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로그라이크 게임 편도용자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해설명하는 문서.
이하의 내용은 스팀 영문판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일본판 명칭을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상세
편도용자 세계에는 플레이어를 비롯한 온갖 사람들이 산다. 시작부터 수많은 주변인물들을 만나게 되며 이들은 각자 다른 대사 패턴과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물건을 파는 상인이나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의 위치를 알려주는 시민, 그냥 별 도움 안 되는 말만 하는 시민 등 매우 다양하다.
NPC와의 전투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NPC에게 접근하면 "대화" 커맨드가 뜨며 근접 공격은 불가능하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그냥은 못 때리게 되어있고 활을 쏘거나 물건을 던져서 데미지를 줄 수는 있다. 또한 바로 앞에서 공격 스킬을 써도 정상적으로 나간다. 하여튼 데미지를 주거나 "상태 이상"을 거는 모든 행위는 어그로를 끈다. Teleport Pill등으로 다른 데로 옮겨버리는 건 무피해에 상태도 안 거는 행동이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비전투 상태의 NPC를 공격하면 당연히 어그로를 끌게 되고 수배범이 되며 현상금(Bounty Level)이 붙는다. 그냥 때리는 걸로 끝나면 그나마 찔끔 올라가지만 만약 NPC를 살해했을 경우 그냥 공격할 때보다 3배 가량 더 많이 상승한다.[1]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말썽 안 일으키면 멀쩡할 것 같지만, 문제는 숲지기같이 "조건부로" 전투 상태로 나타나는 NPC들. 아무리 쟤들이 먼저 공격해왔다고 해도 일반 시민을 쳤을 때와 똑같이 현상금이 붙는다! 현상금이 붙은 사람은 상점에서 거부하고 GTA 시리즈에서 별 딴 사람마냥 아예 경비에게 추격당하기까지 한다. 만약 지도력 수치가 높을 경우 어느 수준까지는 현상금이 붙어도 NPC들이 기분 탓하면서 그냥 넘겨버린다. (...) Bounty Level은 하루가 지나면 1씩 혹은 2씩 감소한다. 즉 부득이하게 한 명 죽이게 될 경우에는 앞으로 최소 3일은 마을에 들어갈 생각을 말아야 한다.
그냥 활이나 창을 잡고 2칸 떨어진 뒤 평타를 살포시 눌러주면 만인의 적이 될 수 있다. 조작미스로 이렇게 되면 정말 억울하다.
또한 모든 비전투 NPC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취급을 받기 때문에 야생의 몬스터 등은 플레이어보다 NPC가 가까이 있을 경우 그 쪽을 먼저 공격한다. Buddy Tablet을 맞은 모든 적들도 마찬가지 취급을 받는다. 문제는 이걸 역이용해 손을 더럽히지 않고 상점의 물건 등을 털어가는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냥 때리는 건 죄고 지나가는 야생동물에게 다굴맞고 죽게 만드는 건 죄가 아니다
이들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진행할 경우 결과 화면에 따로 집계되지만 대개는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NPC의 목을 건드릴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있지는 않다. 물론 숲지기에게 걸렸다거나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죽이는 용사들도 꽤 많은 편이다. 로그라이크 게임이니만큼 모든 것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법이다.
등장인물 일람
NPC들의 경우 장비나 몬스터들처럼 특정한 수식어가 붙어있을 때가 있다. 이 수식어에 따라 능력치에 차이가 생기며 어떤 수식어는 대사 패턴을 바꿔버리기도 한다.
