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러스

포켓러스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질병으로 포켓몬에게만 걸리는 바이러스이다. 이름은 포켓몬 + 바이러스로 보여진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름만 들어도 해로울 것 같지만 실은 이로운 바이러스다. 물론 이게 3/65536이라는 이로치 포켓몬보다 낮은 확률이지만 2세대부터 존재했다. 이 바이러스에 걸린 포켓몬들은 노력치가 2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면역 처리가 되기 전까지 면역이 아닌 포켓몬을 감염시킨다. 즉 박스상태만 아니면 얼마든지 감염 작업을 통해 성장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면역은 자정 12시가 되면 발동하며 이 때 직전에 걸린 포켓몬이라 할지라도 면역 상태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박스에 넣어서 면역을 회피하는 식으로 바이러스를 증식시킬 수 있다. 다만 8세대부터는 박스에 넣어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이 된다. 포켓몬 알 역시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으나 대체로 바이러스를 확인하기도 전에 면역 상태로 깨어나서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면역 상태라 할지라도 포켓러스의 노력치 2배는 그대로 남는다. 그렇기에 세대 수가 낮은 버전에서는 포켓러스를 전파할 포켓몬을 일부러 감염시켜놓고 박스에 저장하여 필요 할 때마다 다른 포켓몬들을 감염시키는 작업을 통해 포켓몬을 빠르게 육성 할 수 있다.

게다가 치료 센터를 가도 포켓러스는 치료되는 상태이상이 아니라서 얼마든 치료를 해도 괜찮다. 8세대 이전 포켓러스의 확산이 끝나는 것은 어디까지나 면역이 아닌 포켓몬을 들고 다니면서 자정을 넘길때 발동하기 때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