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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생활==
노잼
===축제===
===축제===
노잼!


==학사==
==학사==

2015년 4월 29일 (수) 17:16 판

개요

한국명칭: 포항공과대학교
한문명칭: 浦港工科大學敎
영문명칭: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STECH)
공식홈페이지: 포항공과대학교 홈페이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교과부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포항공과대학교이지만, 대다수의 학생 및 학교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POSTECH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에 있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여타 대학보다 빡세다고좋은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을 때도 많지만, 역시나 약점은 포항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2015년 4월, KTX가 포항역(신역사)까지 연결되면서, 서울역에서 포스텍까지 3시간이면 갈 수 있다. [1]

일반적으로 카이스트 와 많이 비교되는 학교. 그러나 포스텍이 더 좋다. The Times 에서 주관한 설립 50년 이내 신생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 The Times 세계대학랭킹에서는 2010-2011년 평가는 세계 28위에 랭크되었으나 최근 점점 떨어져 2014-2015년 평가에서는 66위에 랭크되었다. [3][4] 비교적 역사가 중요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상위 랭크되지 못하고 있다. 29년 밖에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 현재 QS 세계대학평가에는 86위에 랭크되어 있다. [5] 여하튼 세계 100위권 안에 드는 우리나라 Top 공대임에는 틀림없다.

역사

입시

2009년도까지는 정시와 수시로 나뉘어, 수시로 먼저 270명 가량의 각 과 학생을 선발한 후에 70명 가량의 단일계열(무학과)학생을 정시로 선발하였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2010년도부터 다른 전형을 모두 폐지하고, 전면적인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고 있다. 본 수시에는 일반전형, 창의IT융합공학과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이 있다.

일반전형은 그냥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형이다. 총 300명의 학생이 여기서 선발된다.

1단계 전형은 서류전형으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대체로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또한, 고등학교 성적이 꾸준히 좋은 것도 좋지만, 성적이 오르는 것이 눈에 띄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성적이 오르는 경향이 보일 경우, 평균이 조금 낮더라도 서류에 통과할 수 있으니, 1학년 성적이 나쁘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2단계 전형, 마지막 전형이 바로 면접평가이다. 면접은 잠재력평가와 전공적합성으로 나뉜다. 잠재력평가는 다시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명) 中 택1, 인성면접의 3가지 절차로 나뉜다. 수학과 과학 면접은 타대와 다르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최소한을 물어보는 조금 쉬운 문제가 나온다. 최소만 넘으면 그 다음은 학교에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는 큰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인성면접이라고 한다. 인성면접은 그냥 말 그대로 인성면접으로 성격이나 고등학교 생활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영어를 못하는 학생에게는 영어 지문을 던져주고 해석해보라고 하기도 하지만 당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신소재공학과 면접 문제로 SEM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같은 문제가 나오는 느낌. 컴퓨터공학과 면접 문제로는 게임 승리이론 같은게 나오는 등의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또한 위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선발되며, 전체 모집인원은 5 ~ 6명, 학과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학과별 모집인원의 10% 이내가 되도록 선발한다.

창의IT융합공학과 면접 유형이 조금 특이한데, 서류는 동일하나, 면접을 2박 3일로 진행한다. 2박3일간 숙식은 모두 학교에서 제공하며, 개인면접과 그룹 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작성자는 창의IT융합공학과가 아니라 자세히 모르므로 창의IT융합과학생이 이 문서를 본다면 추가바람

2012년 창의IT융합공학과가 처음으로 생길 당시에는 일반전형과 창의IT융합공학과 전형을 모두 지원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015년도 전형에는 편입학전형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었다. 교내에서는 전혀 이슈가 되지 않은채 편입학전형이 추가되었던 것. 학교에서는 이미 2014년도 5월달부터 논의된 상황이며 각종 위원회를 통과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희망학과만 편입학제도를 시행하고, 해당 학과에서 2년동안 시행되는 것을 검토하여 전체 학과에 적용할지를 결정하겠다고. 2015년도에는 화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의 3개 학과에서 시행하였다.

편입학 전형에는 일반편입학과 학사편입학이 있다.

일반편입학은 국내, 국외 대학을 2학년까지 이수하거나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2 ~ 3학년에 편입하도록 하는 전형이다. 화학과에서 시행하는 전형이다. 학사편입학은 국내, 국외 대학을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3학년으로 편입하도록 하는 전형이다. 전자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서 시행하는 전형이다.

일반 입학 전형과는 다르게 공인 어학성적표가 필요하다. 넘어야하는 성적은 다음과 같다.

구분 TOEIC TEPS TOEFL(PBT) TOEFL(CBT) TOEFL(IBT)
기준점 800 601 567 227 86

역시 서류와 면접으로 나뉘어진다. 면접은 일반 입학 전형과는 다르게 전공 면접을 보게 된다. 2015년 기준으로 화학과는 일반화학 과목, 전자전기공학과는 일반물리I, II,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응용선형대수, 확률 및 통계 과목, 컴퓨터공학과는 이산수학 또는 확률 및 통계 中 택1, 자료구조 과목과 C, C++, JAVA 中 택1 을 봐야 한다.