주인공 진영
- 용자(The Hero) = 플레이어
이세계의 국왕(King Victor)이 수많은 차원들을 집어삼킨 어둠을 멈추기 위해서 소환한 존나 쎈 용자. 그 세계에 살고 있던 주민들과는 비교도 안 될 강대한 능력과 잠재력의 소지자인 듯하다. 모든 차원들을 초월해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2] 설령 한 모험에서 사망하더라도 다시 강림하는 게 가능하며 그간 쌓아왔던 경험이나 성과를 어느 정도 이어받을 수 있다. 이는 게임 상에서 전승이나 Hero Points로 구현된다. 매 게임마다 직업이나 능력을 마음대로 바꿔서 생성할 수 있지만 사망 후 재도전 시 대사로 보면 플레이어로서는 전부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모니터 바깥(= 이세계)의 플레이어(= 당신)의 분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얘가 진짜로 무서운 이유는 바로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리현상까지 씹을 수 있는 능력자라는 것이다. 실제로 요정과의 대화로 미루어 보면 어둠을 피하기 위해 화장실도 안 가고 씻지도 않으며 심지어는 자지도 않고서 마왕을 쓰러뜨릴 때까지 오른쪽으로 줄곧 달리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평범한 사람이 잠을 거르면 1주일도 멀쩡하게 못 넘긴다는 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괴물임이 분명하다. 게임 내에서 30일 넘게 흘러도 모니터 바깥에서는 길어봐야 반나절 정도인 시간인 건 함정 오래 걸리더라도 화장실도 잘만 갔다오고 밥도 잘만 먹는다
- 요정(Fairy Iris)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붙여진 요정. 자기 소개에 따르면 King Victor가 만들어낸 인공 요정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묘사로 미루어보아 플레이어 배낭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인 듯. 경파하고 유쾌한 성격인데 츳코미 역도 겸하고 있다. 게임 중에 Speak with Iris 커맨드로 대화를 걸어 현재 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팁을 들을 수 있으며 그냥 잡담하면서 노가리 까는 것도 가능하다. 헌데 이 잡담이라는 걸 끝까지 하면 장난 아닌 만담 레벨을 느낄 수 있다. 선택지 대화 중에는 예를 그냥 내다버리는 선택지도 존재하는데 만약 이렇게 할 경우 화까닥 뒤집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3]
일러를 보면 귀엽긴 한데 표정이 변화할 때는 하나같이 얼굴개그가 된다는 점이 포인트. 그리고 만약 게임 시작하고 나서 바로 얘한테 말을 걸지 않고 한 며칠 보내버리다가 꺼내서 말을 걸면 조언역 때려치고 딴 일이나 알아보겠다고(...) 알아서 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팀판에서는 이것과 관련된 도전과제가 하나 있다. 뭐야 이거.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충실한 수하역이라는 점이 강조되지만 같이 여행하면서 유대가 점점 깊어진다. 실제로 동료 하나도 안 데리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에필로그의 주인공이 무조건 얘가 되는데 임무를 완수한 주인공이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을 계속 걱정하고 있다. 주인님이 아니라 애인 대하는 것 같다
플러스에서는 함께 전투해주기도 하는 듯하다.
일반 상인
모든 RPG게임의 필수요소인 물주 상인. 좀 있으면 어둠에 집어삼켜져 물건이고 나발이고 다 사라져버릴 상황에서도 플레이어에게 꿋꿋히 돈을 받고 파는 근성있는 아저씨들이다(...)
누가 로그라이크 게임 아니랄까봐 상인들이 꽤나 강력한 편이다. 정확히는 플레이어의 내구가 상점주인의 공세를 감당할 정도로는 좋지 않은 수준이다. 상인을 그냥 편안하게 상대할 정도로 진행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될 시점에선 그냥 제 값 주고 사는 게 더 싸고 간편하다.
주로 마을에서 등장하지만 가끔씩 필드에서 벽 2칸과 기둥 하나로 이루어진 간이 매점을 차리고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니 눈에 불을 켜고 잘 찾아보자.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십중팔구 지나가던 몬스터 밥이 된다(...). 그 외에 특정 온라인 캠페인 플레이시 시작 지점에 생성되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걸려있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아도 공격해온다.
- 상인(Merchant)
초록색 옷을 입고 있으며 장비구와 능력치 상승 아이템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아이템을 판다.
- 방어구 상인(Armor Dealer)
청색 옷을 입고 있으며 방어구와 장신구를 판다. 자기가 파는 물건을 입고 다니기라도 하는지 맷집이 상당히 세다. 물론 난이도 높으면 그딴 거 없이 쉽게 도륙당하지만여담으로 대사를 보면 완전 갑옷 오타쿠 같다. 현상금 걸린 플레이어에게 덤벼들 때도 Armor!!!(...)를 외치는 근성가이.
