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스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Kosta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14일 (화) 20:43 판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Thanos's snap from Avengers Infinity War.gif

Snap, Blip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개념이자 작 중 벌어진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

설명

MCU 세계관에서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인피니트 건틀렛에 장착한 뒤 손가락을 튕기면 착용자가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말하자면 현실조작기.

물론 인피니티 스톤중 하나인 리얼리티 스톤도 현실 조작이 가능하긴 하지만, 리얼리티 스톤만으로는 일시적으로만 현실을 바꾸는 일종의 환영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전 우주를 영구적으로 바꾸는 것은 스냅으로만 가능하다.

5개의 인피니티 스톤 자체가 각각 개별적으로 고유 능력이 있긴 하지만 이 5개의 힘을 모두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은 건틀렛 형태에 장착해 손가락 스냅을 하는 것 밖에 없는 것으로 나온다.[1] 일단 오딘이 일찍이 타노스가 진짜 인피니티 건틀렛을 만들기도 전에 가짜 건틀렛을 만들어 아스가르드에 보관해놓고 있던 것을 보면 '5개의 스톤을 건틀렛 형태에 장착해서 사용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어느정도 우주 전역에 익히 알려져있던 듯 하다.

영화상으로는 건틀렛 자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가 착용하는 것으로 처음 나왔으며, 핑거 스냅 형태로 작동시킨 다는 것은 영화 상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모라가 처음 언급한다.

당연히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발생하기에 스냅을 해서 맨몸으로 버틸 수 있는 생명체는 많지 않다. 일단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는 무조건 사망이고, 그나마 헐크 정도가 버텼을 정도. 그마저도 오른손을 불구로 만들었다. 타이탄 종족인 타노스는 두번째 사용했을때 거의 죽을뻔 했을 정도지만 불구는 안되었다.

블립

어벤져스: 엔드 게임 까지는 스냅으로만 불렸으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온 우주의 절반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현상을 '블립'으로 칭한다는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해 핑거 스냅에서 명칭이 바뀐거냐는 논란이 있었다. 블립과 스냅의 구분이 모호해지자 이에 대해 마블 스튜디오는 '절반이 사라진 것이 스냅, 절반이 다시 생겨난 것이 블립' 이라고 정의했다.

다만 MCU 내에서 일반 대중에게는 '스냅'보다는 '블립'이란 명칭이 더 자주 쓰이는 듯 하며, 꼭 사람들이 살아돌아온 것 만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사라지고 5년 후에 다시 돌아온 현상 일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밀히 말하자면 절반이 다시 돌아온 것도 헐크의 '스냅'이 맞다. 애초에 영화상에 등장한 스톤이 모두 장착된 건틀렛을 튕기는 행위 4번(타노스의 절반 삭제, 타노스의 스톤 삭제, 헐크의 절반 부활, 아이언맨의 타노스 일당 삭제) 모두 다 '스냅'은 맞다. 쉽게 말해 '스냅'은 행위를 지칭하는것이고, '블립'은 스냅으로 생긴 결과 중 '우주 절반이 사라졌다 다시 생긴 현상' 만을 지칭하는 것. 따라서 타노스의 스톤 삭제나 아이언맨의 타노스 일당 삭제는 스냅은 맞지만 블립에는 안들어간다.

일반 대중들도 어느정도 블립의 원인에 대해 알고있는 듯 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초반에 나온 교내 방송에서 5년 전 우주 절반이 사라졌지만 위대한 영웅들이 우리를 되돌려주었다고 언급하며 이때 어벤져스 사진이 첨부된다. 한가지 안습한 것이 모두를 되돌린 스냅은 헐크가 했는데 이때 삽입된 어벤져스 사진엔 헐크가 빠져있다는 것(...) 물론 시간 강탈 작전을 모두가 다같이 했기에 헐크 혼자서 해낸 일은 아니긴 하다만은...