그러나, 2015년도에는 편입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것 같다. 혹시 편입생이 있었다면 수정바람

2012년도까지는 입학전형 기간이 전체적으로 수능 앞이었지만, 현재는 수능 뒤로 미뤄져있다. 이는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정책 변경에 따른 여파가 미친 것인데, 2012년도까지는 이공계장학금을 이공계 특성화 대학 학생이라면 모두 지급했으나, 이 이후에는 지급하지 않게 되었고, 다른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으로 지원해 선발되어야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리 선발되어 수능을 대충치지 말고 수능 제대로 치고 들어와 이공계 장학금을 받아오도록 하기 위해 뒤로 미뤄졌다. 그러나 수능성적은 본 학교 입시 전형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

추가적인 자세한 사항, 혹은 더 자세한 입시전형은 포항공과대학교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생활

노잼

축제

노잼!

학사

2010년 Bilingual Campus를 선포해 기초필수 및 교양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영어로 진행된다. 2010학년도 입학식 때 Bilingual Campus를 선포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내에서는 현재 Bilingual Campus가 수업의 이해도를 낮추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교수들도 영어로 수업하기 힘들고, 실제로 아는 것의 80% 밖에 전달하지 못하는 느낌이라며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학교는 묵묵부답으로 Bilingual Campus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 세계 대학 랭킹에 국제화지수 때문으로 보인다. 영어만 쓰면서 무슨 Bilingual이야 Monolingual이지

대학조직

학과

이학과

  • 수학과 (Department of Mathematics)
  • 물리학과 (Department of Physics)
  • 화학과 (Department of Chemistry)
  • 생명과학과 (Life Science) - 1989년도 신설

공학과

  • 신소재공학과 (MSE,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 기계공학과 (ME,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 산업경영공학과 (IME, Industrial and Management Engineering)
  • 전자전기공학과 (EE, Electrical Engineering)
  • 컴퓨터공학과 (CSE,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 화학공학과 (CE, Chemical Engineering)
  • 창의IT융합공학과 (CITE, Department of Creative IT Engineering) - 2012년도 신설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학과 참조

총학생회

동아리

포스텍의 동아리는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소속에 있다. 동아리연합회에서는 동아리를 공연1분과, 공연2분과, 체육분과, 취미분과, 사회분과, 종교분과, 총 8개의 분과로 구분한다.

전체 학생 대 동아리 비율이 높은 편이다. 각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1 ~ 2개 정도의 동아리에 가입하고, 활동한다. 동아리 가입, 탈퇴 등에 제한이 일반적으로 없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이다. 새로운 동아리를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다. 동아리 지도교수를 구하고, 총 15명의 회원을 모아 등록원을 제출하기만 하면 가등록되며, 가등록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동아리가 계속해서 활동목적에 부합하게 존속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동아리대표자회의라는 동아리연합회 의결기구에서 의결하여 정식 동아리로 승격된다. 기존 동아리와 목적이 동일하거나, 활동이 저조하지만 않으면 정식동아리로 승격 되기 때문에 동아리를 만드는 것은 쉬운 편이라고 하겠다.

학교가 작다보니 조금 특이한 규정이 있었는데, 새로운 동아리는 반드시 기존 동아리와 목적이 달라야 한다는 규정이었다. [6] 작은 학교에 같은 동아리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동아리간 분쟁의 가능성이 있고, 두 동아리 모두에게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생긴 규정이었다고 한다. [7]

그러나, 2015년 동아리연합회 3월 동아리 대표자회의에서 활동 목적의 중복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다.

기타 각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동아리를 참고 바람.

각종 사건사고

게임규제 사태

김용민 총장 연임 사태


  1. 포항역이 없을 때도 큰 차이는 없었다.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 반, 신경주역에서 포항터미널까지 40분, 포항터미널에서 포스텍까지 20분 정도, 총 3시간 반이었기 때문. 돈은 KTX 요금 때문에 약간 쌌지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포항역이 생긴 이후로 포스텍-포항역 구간에서 택시 동승을 구하는 수요가 늘어 훨씬 싸게 갈 수 있다.
  2. 같은 평가에서 카이스트는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2위는 2년 연속 스위스의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3. 카이스트는 52위, 서울대학교는 50위
  4. 2013-2014년 평가에서는 60위, 2012-2013년 평가에서는 50위, 2011-2012년 평가에서는 53위에 랭크되었다. 점점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가?
  5. 카이스트는 51위, 서울대학교는 31위. 역사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동아리연합회 자치규칙 제42조제4항. 정식동아리로 승격 시, 활동취지가 기존 동아리와 달라야 하며, 승격 심사를 받는 동아리는 해당 동아리 활동주제가 기존 타동아리들과 명확히 구분될 수 있어야 한다.
  7. 사실 몇몇 예외가 있었다. 스틸러와 브레멘은 모두 밴드동아리이지만, 각각 목적을 다르게 했다. 그래도 같은 밴드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겹치는 것이 사실. 축구동아리도 2개인데 하나는 포카전을 위한 동아리이고 하나는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은 축구를 하기 위한 동아리라 한다. 기타동아리는 3개가 있는데, 하나는 그냥 기타동아리, 하나는 클래식기타 동아리, 하나는 작곡을 포함한 기타동아리로 목적이 서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