- 무기 상인(Weapon Dealer)
적색 옷을 입고 있으며 무기와 화살을 판다. 방어구 상인과 비슷한 이유(...?)로 이쪽은 공격력이 높다.
- 요리사(Chef)
흰색 빵모자와 앞치마를 입고 있으며 Healthy Meal(돈 100에 기력 90% 회복), Hearty Meal(돈 200에 HP 100 회복 + 기력 50% 회복), 그리고 Bread Crust(공짜로 기력 10% 회복, 낮은 확률로 20% 회복) 이렇게 세 가지 음식을 판다. Hearty Meal은 동료도 회복시켜주므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지만 보통은 싸고 영양많은 Healthy Meal을 위해서 말을 건다. 이 상태에서 다시 말을 걸면 이 게임 최고의 식량인 Tasty Lunchbox를 구매할 수 있다. 이것도 상점 취급이라 아이템을 매각하는 것도 가능.
- 점쟁이(Fortune-teller Auris)
돈을 받고 마법(Force Power)을 하나 가르쳐준다. 습득가능한 마법은 직업이나 레벨에 상관없이 오직 지능에만 영향을 받으니 주의.
| 습득가능한 마법 일람 | ||||
|---|---|---|---|---|
| 명칭 | 효과 | |||
| Force Flame | 돈 500에 습득가능. 바로 앞에 화염 공격을 한다. 영창에 1턴이 걸리며 무기내구도 1이 소모된다. | |||
| Detection | 돈 300에 습득가능. 사용즉시 화면 가장자리에 적과 NPC의 위치를 탐색해 보여주며 어둠 속의 적의 위치도 탐지할 수 있다. 100턴 지속. | |||
| X-ray Vision | 돈 200에 습득가능. 사용즉시 건물이나 던전 내에서의 시야범위가 늘어난다. 100턴 지속. | |||
| Lightning | 돈 1000에 습득가능. 자신을 중심으로 5×5 범위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 영창에 1턴이 걸리며 무기내구도 2가 소모된다. | |||
| Phalanx | 돈 1500에 습득가능. 레벨 15 이상일 때 레벨을 8 소모해 습득가능. 20턴동안 물리공격에 의한 피해를 절반으로 줄인다. 영창에 1턴이 걸린다. | |||
| Force Flare | 돈 1500에 습득가능. 레벨 20 이상일 때 레벨을 6 소모해 습득가능. 전방 2칸에 Force Flare의 4배 위력으로 화염 공격을 한다. 영창에 2턴이 걸리며 무기내구도 1이 소모된다. | |||
보면 알겠지만 마법사의 전용 스펠인 Paralyze, Heal, Summon을 제외하고 다 배울 수 있다. 사기 기술들만 골라서 빼놨네
특수 상인
마을에 상주하지 않고 특별한 상황에서만 등장하거나 하는 상인 계열 NPC들은 여기에 분류되어 있다.
- 유랑 요리사(Traveling Chef)
요리사와 비슷하지만 약간 디자인이 다르며 필드 위를 아무렇게나 돌아다닌다. 역시 요리사처럼 돈 받고 기력을 채워주는데 일반 요리사의 요리보다 회복량이 10%씩 낮다. Lunchbox도 팔지 않는다.
- 빨간 두건(Red Riding Hood)
Big Town 혹은 Country Hut에만 등장하는, 동명의 동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모습을 한 소녀 상인. 물약류 아이템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초중반의 귀중한 회복 아이템 공급원이다.
- 엘프 상인(Elven Merchant)
Elf Village에서만 등장하는 상인. 여러가지 희귀한 물건을 팔며 고급 무기인 Stark Needle은 얘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초반에 만나도 털어갈 생각은 관두는 게 좋다. 함부로 건드렸다간 현상금이 대폭 올라가고 마법으로 응징당한다(!).
- 암시장 상인(Dark Brotherhood Merchant)
Dark Brotherhood에 정상적으로 입장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상인. 역시 여러가지 희귀품을 팔며 야생동물을 잡아서 얻는 도핑아이템은 여기서만 구할 수 있다. 해적이 아니거나 Dark Brotherhood License가 없으면 상대도 안 해줘서 까다롭지만 주변의 몬스터나 마왕의 어그로를 얘한테 돌려서 끔살당하게 만든 뒤 떨어진 물건을 냠냠하는 것으로 득템이 가능하다.
