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일본의 크립톤 퓨처 미디어 사에서 YAMAHA 사의 VOCALOID2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이다. "캐릭터 보컬"의 첫 캐릭터이자, VOCALOID 엔진을 사용한 일곱 번째 보컬로이드이자, 두 번째로 VOCALOID2 엔진을 사용한 보컬로이드이다. 발매 후에 추가된 'Append'와 영어가 추가된 새로운 VOCALOID3 엔진을 사용한 업그레이드 판도 존재한다.
보컬로이드 시장을 단숨에 끌어올린, 가장 잘 알려진 보컬로이드이다. 동시에 파(YYY)의 여왕님이자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동인계의 여왕님.
상세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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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츠네 미쿠 (初音ミク) |
성별 | 여자 |
나이 | 16 (V3에서는 17) |
키 | 158cm |
몸무게 | 48kg |
성우 | 후지타 사키 |
일러스트레이터[1] | KEI (V2/2007) Masaki Asai (V2 Append/2010) Zain (V3 English/2013) iXima (V3/2013) |
목소리는 성우 후지타 사키가 맡았다.
후속작인 하츠네 미쿠 Append가 틀:날짜/출력에 발매되었으며 후에 여러 가지가 개선된 VOCALOID3 엔진을 채용한 하츠네 미쿠 V3가 틀:날짜/출력에 발매되었다.
컨셉
크립톤에서 발매 당시 가지고 있던 컨셉은 "노래를 잃어버린 미래 세계에서 온 안드로이드 디바"였고, '하츠네 미쿠가 발견되어 사람들이 노래의 훌륭함을 알아가는 이야기' 같은 디테일한 컨셉이었다. 그러나 후에 '최소한의 정보'만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니코동, 유튜브 유저들에게 맡기는 게 어떨까,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최소한의 프로필 정보만을 가지고 나오게 되었다. 또한, 초안에는 일본어와 영어, 두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하려 하였지만 이 컨셉은 후에 메구리네 루카의 컨셉이 되었다.
이름의 어원
하츠네 미쿠의 이름은 '첫'을 뜻하는 '하츠(初)', 소리를 뜻하는 '네(音)', 그리고 미래를 뜻하는 '미쿠(ミク)'가 합쳐져 '미래에서 온 첫 소리'라는 의미가 되었다.
그리고 하츠네 미쿠의 코드 "CV01"은 "캐릭터 보컬 01"을 의미한다고 한다.[2]
외모
하츠네 미쿠 초기 기획안 |
KEI가 미쿠를 디자인 할 당시, 야마하의 신디사이저를 본딴 안드로이드를 그려달라고 주문받았다고 한다. 크립톤사는 KEI에게 디테일한 컨셉을 알려주었지만 크립톤사는 KEI에게 "보컬로이드"가 무엇인지 설명하는데 애를 먹었다고…….[3] KEI는 후에 말하길, '노래하는 컴퓨터'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몰랐고 "신디사이저"가 무엇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렇게 초안을 끝내는데 한 달이 넘게 소요되었다고.[4]
처음에는 다른 머리모양으로 그리고 있었지만 트윈테일을 시도해보았는데 다른 머리모양보다 잘어울린다고 생각해 초안에 정착되었다. 그리고 이 트윈테일은 미쿠의 디자인에서 핵심적인 부분이 되었다.[5]
미쿠의 치마에 있는 디지털 디자인은 신디사이저 프로그램의 색을 따왔고, 치마에 있는 막대는 신디사이저 프로그램의 막대를 상징한다. 미쿠의 디자인 일부는 야마하의 키보드 모델들, 특히 DX-100과 DX-7을 본따서 만들어졌다. 미쿠의 양 트윈테일의 리본은 제자리에 떠 있을 수 있는 특수한 미래의 물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6] KEI에 의하면 코스프레할 때 가장 구현하기 힘든 게 이 리본이라고…….
미쿠를 포함한 수많은 밈(Meme)이 생긴 뒤, 많은 사람들이 카이토의 아이스크림과 함께 대파와 미쿠를 연관짓기 시작했다. 보컬로이드 팬덤에서는 큰 토론이 일어났고, 파돌리기 송이 히트를 치면서 '미쿠의 아이템 = 파'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었다.
오리지널 곡 목록
- 겉과 속의 러버즈[7]
- 꼭두각시 피에로
- 로미오와 신데렐라
- 롤링걸
- 망상세
- 멜트
- 미쿠미쿠하게 해줄께
- 반복되는 한 알
- 벚꽃의 비
- 사이하테
- 심해소녀
- 스트리밍 하트
- 아지랑이 데이즈
- 언해피 리플레인
- 이식보행
- 일렉트릭 엔젤
- 천본앵
- 쿠루미☆퐁치오
- 폿핏포
- 하이센스 넌센스
- 하츠네 미쿠의 소실
- 한 명 찾기 엔비
- ODDS&ENDS
- World is Mine
- 파돌리기 송(Levon Pol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