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 (디아블로 시리즈)

Phaseblad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일 (화) 11:20 판 (→‎특징)

디아블로2의 직업군 중 하나. 레저렉션에서는 팔라딘(Paladin)이 성기사로 번역되었다.

특징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전사 직군으로서 근접, 마법 타입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특이하게 오른쪽 스킬을 오라를 올리면 오라가 발동되는 특징을 가졌다. 따라서 왼쪽에는 주 공격스킬을 사용하고 오른쪽에는 홀리 쉴드와 오라를 위주로 사용한다. 모든 팔라딘의 육성 방법에서 오라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오른쪽은 강제적으로 오라를 유지하게끔 놔두게 된다.

전용 무기는 셉터이다. 셉터는 모든 직군이 장착 가능하지만 오로지 팔라딘 스킬만 붙어서 나온다. 또한 셉터에는 '언데드 추가 공격력 +50%'가 붙어 있어서 초반 맨땅 캐릭터들을 위한 무기를 만들때에도 애용되기도 한다.

육성

  • 해머딘(햄딘)

블레시드 해머와 컨센트레이션, 비거 오라를 위주로 올리는 육성 방법. 매직(마법)저항 외의 모든 몬스터들에게 유효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팔라딘 자체 내구력도 좋은 편인데다[1]블레시드 해머의 공격력도 좋아서 맨땅 및 초보자들에게 권장되는 육성법이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해머딘은 마법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을 통한 HP회복이 전혀 되질 않는다.[2] 따라서 HP회복을 위한 물약을 꼭 챙겨다녀야 한다. 또한 블레시드 해머는 타격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뱀파이어본 글러브의 라이프탭(생명력 추출)효과도 발동되지 않아 HP 유지가 꽤 빡세다.

따라서 해머딘은 수수깨끼나 텔레포트 충전이 가능한 무기나 반지, 목걸이가 필수적이다. 문제는 스왑시 홀리쉴드가 풀리기 때문에 텔레포트를 사용하면서도 홀리 쉴드 미사용으로 인한 피해량도 고민해야 한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해머가 원방형으로 회오리치듯 날아가기 때문에 몬스터가 그 틈새로 들어오거나 원거리 몬스터가 여러 방향으로 있는 경우에는 답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수수깨끼 텔레포트를 쓰면 대응은 편하긴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컨센트레이션(집중)오라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다른 캐릭터보다 훨신 나은 점이라면 장비가 없는 초반에도 무기/방패 스피리트(영혼)에 학식(전승) 투구, 구 소서교복(스킨 오브 바이퍼마이자이), 시전 속도 목걸이/반지, 높은 달리기/걷기 신발이면 매우 쾌적하게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앞서 제시했듯이 오라를 통해 1차적으로 강화되면서 홀리 쉴드로 방어 측면도 강화되고, 블레시드 해머에는 없지만 부수적인 효과로 언데드에게 더 높은 공격력을 갖기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시작하기에는 모자랄 게 없는 게 특징이다.

만약 시작하고자 한다면 노말에서는 2홈 투구를 줏어 오르트(Ort)와 솔(Sol)룬을 얻어 전승 투구를 만들고, 노말 바알을 잡은 뒤 카우방에서 크리스탈소드(4홈)을 줍거나 홈이 없는 흰색[3] 혹은 회색[4] 무홈, 4홈짜리 무기를 줏어 탈(Tal), 주울(Thul), 오르트(Ort), 앰(Amn) 순서대로 박아주면 스피리트(영혼) 룬워드를 쓸 수 있다. 갑옷은 쓸 게 없으면 룬워드 스텔스(잠행)을 쓰면 된다. 장갑과 신발은 부족한 저항력이 높은 장비 순으로 사용하고 혹여나 메이지 피스트 라이트건틀릿(메피장)이나 고어 라이더(선혈기수) 부츠 등이 나오면 그걸로 갈아 끼우면 된다. 신발은 시곤(사이곤) 신발도 괜찮다. 달리기/걷기 20%와 냉기 저항을 40%나 올려주기 때문.