- Dark Brotherhood Backpack Vendor
위의 암시장 상인과 마찬가지로 티켓 없으면 상대도 안 해준다. 말을 걸면 돈 1000에 무게제한을 10 늘려주는 보조 배낭을 판다. 매우 좋지만 한 번 밖에 안 늘려준다는 게 단점.
기타 NPC
- Soldier A, B, C
게임 시작 지점의 성의 방구석에 서있는 병사들로 말을 걸면 게임에 관한 팁을 알려준다.
- Dimensional Vault Guard
주인공의 창고를 관리해주는 NPC. 말을 걸면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거나 집어넣는 게 가능하다. 이 기회는 시작시에 딱 한 번 뿐이므로 뭘 싸들고 갈지 잘 생각해 결정하는 게 좋다. 자세히 보면 검사의 Type C 스프라이트랑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데다 사냥꾼 특수능력 등으로 알아보면 HP는 무려 50000에 달하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숨겨진 용자 취급하고 있다(...). 확인사살로 거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필중의 투사체마저 아예 맞지도 않고 그냥 지나쳐간다! 마법은 제대로 맞지만 그마저도 전부 1데미지로 씹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NPC는 다 애써 잡아도 얘 혼자만큼은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 [4]
- Altar of the Goddess
"여신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로 던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어떤 때는 허허벌판에 기둥 두 개 사이에 놓여있기도 하다. 하는 일은 본 항목의 "능력치" 단락을 참조할 것. 능력치가 잘 안 큰 플레이어의 구제책 정도 되겠다. 보통 높으면 유용한데 자연적으로 안 크는 능력치를 땜빵하는 용도로 쓰인다. 사람이 아닌 물건이지만 NPC 취급이라서 물리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다만 현상금은 안 오른다. 문화재 훼손은 범죄일 텐데?
- Cronos
자칭 시간의 여신. 필드 상에서 대화할 수 있는 NPC는 아니지만 엄연히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므로 여기에 분류되었다. 간혹 가다 완전 랜덤으로 주인공에게 말을 걸며 게임을 저장해주겠다고 하는데, 승낙하면 레벨 5를 소모하여 세이브를 할 수 있다. Save Crystal의 레벨 소모 버전이지만 일단 이걸로 저장할 바에야 쓰고 싶을 때 확실히 쓸 수 있는 Save Crystal을 지참하고 다니는 게 더 남는 장사이며 특히 초반에는 레벨 5 손실이 매우 뼈아파서 그다지 크게 효용성은 없다. 위의 여신상처럼 진행을 오래 한다고 레벨 소모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 Save Attendant
게임을 저장해주는 NPC. 플레이어에 대한 기억을 정신에 보존하는 식으로 당시의 기록을 유지한다고 한다. 엔딩 스탭롤에서 나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엘프인 것 같다. 그 외에 즉석 저장용 아이템인 Save Crystal을 1~3개 판매하기도 한다. 전투력은 아주 꽝이라서 만약 마을에 몬스터가 리젠될 경우 제일 먼저 죽는 불쌍한 NPC(...). 정신 어쩌고 하면서 왜 마법 안 쓰냐? 다른 엘프들도 다 마법공격 잘만 하는데.
- Guard/Female Guard
마을을 지키는 경비병이다. 모든 마을에 하나씩은 존재하며 플레이어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 즉시 추격상태가 되어 주인공을 잡으러 달려오는 역할이다. 큰 마을에는 2명씩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이속이 민첩 6인 플레이어 수준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다. 매니악 모드에서는 상시 2배속이라서 나쁜 짓 할 생각이 싹 달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Item Appraiser
안경을 쓴 NPC. 돈 500을 지불하면 Scroll of Analysis를 읽은 것과 같이 모든 장비구를 즉석에서 감정해준다. 지능 20찍으면 쓸모없다
- Hyper Warrior
더벅머리의 NPC. 주인공의 활약상에 감명받아 주인공을 지원하고 싶어하며 말을 걸면 랜덤한 아이템이 든 나무상자를 하나 떨군다.
