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사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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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한국철도공사
영동선
영주 방면
고사리
1.7km
3.5km
강릉 방면
마차리

틀:문화재

개요

하고사리역은 영동선의 역으로 1966년 건립되고, 1967년 9월 1일 간이역 영업을 실시한 역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한 역이라는 특이성과 역사성이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구조는 목구조에 지붕은 맞배형태이고 벽체는 비닐판벽이다. 대합실의 내부가 고미반자로 되어있어 다른 간이역과 차별되며,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간이역팔당역과 함께 규모가 가장 적은 역중 하나이다.

일부 열차가 정차를 하였으나 2007년 이후 여객영업을 완전히 종료하여 현재 이 역은 폐역 상태이다.

등록문화재 지정까지의 우여곡절과 그 뒷이야기

이 역은 함백역과 마찬가지로 폐역이 되면서 철거될 운명에 처해있었다. 한 때 500명이나 이용하던 역이었지만 수요가 점점 줄면서 코레일 입장에서는 역을 유지할 이유가 없었던 것. 급기야 2006년 11월에 이 역을 철거하기로 고시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고사리 마을 주민들이 이 역의 역사성을 가지고 문화재청에 민원을 넣고 철거 반대 운동을 벌이면서 등록문화재로 살아남게 되었다. 여기까지면 그냥 해피엔딩이겠지만 문제는 문화재청에서 실사를 나와서 보고 내린 결론이 "문화재로 지정하되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는데 문제는 코레일이 이 말을 완전히 뜯어고치라는 말로 잘못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보수 수준이 아닌 거의 재건축 수준의 공사를 벌여버린 것.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 보도록 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