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요리

Jks84562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13일 (수) 20:40 판 (나무위키 본인 편집분만 가져옴 (문법 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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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s Cuisine

개요

필리핀 요리의 근본은 오스트로네시안 스타일(오세아니아 요리)에 기반 하지만 단일국가 역사가 별로 드러나지 않고 외세의 영향이 매우 잦았기에 사실상 원형의 자취는 없다. 유입된 시대 순으로 인도네시아 요리, 중국 요리, 스페인 요리, 미국 요리의 영향을 받아 열심히 믹스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보는 게 맞겠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스페인식과 미국식으로, 일부는 아예 원본과 다른데도 스페인어와 영어에서 이름만 가져온 것도 있다.

기독교의 영향으로 동남아에선 이례적으로 돼지고기를 매우 즐겨먹는다. 그나마 사정이 넉넉한 가정이라면 돼지를 가축으로 키울 정도라 햄이나 소시지를 집에서 만들기도 하고, 축제 때 잡아다가 연회 요리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소, 닭고기는 만족도가 떨어지지만 돼지고기는 만족도도 높고 한국보다 맛있다는 평이다. 물론 무슬림이 많은 지역에서는 그리 즐겨먹지는 않는다.

여튼간에 동서양의 문화가 고루 섞인 덕택에 떨어지는 인지도에 비해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하지만 코코넛 식초와 땅콩기름으로 대표되는 필리핀 요리는 동남아에서도 동북부 한 구석에 있다 보니 인도의 영향이 적어 향신료 사용량이 모자라보니 향이 풍부한 타 동남아에 비해 비교적 간소해 보이기도 하다. 그나마 지역별로 본다면 서남부 지역 요리가 이 지역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아랍, 태국의 영향을 짙게 받았기 때문에 향신료를 많이 쓰는 편이다.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 생선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또한 나라에 과일이 많아서 칼라만시(오렌지의 종류, 맛이나 색은 라임에 가깝다.)나 라임과 같은 새콤한 맛을 즐기고 이들을 요리에 즐겨 쓴다. 다만 장기간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햄(초리조, 하몽 등)이나 치즈, 올리브(!!)까지도 기본이요, 아도보와 같은 본격 스페인 요리가 식탁에 올라오는 건 일상, 미국의 영향까지 직격으로 받은지라 패스트푸드 문화까지 성행하고 있어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 음식과는 괴리감이 있다.

종류 (미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