- Old Lady
회색머리의 할머니 모습을 한 NPC. 말을 걸면 앞으로 나타날 플레이어에게 유용한 구역[5]을 다음 3개까지 미니맵에 강조해준다. 만약 이 3개 중 어느 것도 지나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말을 걸면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마을에만 적용되고 영구지속되는 Area Map이라고 볼 수 있다. 3개의 구역을 다 보지 못한 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도 표시가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상인만 등장하는 캠페인 차원을 제외하면 처음 시작할 때 한 명이 반드시 생성된다.
- Old Man
생긴 건 위의 Old Lady와 비슷하지만 쪽진 머리가 없는 것으로 구별 가능. 바로 다음의 마을이 몇 km 떨어져 있는지 알려준다. 단 일정 거리 내에 마을이 없으면 그냥 "조심해서 가라"는 듯한 말만 한다. Old Lady보단 훨씬 덜 유용하다. 특히 파괴된 마을도 정상적으로 마을 취급한다는 점이 Old Lady와 똑같아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Fashionable Lady
말을 걸면 이 지역이 앞으로 몇 km 남았고 다음 지역을 지나려면 몇 km 주파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Young Girl
초록 양갈래 머리 소녀.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인 Jade Forest Group(숲지기)의 존재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그 외에 딱히 해주는 일은 없다.
- Sailor Dude
검은 두건을 쓴 청년 NPC. 이쪽은 Dark Brotherhood의 존재에 대해서 알려준다. 도움이 안 된다. 차라리 돈받고 라이센스를 팔 것이지... 사실 해적 선원이라 없어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다 카더라.
- Dark Brotherhood Member
말을 걸면 대충 Dark Brotherhood의 배경설정에 대해서 주절주절 늘어놓는다. 자기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그냥 너무 강해서 사회에서 멀리하는 이들이라고 변명하는 듯한 대사를 볼 수 있다. 이 사람의 말에 의하면 Dark Brotherhood License는 그 수를 제한하기 위해서 몇 장 안 찍어놨기 때문에 그걸 둘러싸고 사람들 사이에서 피바람이 부는 것 같다.확실히 여기서는 나쁜 짓 할려면 어지간히 강해야 하니까...
- Dark Brotherhood Guard
그냥 아무나 못 들어오는 암시장의 입구를 지키는 사람. 어차피 무시해도 이용 못 하니까 라이센스 주거나 곱게 지나쳐 가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그냥 해적을 하던가
- Camping Soldier
투구를 쓴 일반 병사가 돗자리 깔고 야영하고 있다. 필드에 랜덤하게 생성되며 옆에 있는 나무상자를 헌납하는 역할이다. Hyper Warrior이랑 비슷하게 보급기회가 될 수도 있고 그냥 꽝이 될 수도 있다.
- Elven Woman
Elf Village에서 가끔 생성되는 NPC. 말을 걸면 HP와 기력을 완전회복한다. 한마디로 요리사의 엘프 버전. 이 상태에서 다시 말 걸면 "우리 어차피 다 죽는 거죠?"라는 대사를 한다. Aㅏ...
- Elven Elder
Elf Village의 장로. 바깥 세계의 동향에는 관심없다는 말을 해서인지 주인공이 웬만큼 현상금이 쌓여도 무시한다. 만약 공격할 경우에는 현상금이 무려 일반 시민을 공격했을 때의 10배만큼이나 올라간다. 장난으로라도 하지 말자.
- Temple Guard
Demon Shrine의 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만약 공격할 경우 마왕의 힘을 해방하려 하냐면서 공격을 해온다. 여기까지 보면 문제없지만 은근히 불가사의한 NPC 중 하나로, 지나가는 몬스터한테 공격당해도 주인공을 힐난한다는 것은 기본에[6], 별다른 문도 없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것도 뭔가 허술하다. 또한 모험가의 Jump로 넘어도 여전히 아무 말 않고 있으며 Teleport Pill 등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놔도 무슨 일이 일어난지 자각도 못 한 채 여전히 신전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바보인가 보지 뭐
조건부로 적대상태가 되는 NPC
일반판 기준으로 Jade Forest Group 조직원들밖에 없다. 한 번이라도 적대시 사냥꾼 특수능력이나 Detection을 시전했을 때 다음부터 NPC를 뜻하는 파란 화살표가 아닌 빨간 화살표가 뜬다.