이미 어벤져스1편의 사건으로 MCU내 대중에게 외계의 존재가 널리 알려진 만큼 블립도 '외계로 부터의 초자연적인 위협'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구체적인 그 수단(인피니티 스톤과 스냅의 존재)까지 알고있는지는 불명. 아이언맨 역시 모두를 구하려다 희생한 영웅으로 세상에게 추앙받게 된다. 다만 파 프롬 홈 시점에서도 미스테리오 일당 등 아이언맨 에게 원수를 진 사람들은 여전히 앙심을 품고있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사라진 원인으로 타노스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일반 대중이 타노스의 존재 까지는 모르는 듯 싶은데, 이것도 또 모르는게 엔드게임에서 호크아이가 사냥할 야쿠자에게 일본어로 '지구의 절반은 타노스에게 당했는데 너는 어째서 무사한거냐' 라는 대사를 한다. 물론 이는 호크아이가 말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에게 굳이 '지구의 절반이 사라졌는데' 라고만 하지 않고 타노스라는 이름을 언급한 점, 야쿠자가 타노스를 몰랐다면 굳이 그 이름을 알려줘봤자 '그게 누군데'라는 반응만 나올법 한대도 이름을 굳이 언급걸 보면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타노스의 존재가 충분히 알려져 있었음을 알고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물론 야쿠자가 알던 모르던 그냥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이기에 별 생각없이 언급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엔드게임 이후 시점에서는 타노스의 존재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 엔드게임 막판의 전투에서 어벤져스 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이들 중에는 민간인의 수도 적지 않았다.

블립으로 인한 사회적 여파도 향후 MCU 내에서 종종 보여진다. 초기에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한 5년 동안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생존자들 끼리 서로 모여 상담을 하기도 한다. 절반이 복구된 이후에도 블립의 여파로 인한 희생자들을 지원하는 단체를 메이 숙모가 운영하기도 하며 페퍼 포츠가 여기에 지원금을 주기도 했다. 샹치 에서도 블립 후유증에 걸린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광고 부착물도 발견되고, 디즈니+ 드라마 팔콘 앤 윈터솔져 에서는 블립 희생자들만 지원해주는것이 차별이라고 느낀 이들이 테러를 저지르기도 한다.

역대 스냅과 그로인한 여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우주 절반의 생명체가 사라진다.

타노스는 자신의 고향 행성인 타이탄이 인구 증가 문제와 그로인한 식량과 자원 부족으로 허덕이자 절반을 죽이는 대신 남은 절반이 풍요롭게 살자는 제안을 했지만 당연히 퇴짜를 맞았고 그로인해 타이탄이 몰락하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로인해 우주의 자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절반을 죽여 절반이 풍요롭게 살게 해야한다는 그의 강박적인 신념이 시작되었고 이를 실제로 실천하게 된 것.

여기서 절반을 고르는 기준은 순전히 랜덤. 타노스 본인도 어떠한 차별 없이 공정(?)하게 랜덤으로 뽑힌다 말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타노스가 스냅을 하기 전에 이미 절반을 물리적으로 죽여 소멸시킨 종족은 스냅에서 제외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2번이나 반갈죽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실제로 토르나 발키리를 포함해 타노스의 침공으로 부터 생존한 아스가르드인들은 스냅으로 추가적으로 소멸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가모라의 종족도 마찬가지 였을 것으로 추정. 대신 가모라 본인은 소울스톤의 재료로 희생되어 죽었다.

타노스 본인도 반갈죽 대상에 포함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엔드게임에서 스톤을 이용해 스톤을 파괴함으로써 누구도 사라진 절반을 복구할 시도를 못하게 하는 것도 자신의 과업의 마지막으로 여겼단 점에서, 본인은 스냅 기준에서 무조건 제외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평등한게 아니잖아. 확률 조작 논란

이 스냅이 다른 차원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같은 MCU 세계관에 포함되는 드라마 런어웨이즈 역시 다크 디멘션에 있어서 전원 소멸하지 않았다. 다만 양자 영역에 있든 앤트맨의 경우는 루소 형제가 밝히길 그냥 운이 좋아서 산거라고.#

'와쳐'같은 우주적 존재들 까지 소멸시킬 수 있을지의 여부는 미지수인데 일단 타노스의 스냅은 MCU 세계관 내 우주에서만 일어난거라 다른 멀티버스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고, 와쳐같은 우주적 존재는 특정 차원 하나에만 소속된게 아니라 모든 차원을 관할하는 우주적 존재이므로 아마 영향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도르마무 같은 케이스도 런어웨이즈의 케이스 처럼 아예 다른 차원에 있으므로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모든 인피니티 스톤이 양자 단위로 분해되 소멸한다. 누군가 스톤을 다시 모아 사라졌던 사람들을 복구하려는 시도 자체를 못하게 하려 했던 것. 첫번째 스냅도 견뎠던 타노스 조차 두번째는 몸에 무리가 갔는지 이번 스냅은 자신을 거의 죽일뻔 했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이때 타노스가 스냅을 했을때 방출된 에너지가 첫번째 스냅때 에너지와 똑같아 어벤져스가 타노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단서가 되었다.

헐크의 핑거 스냅으로 사라졌던 생명체들이 모두 부활한다. 스톤은 타노스가 소멸시켰기에 시간여행으로 과거에서 스톤을 가져와 스냅을 하였다.

