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Pika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9일 (일) 00:32 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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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또는 팬더(영어: Panda, 중국어: 熊猫 xióngmāo)는 하얀 바탕에 귀와 눈 주변, 팔다리만 검은 곰을 일컫는 말로, 식육목 곰과에 속하며 주로 중국티베트 등지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갓 태어나서는 전신이 흰색이었다가 점점 크면서 우리가 익히 아는 팬더의 무늬로 변해간다. 또한 식육목에 속하지만 판다는 예외적으로 초식동물이다.

중국

중국에서는 판다를 중국의 국보(国宝)이자 상징으로 우대해주며, 보호종이고 중국 정부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들어갈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동물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을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하면 판다 마스코트가 꼭 들어가 있기도 한다.

동물원이나 에버랜드 등지에서 판다를 데리고 있겠다고 하면 거액을 주고 중국 정부를 통해 빌려와야 한다. 또한 유지비가 워낙 많이 들어가다보니 중국으로 반환하는 경우도 허다하다.[1] 판다를 가장 많이 임대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일본이다.

대중매체

느릿느릿한 성격과 행동,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인해 실제로 판다곰은 인기가 많고, 다양한 대중매체의 소재로 이용되기도 한다. 중국의 상징으로 홍보가 많이 되어서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쿵푸 팬더처럼...

영화

광고

여담

  • 중국 커뮤니티, 메신저에서 팬더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데,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 출연한 배우 최성국의 얼굴을 붙여 만든 이모티콘을 많이 쓰고 있다.[2] 그냥 표정이 웃겨서 만들어진 건데 얼굴의 주인이 한국인인지도 몰랐던 사람도 있다고. 최성국 본인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아시아 표정대장 빅3"로 뽑히기까지 했다는 일화를 라디오스타에서 소개하기도 했다.[3]

각주

  1. 실제로 에든버러 동물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자 다시 반환하기도 했다.
  2. 이모티콘이 돈이다. 중국 이모티콘 경제 쌩쌩 (2018.09.18, ZUM)
  3. '라디오스타' 최성국, 표정으로 중국서 스타 "이모티콘? 저 한국사람인 줄 모를 것" (2016.02.25, Z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