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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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秘密番號) 또는 패스워드(Password)는 어떤 자원 및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제시해야 하는 문자열을 말한다. 약칭은 비번.

컴퓨터 보안[편집 | 원본 편집]

인터넷 환경상에서 비밀번호는 보안이나 이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를 아무나 들어올 수 없도록 하게 만들기 위해 만든 고유 번호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이 비밀번호는 다른 사람에 알릴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된다거나 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계정을 해킹한다는 등 범죄에 악용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남에게 알려주면 안 된다.

특히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는 돈을 관리하는 업종 특성상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보안카드의 숫자까지 입력해야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은행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반드시 금융권이 아니라도 탈취시 피해가 큰 자료가 다루어지는 서비스에서는 2차 인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네이버를 비롯한 한국 사이트들에서는 어째서인지 비밀번호 글자 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인터넷 보안 수준을 심하게 저하시키는 악습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비밀번호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 번호만 있는 PIN
  • 알파벳과 특수문자, 숫자가 합쳐진 문자열
  • 모양을 그리는 패턴

안전도 순으로 따지면 패턴 → PIN → 문자열 순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패턴은 볼 수 있는 방법이 많고 시각적 이미지라서 기억도 쉽다. PIN은 수열만 써서 비밀번호에 비해 쓸 수 있는 경우에 수가 적기 때문이다.

준수사항[편집 | 원본 편집]

  1. 사이트마다 비밀번호 달리 하기
    사이트 한 곳의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다른 사이트도 덩달아 뚫린다. 컴맹일 경우 이렇게 낭패를 본 이후 종종 보안이 안전하게 유지된 괜한 사이트를 두고 사이트 해킹 탓을 하기도 한다.
  2. 숫자만 쓰지 말고, 대소문자 영문, 특수기호 섞어 쓰기.
  3. 개인정보와 연관된 것 안 적기
  4. 수시로 바꿔주기 - 너무 자주 바꾸면 까먹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5. 해킹당한 것 같으면 바로 전 비밀번호와 안 비슷한 것으로 비밀번호 바꾸기

비유적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스포츠 팀에서 어느 팀의 암흑기 시절의 순위를 숫자로 나열해서 나온 숫자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2003~2012년 시즌 사이의 LG 트윈스가 기록했던 10자리 숫자 6668587667.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