다만 이들은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아서 스냅 생존자들은 5년의 나이를 그대로 먹은 반면 이들은 같은 나이를 유지한채 돌아왔기 때문에 자신의 동생이 자신보다 더 나이가 많게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

물론 헐크의 스냅으로도 모든 피해를 완벽하게 복구할 수는 없었는데 일단 물리적으로 죽은 나타샤나 비전을 되살릴 수는 없었고(애초에 나타샤는 시간의 역사가 바뀐 다른 평행세계에서 죽어 돌아오지 못하기도 했고) 가령 비행기 조종사나 차량 운전자가 사라져서 발생한 사고로 물리적으로 죽은 인간들[2]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소멸로 자살한 이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아이언맨의 핑거 스냅으로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온 타노스 일당들이 모두 사라졌다. 다만 여기에서는 타노스를 배신한 가모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영화 본편에서는 생존 여부가 명확히 안나오지만 삭제 영상 에서 다른 영웅들이 토니의 죽음을 추모할때 곁에서 지켜보다 현장을 떠나는 장면이 나와서 생존 확정.

블립의 생존자/사망자 목록

주요 캐릭터들만 서술한다. 스냅에 의한 희생자만 계산하므로 타노스가 물리적으로 죽인 인물(로키, 가모라) 등은 넣지 않는다.

생존자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서 확인 됨
    • 토르[3]
    • 캡틴 아메리카
    • 오코예[4]
    • 로켓
    • 워 머신
    • 아이언맨
    • 네뷸라
    • 헐크
    • 블랙 위도우
    • 타노스(?)[5]
  •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확인 됨
    • 앤트맨
  • 캡틴 마블에서 확인 됨
    • 캡틴 마블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확인 됨
    • 호크 아이
    • 페퍼 포츠
    • 캐시 랭
    • 발키리 포함 아스가르드인들[6]
    • 코르그, 미에크[7]
    • [8]
    • 해피 호건[9]

사망자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서 확인 됨
    • 버키
    • 블랙 팬서
    • 그루트
    • 완다 막시모프
    • 팔콘
    • 맨티스
    • 드랙스
    • 스타로드
    • 닥터 스트레인지
    • 스파이더맨
    • 닉 퓨리
    • 마리아 힐
  •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확인 됨
    • 와스프
    • 행크 핌
    • 재닛 반 다인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확인 됨
    • 호크 아이의 아내, 아들, 딸
    • 에릭 셀빅 박사[10]
    • 슈리[11]
    • 네드[12]
  1. 꼭 타노스가 보유한 인피니티 건틀렛일 필요는 없다. 건틀렛 자체가 특별한 재료로 되어있어야 한다는 제약조건은 없어서 아이언맨도 나노 건틀렛으로 스냅에 성공했다. 스톤이 들어갈 형태로 되어있는 건틀렛이면 무엇이든 다 되는 듯.
  2. 실제로 인피니티 워 엔딩에서도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사실 아스가르드인은 이미 헐크가 한번 물리적으로 절반을 죽여서 스냅에서 면제다.
  4. 심지어 눈앞에서 블랙 팬서의 죽음을 목격한다.
  5. 애초에 본인은 스냅 대상에서 제외였겠지만 일단 본인도 생존자라고 친다면...
  6. 마찬가지로 살아남은 아스가르드인들은 이미 한번 타노스의 물리적인 반갈죽의 생존자들이기 때문에 스냅에서 면제
  7. 이들 역시 아스가르드인은 아니지만, 같이 탈출했던 검투사들이 타노스의 습격을 받은 와중에 이들만 생존했기에 추가 스냅 기준에서 면제였을 가능성이 있다.
  8. 그가 등장한 시점이 헐크 스냅 후이기 때문에 원래 살아있다 등장한건지 부활해서 등장한건지는 불명. 일단 캐릭터 포스터는 컬러로 생존자라고 표시되어있긴 했다. 엔드게임 캐릭터 포스터는 컬러가 생존자, 흑백이 사망자로 나온다.
  9. 영화 상에서는 토니 장례식에만 등장하는데 이때는 어차피 헐크 스냅 이후라서 본래 타노스 스냅의 생사여부는 불명이었으나 포스터에서 컬러로 나와서 일단 생존으로 확인.
  10. 사망자 목록 스크린에서 나온다.
  11. 정작 생존 여부는 인피니티 워에서 나오지 않았다.
  12. 후반부 스파이더맨이 학교로 돌아왔을때 네드랑 만났는데 같은 나이와 학년을 유지한걸 보면 그도 피터 파커와 똑같이 스냅으로 사라졌다 돌아온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