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꼬마개미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2월 30일 (수) 14:35 판 (→‎유명한 곡)

개요

피아노.jpg

건반악기의 하나. 전신으로 하프시코드, 쳄발로 등이 있다. 이들은 소리의 강약을 조절할 수 없었지만 피아노는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건반을 누르면 건반에 연결된 해머가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낸다. 따라서 타현악기로 분류하기도 한다. 건반 수는 일반적으로 88개, 내부 장치를 움직여서 음색을 바꿀 수 있는 페달이 3개 있다.

역사

종류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피아노. 소리가 좋지만 비싸다. 규모가 큰 피아노 학원에서도 보통 한 대, 많으면 두 대만 들여 놓는다. 현이 가로로 누워 있고 해머가 아래에서 위로 때리는데, 해머가 되돌아가는 속도가 업라이트 피아노보다 빠르다고 한다.

업라이트 피아노

비교적 싸고 공간을 훨씬 적게 먹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내부 구조는 그랜드 피아노를 세로로 세운 것처럼 생겼다. 악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경우가 많다.

전자 피아노

피아노를 전자악기로 구현한 것. 피아노 이외의 여러 가지 음색이 포함되어 있다. 관리비용이 들지 않고 이동이 쉬운편이며 볼륨의 조절, 그리고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밤에도 연주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보통 전자피아노의 건반은 일반피아노 보다는 가벼운 느낌을 주는데, 가격이 올라갈 수록 실제 못지 않은 터치감을 보여준다.

연주법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면 된다.참 쉽죠?

보통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보통 바이엘하농+체르니→작품집 순서로 배운다. 중간중간에 소나티네 앨범이나 부르크뮐러를 겸하기도 한다.

페달

  • 오른쪽 페달 : 서스테인 페달. 밟으면 댐퍼가 작동하지 않게 되어 현 울림이 지속될 수 있게 된다.음이 뚝 끊기지 않아 음 전환을 부드럽게 해 주고, 음색도 훨씬 풍부해진다. 그러나 적절한 타이밍에 떼지 않으면 음이 사정없이 뭉개진다.
  • 가운데 페달 : 업라이트 피아노에서는 사일런트 페달(뮤트 페달)로, 밟으면 직물 약음기가 해머와 현 사이에 끼어들어 소리가 작아진다. 옆의 작은 홈에 밀어넣으면 고정된다. 그랜드 피아노에서는 소스테누토(sostenuto) 페달로, 밟으면 밟기 직전에 친 음만 길게 이어진다.
  • 왼쪽 페달 : 업라이트에서는 소프트 페달. 음이 살짝 부드럽게 난다. 그랜드 피아노에서는 우나 코르다(una corda) 페달로, 같은 음을 내는 3개의 현 중 하나만 치게 된다.

여담

유명한 곡

젓가락 행진곡살면서 한번쯤은 다 들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