- Jade Forest Member
위에서 언급되던 "숲지기"가 바로 이들이다.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Jade Forest Group의 조직원으로 만약 플레이어가 비전투 상태의 동물들을 사냥해 죽일 경우 이들의 표적이 되어 쫓긴다. 세계가 멸망해가는 와중에도 오직 동물의 목숨만을 걱정하는 걸 보면 거의 수구꼴통 광신도 수준이다. 만약 조우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사냥한 동물이 1마리 이하일 경우에는 경고만 날리고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찍혔는지 아닌지는 조우시 BGM이 급박하게(...) 바뀌는지를 보면 된다. 만약 바뀌었다면 염불이라도 외우자.
기본적으로 민첩 6짜리 주인공의 이동속도를 능가하므로 걸어서 따돌리는 건 웬만큼 강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며, 그냥 때려서 어그로를 끈 경우라던가 하면 근접 공격을 하지만 추적당할 경우에는 활을 쏜다! 이 활이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하므로 뒤에서 맞으면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도 한두 방에 골로 가버린다. 일단 각성을 쓰거나 혹은 치밀하게 턴 계산하며 갈짓자걸음으로 1칸 거리로 유도한 뒤 공격수단을 다 동원해 잡을 수는 있지만 상기된 대로 때려잡으면 현상금이 붙어서 그냥 건드릴 수도 없는 그야말로 확 짜증나는 인간들이다. 이쯤되면 동물보호는 뻥이고 그냥 마왕한테 매수된 산적떼가 아닌가 싶다
기본적인 행동원리는 야생 몬스터와 같기 때문에 산을 사이에 끼고 돌아서 쫓아오지 못하게 만들거나 구속을 걸고 유유히 도망치는 방법 등이 있지만 아이템 등을 이용해 벗어나려면 적어도 그들의 화살 사정거리 안으로 한 번은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걸린다. 물리 피해 감소 스킬을 걸고 들어가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선상에 있으면 사정거리(전방 3마스) 바깥에 있더라도 무조건 화살을 쏘지만 접근할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꼴통들이라 이걸 역이용해 숲지기보다 4칸 이상 오른쪽에 자리한 뒤 어둠에 삼켜질 때까지 계속 화살을 쏘게 만드는 비기가 있다. 최강의 화살인 Jade Forest Arrow를 무한대로 긁을 수 있는, 활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비기이며 특히 사냥꾼은 민첩이 높고 Dash도 있어서 그냥 대놓고 따돌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대 수혜자가 된다.
- Jade Forest Lieutenant
Jade Forest Member의 강화판. 일정 거리 이상 진행하거나 야생 동물을 일정 개체수 이상 사냥하면 등장한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머리에 왕관 비스무리한 것(...)을 쓰고 있다. 민첩이 20에 도달한 캐릭터와 이속이 똑같아서 웬만큼 진행한 캐릭터도 달리기로는 따돌리기 힘들다. 사냥꾼이나 모험가라면 따돌릴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만약 화면 왼쪽에 더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만난다면 그 날 운을 시험당하게 된다. 이들이 나올 정도로 게임을 오래 끌었다면 십중팔구 동물을 몇 마리는 사냥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들은 건드리지 않는 게 더 힘들다(...).
영입가능 NPC (누설 다수 존재)
일부 NPC는 단순히 주인공과 대화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료로서 주인공의 모험에 동행하는 게 가능하다. 동행자지만 별개의 칸을 차지하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한 칸에 같이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7]. 이들 역시 별도의 HP와 공격/방어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HP가 0이 되면 이탈한다. 동료가 되고 나면 플레이어의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이 때문에 뒤에서 날아오는 공격 등은 동료가 대신 맞는다. 측면에서 공격당할 때는 아주 가끔 동료가 대신 맞는다. 동료의 수가 많으면 측면 공격도 대신 방어할 확률이 높은 듯하다.
