로 이단시비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기총이나 KNCC에 가입된 교단을 기준으로 기재한다.

  • 장로교계열 : 장로교는 3차에 걸친 큰 분열 이후 완전히 사분오열되어서 100개가 넘는 군소교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 기재하기는 어렵다. 아래는 자체 신학교나 대학을 가지고 있는 교단만 기재한다.
  • 감리교 계열
    • 기독교대한감리회
    • 예수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감리회라고 이름붙인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정명석을 교주로 하는 JMS계열의 교회이다.

  • 침례교 계열
    •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외에 대한예수교침례회(박옥수파), 기독교복음침례회(권신찬, 유병언파)는 흔히들 구원파라고 하는 교단이다.

  • 성결교
  • 오순절계열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 흔히 순복음교회라고 하는 곳이다. 순복음교단과 여의도순복음 교단으로 나뉘기도 하였었으나 나중에 다시 합치게 되었다.
    •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 기타 : 사실 역사나 교회사적으로 보면 이쪽이 더 오래된 교단들인데 어째 한국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 루터교 : 개신교의 장자격이다. 장로교의 교단들이 장자교단이라는 용어를 쓰기를 즐겨하는데 사실 교회사적으로 보면 루터교 앞에서는 데꿀멍 해야 한다.
    • 성공회
    • 구세군
    • 퀘이커교 : 한국에 극소수 존재한다.

역사

한국의 개신교는 통상 1885년 선교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한국에 들어온 것을 시작점으로 본다. 그러나 귀츨라프의 밀입국 선교와, 하멜과 벨테브레가 한국에 표착한 것으로 서구의 개신교인과 접촉한 것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연표

한국의 개신교/연표 참조


각주

  1. 2005년 통계청 종교인구 센서스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