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궤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7일 (월) 16:39 판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철도시설을(를) 삭제함)

Rail gauge world.png

철도 궤간 분류
1435mm 미만 협궤
1435mm 표준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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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mm 이상 광궤

각국의 철도 궤간 현황. 하늘색이 표준궤이다.

개요

철도궤간의 하나로 두 레일 사이의 간격이 1435mm(야드 파운드법에 의하면 4ft 8.5inch)인 것을 말한다. 도입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스티븐슨 궤, 스티븐슨 게이지(Stephenson Gauge)라고도 한다. 다만 실제로 스티븐슨이 사용했던 궤간은 1422mm(4ft 8inch)였다는 건 함정 전 세계 국가중 60%정도가 표준궤로 부설되어 있으며, 대한민국도 여기에 포함된다.

왜 하필 이 간격인가?

표준궤의 궤간 자체가 정해진 명확한 이유는 없다. 오죽했으면 도입자인 스티븐슨의 지팡이 길이가 그 사이즈라서 그걸 간격으로 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로는 로마시대 개선장군이 타던 전차에서 나란히 달리는 말 두마리 엉덩이 간격에 따른 마차 바퀴 사이즈가 그 간격이어서 그걸 표준궤로 정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EBS지식채널에서 방송하면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방송 보기 물론 그럴듯한 것이 당시 영국의 광산 등에서 사용하던 목재 궤간이나 마차철도의 경우 말 두마리가 나란히 서서 끄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당시 간격이 대략 1400~1500mm정도 간격이었기 때문에 그 사이값에서 간격이 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왠지 그냥 인치수와 mm단위가 5의 배수로 딱 끊어지는 지점이라 그런 것 같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