  • 질딘(열의딘)

질(열의)를 위주로 사용하는 팔라딘 육성 방법이다. 질과 세크리파이스, 파나티시즘을 위주로 올리게 되며 여기서 부족한 방어력을 홀리 쉴드로 채우고 물리 저항력이 있는 언데드 몬스터에 대하여 홀리 볼트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육성한다. 위에 서술한 해머딘보다는 사냥 능력은 떨어지지만 해머딘이 HP 수급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질딘은 명중률과 적절한 피흡만 있다면 적들에게 둘려 쌓여 있더라도 빠른 속도로 피흡하여 생존력을 불태우기 때문에 장비를 어느 정도 갖춘 유저들이 키우게 된다.

질딘 특유의 공격속도도 그렇지만 공격 시작시 '휙' 하는 바람소리와 강타 특유의 찰진 사운드 때문에 질딘을 키우는 유저도 있다. 특히 강타의 경우 보스에게 상당히 유효한 옵션인데 몬스터의 현재 남은 HP에서 일반 몬스터는 4분의 1을, 유니크의 경우 8분의 1을, 보스의 경우 16분의 1을 깎아버리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강타로 몹을 못 잡지만 HP를 몬스터의 방어력과 무관하게 까버리기 때문에 질딘과 슴딘에게는 필수적인 옵션이다.

또 한편으로는 치명적 공격도 중요한 옵션인데 2배의 공격력을 입히기 때문에 사냥 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역시 자체적으로 올릴 수 없으며 장비를 통하여 끌어오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단점이라면 햄딘보다 적들이 거는 저주에 취약하다는 점이며 특히나 콜드(냉기) 공격으로 인해 둔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주까지 걸리고 다구리도 맞는다면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따라서 둔화를 막기 위해서 클렌징을 바로 올려서 둔화를 풀거나 유니크 퀴레스(듀리엘갑)나 유니크 반지(레이븐 프로스트링)를 통해 '결빙되지 않음' 옵션을 가져와야 한다. 이건 다른 근접 캐릭터들도 동일하다. 다만 노화 저주로 인한 둔화는 장비들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공속을 믿고 달려들거나 클렌징으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질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무기의 내구도가 자비 없이 깎이기 때문에 자주 수리를 해줘야 한다. 그러므로 무기가 파괴불가 속성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거나[5] 괜찮은 무기에 조드(Zod)룬을 박아서 사용하거나[6] 레어나 유니크 중 자동 수리되는 장비를 택해서 사용한다. 무기 자체적으로 내구도가 있으면서도 무형(에테리얼)이고 성능이 준수한 경우 라주크에게 홈을 뚫고 조드룬을 박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면 이런 장비들은 최상급에 가깝기 때문에 필드에서 얻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보통은 페이즈 블레이드를 이용한 룬작업과 특이하게 조드룬이 없어도 파괴불가를 끌어올 수 있는 룬워드를 사용하게 된다. 혹은 유니크 페이즈 블레이드인 라이트 세이버(신라세)를 쓰기도 하는데 신라세의 경우 성역 오라가 기본적으로 붙기 때문에 물리 저항이 있는 언데드의 저항을 뚫어버릴 수 있는데다 약 2~3초마다 언데드 몬스터의 캐스팅/공격을 무효화하고 밀치기 때문에 카오스 생츄어리 노가다에서 꽤나 유용하다. 또 자체 성능도 준수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쓸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문제라면 페이즈 블레이드는 헬에서만 나오고 유니크 특성상 더 안나오기 때문에 맨땅에서 얻으려면 운빨이 좋은게 아닌 이상 3홈 페이즈 블레이드에 법률위반을 만들어 사용하는게 더 빠를지도 모른다.[7]

초반 맨땅에 시작하고자 한다면 위에 서술한 해머딘과 동일하게 맞추되 무기는 가능하면 내구도가 높고 수리비는 낮으면서 성능은 좋은 무기로 갈아타는 것이 중요하다.

