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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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포춘 하모니의 주인공이다.
백모란고 2학년이다. 그는 불운의 화신이다.부모님을 여의고 누나마저 사고로 잃어버렸다.
그는 풍족하지 아니한 사람이며,아르바이트를 해서 간신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그에게 희망은 없어 보였다..천하의 모든 것이 그에게서 등진 것 같았다.
그러나,그에게 인생 최대의 행운이 찾아오는데...

행적

공통루트

1장:최초의 조우

몇달 내 병원에 짱박혀 있는 가엾고 딱한 상태에서 벗어나 드디어 퇴원이라는 결실을 이룬 하필연.
한달 전,불의의 사고를 당해 다리 아래에서 추락하는 가슴이 찢어지고 뼈가 녹는 대재앙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난간에 약간 기댔을 뿐인데 난간이 무너지는 대형참사가 기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는 다행히도 목숨을 건졌다.신이 아직 그를 버리지 않았다는 강력한 증거가 이곳에 있다.
결국 그는 학교를 한달 결석하였으며 왼쪽 팔에 깁스를 달게 되었다.
문득..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이에 그것을 받아보매......

안녕하세요!당신,정말 행운아네요!
— 전화를 건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


이에 주인공이 심히 노하매,즉시 전화를 끊어버렸다.[1] 이에 하필연은 그 전화를 건 자가 누군지 깊이 의문을 품었다.
그런데,다시 전화가 울렸다.이번엔 영상 통화였다.

잠깐만요!거기 당신!거기 서세요!
— 전화를 건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


이에 그 어린아이의 포스에 쫄아버린 주인공이었다.
전화 건 자는 포춘의 전화를 그냥 끊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이에 그녀는 필연이의 이름을 묻고 이에 필연이는 하필연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에 전화 건 자는 우리가 볼일이 있다고 말했다.과연 무슨 볼일일까?
그리고 그 전화 건 자는 자기 소개를 한다.다음과 같이.

우선,제 소개를 할게요.저는 델피나 베아트리스.행운투자중개회사 '포춘'의 1급 매니저로,시스템 관리자에요.
— 전화를 건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

갑자기 시드[2]로 선정되었다는 소릴 듣고 당황하는 하필연이었다. 어쨌든 델피나의 말을 열심히 듣고 있으나 필연은 이해하지 못했다.
어쨌든 이 기괴한 전화를 받고 학교로 등교한 하필연은 또다른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아이는 자신을 연하라고 소개하였다.
놀랍게도 연하는 필연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이는 과연 어찌된 일인가?
연하는 나중에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것이라 하고 어디론가 갔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곳에는 대승운이 있었다.
승운은 그를 고백계의 뮤탈리스크니 운운하며 놀려먹는 만행을 저질렀다.

고백할 여자아이의 이름을 착각해서 다른 애 사물함에 편지를 넣어두었고,그것도 모자라 편지에 쓰는 이름과 겉봉의 이름이 따로따로였다는 그야말로 고백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그 사건!
그 덕분에 원래 보내려 했던 여자애와 겉봉에 이름이 적힌 여자애,그리고 사물함 주인 여자애까지 도합 세 명에게 화려하게 발각!,그리고! 그 이후 소문이 전 교실에 퍼져,고백 한 방에 세 명을 보내버린 '고백계의 뮤탈리스크'라는 별명이!
— 대승운, 화제전환을 하려는 하필연을 무시하며.


이에 하필연은 심리적으로 더한 타격을 입었다.
승운이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오우.한강 수온 알아다 줘?
— 대승운, 망언을 하며.


이에 빡친 하필연은 너와 같이 가겠다며 망언을 저지른 대승운에게 호쾌하게 복수하였다.
이에 하필연은 과거에 자신이 자신감이 부족해 그런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바람둥이로 낙인찍혀 교실 전체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리는 가슴이 찢어지고 뼈가 녹는 참혹하기 그지없는 결말을 맞이하였다.
갑자기 여자아이가 전학온다는 말을 들은 필연.과연 그 여자아이는 누구인가?
담임조차 그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였다.
그 전학생의 이름을 담임이 소개하였다.그 이름은 초파랑이었다.
필연은 그 전학생이 자신의 옆자리로 오길 기대했으나 그건 허사에 불과했다.
갑자기 전학생이 필연 옆으로 왔다.그 전학생 또한 필연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승운이 멘붕했다.
아까까지의 오만한 태도는 어디로 갔고 갑자기 사부드립을 치는 대승운.
그리고 대승운은 그의 별명을 리신으로 바꾸었다.
어쨌든 만날 목적으로 옥상으로 간 필연은 온갖 종류의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렸다.
어쨌든 꿈에도 그리던 파랑이가 어떤 질문을 했는고 하니..

'행운'이 뭔지 알아?
— 초파랑, 귀여운 얼굴을 하며.


이에 천하가 무너지는 기분을 느낀 필연은 절규를 했다.
이에 연하와 델피나도 곧 도착하였다.
연하와 델피나는 처음 만나자마가 티격태격...
다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어쨌든 초파랑으로부터 플랜터와 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필연이 어떻게 자신의 행운을 높여주겠냐고 그들에게 묻자 매니저는 시드 옆에서 항상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필연은 역시 크게 놀랐다.

2장: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각주

  1. 이는 매우 당연한 것이다.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는 불운의 화신이었다.이런 전화를 갑자기 받으면 놀리는 것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아니할 것이다.
  2. 포춘의 행운 투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