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블러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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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전설의 시작."


ファントムブラッド / Phantom Blood
ファントムブラッド / Phantom Blood


 
== 개요 ==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연재 당시의 부제는 "제 1부 죠나단 죠스타 ─그의 청춘─". JOJO A-GO!GO!에서 처음에는 "팬텀 블러드라인"으로 발표하였으나 문고판 발행 때에 지금의 부제로 결정되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연재 당시의 부제는 "제 1부 죠나단 죠스타 ─그의 청춘─". JOJO A-GO!GO!에서 처음에는 "팬텀 블러드라인"으로 발표하였으나 문고판 발행 때에 지금의 부제로 결정되었다.


== 설명 ==
18세기 말미 [[영국]]을 무대로 하여 가상의 귀족 가문 죠스타 가문의 후예 [[죠나단 죠스타]]와, 이러저러한 우연과 악연이 겹쳐 그런 죠스타 가문의 일원으로 들어온 [[디오 브란도]]의 갈등에 [[돌가면의 흡혈귀]]와 [[파문]]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소년 배틀물을 소재로 하고 있다. (흡혈귀는 룰이 많은 괴물이기에 작가가 선택했으며, 무대가 1880년대인 것은 그때부터 흡혈귀가 대중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이자 모든 원인의 발달이 되는 파트이며 따라서 죠죠러들에게 있어서는 성서와도 같은 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대 죠죠인 죠나단 죠스타가 등장하는 부이기도 하고, 죠스타 가문의 영원한 숙적인 디오 브란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로서 사실상 1부 팬텀 블러드가 없었으면 이후 200여년과 일순 후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죠스타 가문의 장대한 모험은 없었다.


흡혈귀는 룰이 많은 괴물이기에 작가가 선택했으며, 무대가 1880년대인 것은 그때부터 흡혈귀가 대중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가로서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부라서 다른 부들에 비해 인기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일례로 주인공 죠나단은 당시 범람하던 '착하고 성실한 미남자'라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주인공 상이였고 디오 또한 마찬가지로 '그냥 사악한 악의 종자'라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악당 상이였다.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가 되므로 비중으로 따지자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 다만 디오는 소년만화의 악역 치고는 분량이 상당한 수준인데, 이는 애초에 아라키 작가가 디오를 먼저 설정해두고 거기에 맞서는 인물로 죠나단을 생각해냈기 때문이다. 작가의 소개말부터가 "1부는 디오를 주인공이라고 봐도 좋다"였으니...
 
 
 
 
 
==여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이자 모든 원인의 발달이 되는 파트이며 따라서 죠죠러들에게 있어서는 성서와도 같은 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대 죠죠인 죠나단 죠스타가 등장하는 부이기도 하고, 죠스타 가문의 영원한 숙적인 디오 브란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로서 사실상 1부 팬텀 블러드가 없었으면 스틸 볼 런까지에 이르는 죠스타 가문의 장대한 모험은 없었다. 이때 처음으로 돌가면의 흡혈귀와 파문이 등장했으며 아라키 히로히코의 말에 따르면 "1부의 주인공은 어떤 의미론 디오 브란도라고 볼 수도 있다."
 
 
 
아직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가로서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부라서 다른 부들에 비해 인기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가 되므로 비중으로 따지자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 당시까지 죠죠는 일종의 호러 만화로서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극도로 잔혹한 호러 연출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연재 시작할 때의 카피부터가 "로망 호러, 진홍의 숨겨진 전설"이었다.
 


당시까지 죠죠는 일종의 호러 만화로서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극도로 잔혹한 호러 연출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연재 시작할 때의 카피부터가 "로망 호러, 진홍의 숨겨진 전설"이었다.


여담이지만 소설 드라큘라를 본 사람이라면 1부를 보면서 매우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라큘라 - 그러니까 흡혈귀의 원조라 할 수 있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미지의 흡혈귀의 메인이 된 것이 이 소설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 죠나단(Jonathan. 스펠링이 똑같다.)이다. 또한 1부에서 죠나단이 디오와 만난 후 점점 성장해가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처럼 드라큘라의 주인공인 죠나단도 강해지고 결국은 드라큘라를 죽인다. 여친 NTR 당한 경력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조나단 하커와 죠나단 죠스타의 인격은 천지차이다...
여담이지만 소설 드라큘라를 본 사람이라면 1부를 보면서 매우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라큘라 - 그러니까 흡혈귀의 원조라 할 수 있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미지의 흡혈귀의 메인이 된 것이 이 소설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 죠나단(Jonathan. 스펠링이 똑같다.)이다. 또한 1부에서 죠나단이 디오와 만난 후 점점 성장해가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처럼 드라큘라의 주인공인 죠나단도 강해지고 결국은 드라큘라를 죽인다. 여친 NTR 당한 경력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조나단 하커와 죠나단 죠스타의 인격은 천지차이다...

2015년 4월 20일 (월) 16:00 판

"전설의 시작."

ファントムブラッド / Phantom Blood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연재 당시의 부제는 "제 1부 죠나단 죠스타 ─그의 청춘─". JOJO A-GO!GO!에서 처음에는 "팬텀 블러드라인"으로 발표하였으나 문고판 발행 때에 지금의 부제로 결정되었다.

설명

18세기 말미 영국을 무대로 하여 가상의 귀족 가문 죠스타 가문의 후예 죠나단 죠스타와, 이러저러한 우연과 악연이 겹쳐 그런 죠스타 가문의 일원으로 들어온 디오 브란도의 갈등에 돌가면의 흡혈귀파문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소년 배틀물을 소재로 하고 있다. (흡혈귀는 룰이 많은 괴물이기에 작가가 선택했으며, 무대가 1880년대인 것은 그때부터 흡혈귀가 대중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이자 모든 원인의 발달이 되는 파트이며 따라서 죠죠러들에게 있어서는 성서와도 같은 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대 죠죠인 죠나단 죠스타가 등장하는 부이기도 하고, 죠스타 가문의 영원한 숙적인 디오 브란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로서 사실상 1부 팬텀 블러드가 없었으면 이후 200여년과 일순 후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죠스타 가문의 장대한 모험은 없었다.

아직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가로서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부라서 다른 부들에 비해 인기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일례로 주인공 죠나단은 당시 범람하던 '착하고 성실한 미남자'라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주인공 상이였고 디오 또한 마찬가지로 '그냥 사악한 악의 종자'라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악당 상이였다.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초가 되므로 비중으로 따지자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 다만 디오는 소년만화의 악역 치고는 분량이 상당한 수준인데, 이는 애초에 아라키 작가가 디오를 먼저 설정해두고 거기에 맞서는 인물로 죠나단을 생각해냈기 때문이다. 작가의 소개말부터가 "1부는 디오를 주인공이라고 봐도 좋다"였으니...

당시까지 죠죠는 일종의 호러 만화로서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극도로 잔혹한 호러 연출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연재 시작할 때의 카피부터가 "로망 호러, 진홍의 숨겨진 전설"이었다.

여담이지만 소설 드라큘라를 본 사람이라면 1부를 보면서 매우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라큘라 - 그러니까 흡혈귀의 원조라 할 수 있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미지의 흡혈귀의 메인이 된 것이 이 소설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 죠나단(Jonathan. 스펠링이 똑같다.)이다. 또한 1부에서 죠나단이 디오와 만난 후 점점 성장해가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처럼 드라큘라의 주인공인 죠나단도 강해지고 결국은 드라큘라를 죽인다. 여친 NTR 당한 경력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조나단 하커와 죠나단 죠스타의 인격은 천지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