  • 스마이트딘(슴딘)

방패치기를 위주로 사냥하는 대 보스용 최종병기이다. 질딘이 사냥과 보스전의 중간에 발을 담그고 있다면 슴딘은 그냥 보스전 특화 육성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그만큼 필드 사냥은 끔찍하다.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1명씩 죽여야 하기 때문에 악몽까지는 꾸역꾸역 할 수 있어도 헬 부터는 매우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슴딘을 키우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면 스마이트의 공격은 명중률과 상관 없이 95% 성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격력만 제대로 높혀주면 보스가 누구가 되었던간에 무자비하게 공격을 때려 넣을 수 있다. 그 때문에 강타 옵션이 필수이며 또한 라이프탭을 쓸 수 있는 뱀파이이어본 글러브도 필수이다.

스마이트는 일부 타격시 발동되는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는데 그 중 피흡/마나흡 발동이 안됀다. 따라서 라이프탭(생명력 추출)을 걸어주는 뱀파장을 사용해서 저주를 건 다음 강타 옵션을 믿고 줄기자체 방패치기를 박아주는 사냥 방식이 강제된다. 그러므로 장비 세팅이 필수적인데 이런 필수 장비세팅을 끝내 놓았다면 혼자서도 횃불 따기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유능한 보스 잡이 캐릭터가 된다.

하지만 메피스토를 제외한 모든 보스가 졸개 사냥을 기본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슴딘 시너지 스킬을 모두 올린 상황에서 블레시드 해머를 투자하거나 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사냥 능력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채우게 된다. 특히 해머딘과 슴딘은 스마이트 시너지에 투자를 하냐 마냐에 따른 차이점만 있기 때문인지 해슴딘(해머딘+스마이트딘)이라는 육성법이 따로 있다. 일반 필드 사냥은 해머로 하면서 보스전에서는 스마이트로 대응하는 방식인데 보통 슴딘의 장비를 세팅하고 해머를 보조로 사용하는 방향을 추구한다.

맨땅에서 시작하는 건 육성 방법 중에서 제일 비추되며 위에 서술된 해머딘이나 질딘 육성을 따라가다가 필수 아이템을 모두 모았으면 아카라를 통해 스킬/스텟 초기화를 하고 슴딘으로 넘어오면 편하다.

각주

  1. 팔라딘 전용 방패에서 모든 저항력을 못해도 30이상 챙겨오는게 기본이므로 저항력을 편하게 맞출 수 있는데다 홀리 쉴드에서 방어력과 방어 성공률을 가져오기 때문에 버티기가 쉽다.
  2. 그나마 찾자면 유니크 엘리건트 블레이드의 '적 처치시 HP회복' 효과로는 가능하지만 이건 해머딘이 쓰는 무기는 아니다.
  3. 매직(마법)아이템과 레어 아이템 제외. 이걸로는 룬워드 제작 불가.
  4. 무형(에테리얼)제외. 중반까지는 질(열의)를 섞어 써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무형을 써버리면 곤란해진다.
  5. 크리스탈소드의 엘리트 버전인 페이즈 블레이드, 일부 룬워드, 일부 유니크 아이템
  6. 룬의 효과가 장비를 파괴불가로 바꿔주므로 내구도 자체가 사라진다.
  7. 앰(Amn)+렘(Lem)+코(Ko)룬을 순서대로 조합하면 만들 수 있다. 법률위반에는 타격 시 발동되는 디크리피파이(노화) 저주도 있어서 언데드가 아닌 모든 적들의 물리 저항을 벗길 수 있으며 보스에게 먹여주는 경우 보스 역시 둔화되기 때문에 생존력이 한층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