동료를 영입하는 데는 지도력 수치가 필요한데, 이는 초기 특수능력이나 레벨업 또는 여신상 등으로만 올릴 수 있다. 데리고 다닌다고 지도력 수치가 진짜로 떨어지지는 않고 그냥 "자리"만 차지하는 것에 가깝다. 즉 지도력이 3인 상태에서 이미 데리고 있는 지도력 3짜리 동료가 죽어 없어지면 그 다음부터 동료를 새로 영입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동료를 제외하면 친밀도(Affection rating)를 올릴 수 있다. 이 친밀도는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NPC가 대사를 하는데 이 때 소폭 증가하며 일정 수치 올릴 때마다 이벤트가 벌어지거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끝에 해당하는 이벤트를 보면 클리어 후 나오는 에필로그가 해당 캐릭터의 에필로그로 바뀐다. 일단 친밀도를 끝까지 안 올리거나 해도 공통 엔딩이 동료들이 주인공에게 인사 하고 헤어지는 식으로 살짝 바뀌며, 에필로그를 볼 수 있는 캐릭터는 곁에 남는다는 식의 묘사가 추가된다. 동료가 여러명일 때는 친밀도가 가장 높은 단 한 명의 캐릭터의 에필로그만 볼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모로 세계관을 크게 관통하는 설정이 다수 나온다. 즉 이하 항목은 전부 크든 작든 스포일러를 포함하므로 아직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읽지 않는 것을 권장.
일반 동료
- Pet
편도용자/특수능력 항목의 Loyal Pet 참조. 캐릭터가 남자면 강아지, 여자면 고양이가 된다. 피격 대사나 그런 것도 딱히 없다. 그나마 엔딩에서 무시당하지 않는 게 다행일지도(...).
- Soldier D
상기된 Soldier들 중 마지막으로 얘 혼자만 머리 위에 별을 달고 있는데 이것부터 이미 보통 NPC가 아니라는 암시다. 아무 준비도 안 한 상태에서 말을 걸면 자칭 Judge Charisma라며 네 지도력이 얼마나 되는지 시험해 보겠다고 한다. 그 수치에 따라 다른 반응들이 나오지만, 4 이상인 상태에서 말을 걸 경우 갑자기 하악거리며(!?) 데려가 달라고 한다. 능력치는 일반 병사와 거의 비등비등하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초기 체력이 똑같이 100(...) 하지만 캠페인 차원이 아니면 가장 오래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동료 중 하나라서 진행이 길어질수록 쓸만해지는 드문 케이스이다. 일단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몸빵 하나는 확실히 해줄 수 있는 수준.
스토리 NPC
- Dosey
- Queen Frieda
- Panty Shot
- King Victor
- Duke Galtz
- Demon Lord
- ↑ 기본적으로 때렸을 때의 레벨이랑 죽였을 때의 레벨은 그 시점마다 따로 계산한다. 즉 일격에 살해한다고 수배 레벨이 3이 되지는 않고 바로 4로 올라간다.
- ↑ 이세계의 차원들이 배경은 같을지라도 이름들은 전부 제각각이며 엄연히 다른 세계일 텐데 어떤 게임 회차든 아무 문제 없이 존속할 수 있다. 사실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정해진 값일 뿐이지만 이거야말로 편도용자 스토리의 큰 줄기이다.
- ↑ 화장실 갈 때마다 바지에 싸는 저주를 내리겠다고...
- ↑ Holy Shrine의 벽도 마찬가지의 견고함을 자랑하긴 하지만 이쪽은 그나마 죽어라 노가다해서 뽀갤 수 있는 데 반해 얘는 그것도 안 된다. 애초에 몇 턴만에 삼켜질 사람 죽이려고 노가다를 할 수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
- ↑ 대표적으로 마을을 탐지하지만 Holy Shrine이나 Demon Shrine, 심지어는 암시장 삘인 Dark Brotherhood의 위치까지 알고 있다! 그리고 파괴된 마을의 경우에도 마치 마을인 마냥 알려주기 때문에 앞의 3개가 다 파괴된 마을일 경우는 매우 짜증난다.
- ↑ 어그로까지는 끌리지 않고 그냥 대사만 한다. 패턴 미스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할 듯.
- ↑ 여타 SRPG에서 유닛 여러 명을 부대 단위로 묶는 것을 떠올리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