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Ozone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30일 (토) 20:36 판 (나무위키에서 작성했던 내용 추가합니다... 차근차근 제가 작성했던 부분만 골라서 정리하겠습니다...)

틀:만화정보

이 항목은 트헌으로 검색하셔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개요

고기 팩토리의 허견 작가의 고퀄리티 삽화가 포함된 소설 다음 만화속세상 정식 연재 웹툰.

2009년 시즌1이 나왔으며, 2016년 3월 17일부터 시즌3 3부가 연재 중이다. 시즌1 시즌2 시즌3

줄거리

  • 트레져 헌터 시즌1시즌1이라 쓰고 프롤로그라고 읽는다
여보세요?
네... 네. 확인했습니다. 맞는 것 같아요.
아뇨, 본인들은 모르는 듯해요.
네, 어머니 말씀대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입니다.

2009년 여름. 대학생 허천도와 김진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취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어느 날 둘은 늘 그랬듯이 마당의 평상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검은 머리 미녀와 (말을 할 줄 모르는)난폭한 금발 머리 여자애가 그들을 찾아왔다. 검은 머리의 미녀는 김진호와 허천도에게 "2등 당첨된 로또를 대가로 줄테니 우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영문 모를 상황에 김진호와 허천도는 어리둥절하지만, 그 때 갑자기 조폭들이 담벼락을 부수고(...) 쳐들어와 김진호를 납치하려 한다. 결국 둘은 검은 머리 미녀의 도움을 받아 조폭들을 따돌리고 도망쳤고, 자연히 그녀의 의뢰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쉬타였는데, 아쉬타는 달리는 차 안에서 둘에게 상세한 설명을 시작한다. 사실 아쉬타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호문쿨루스라는 것.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 등등... 아쉬타의 말에 따르면, 김진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는 특별한 존재이고, 아쉬타의 어머니는 이번 대회에서 김진호가 대회 결승점인 데스티니 챔버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을 예언하였다. 아쉬타는 대회에서 우승하여 소원을 이루고 싶었고, 그래서 김진호와 허천도를 팀원으로 섭외했던 것이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 아쉬타는 자택 카타콤에 도착한 후, 김진호와 허천도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한 특훈에 돌입한다...

김진호가 기절해 있는 동안의 이야기, 대회에 참전한 타 팀들의 이야기 등, 많은 부분이 의문으로 남겨진 채 갑자기 종결된 느낌을 준다. 2기, 3기에 비해 재미가 상당히 떨어진다. 대신 1기에서 설명 없이 넘어간 이야기들은 2기, 3기에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메꾸며 '사실은 이러했다'는 식의 전개를 보여 주며 독자들의 추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1기 자체에도 떡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1][2] 3기까지 정주행후 다시 1기를 읽으면 게임 2회차 진행하듯이 또다른 재미를 엿볼 수도 있다.

  • 트레져 헌터 시즌2 Double Walker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같은 시간, 같은 인물...
다른 시점으로 펼쳐지는 같은 이야기.

대회 막바지 결정적인 순간, 김진호와 허천도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대회가 끝난 뒤였고, 어처구니 없게도 그들은 자취방 앞의 평상에 누워 있었다. 허천도가 자신들 옆에 놓여있던 서신을 읽는 동안 김진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다. 불길함을 느낀 김진호는 허천도를 부르려 하지만, 그 순간 다가오던 이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다시 기절하였다. 다시 깨어난 김진호는 자신이 한 손에 로또를 쥔 채로 자취방 근처에 널부러져 있었던 것을 확인한다. 영문 모를 상황에 잠시 혼란스러워 했으나, 그는 허천도를 찾아 자취방 앞 평상으로 걸어간다. 그곳에서 그가 본 것은...

개그와 병맛이 작품 전반을 지배하던 1기와는 판이하게 다른,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전개된다. 대충대충 넘어갔던 주요 설정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1기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기만 했던 인물들의 속사정도 드러난다.최대 수혜자는 아마도 크롤카

특히 작화가 1기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가 되었으며, 2기 2부 8화에서는 BGM도 들어가 있는데 긴박감과 몰입감이 상당하다. 오히려 이 2기를 실질적인 1기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 트레져 헌터 시즌3 M's Legacy웹툰이라 쓰고 소설이라 읽는다
법규와 규범, 의무.. 그런 건 벌판에 그어진 선과 같지.
선의 안쪽에선 그게 의미가 있어 보일진 몰라도
한번 그 선을 건너보면 그것들은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이제는 피가 흐를 차례야.

쉬타카두르는 대스승의 직을 종정 스님에게 물려주고 자택에서 칩거한다. 그 후 연단술사들은 연금술사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패트릭 신부마가레타 수녀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무명사를 찾아가는데...

트레져 헌터의 마지막 이야기. 샌드백왕제천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동안 풀렸던 떡밥들이 본격적으로 회수되기 시작한다. 트레져 헌터 시리즈는 이 이야기로 완결되겠지만, 동일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K-9에서 이후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그러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인물들의 대사가 소설 뺨칠 정도로 분량이 많아졌다.(사실 2기 때도 다소 그랬지만) 하지만 인물 간의 대화에서 나오는 철학적인 내용들은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고 독자의 사색마저 유도한다. 보통 웹툰이나 라노벨에서 철학적인 대사가 언급되면 되려 허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게 마련인데, 이 작품의 경우는 그 내용들이 만화에 적절하게 배어들어 조화되고 있으며, 무리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은 물론 대부분의 인물에 대한 설명이 존재 자체만으로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페이지를 읽는데에 주의를 요한다. 본 페이지에서는 인물에 대한 간략한 정보만을 남겨두도록 한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쉬타 팀

트레져 헌터 1기의 주인공. 남성이며 인간이다. 2009년 여름 기준 20세의 평범한 대학생. 같이 자취 중인 허천도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철천지 원수죽마고우 사이. 능력은 카토그래퍼.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취방 앞 평상에서 허천도와 허송세월을 보내던 중, 정체불명의 여인이 웬 괄괄한 성격의 여자아이와 함께 나타난다. 그녀는 김진호와 허천도에게 대회에 자신들과 팀을 결성하여 참가하면 그 대가로 2등에 당첨된 로또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김진호는 거기에 넘어갔다.(...) 대회 시작까지 남은 기간은 약 한 달. 김진호와 허천도는 자기들을 찾아온 여인 아쉬타,의 자택 카타콤에서 대회를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남성이며 인간이다. 김진호의 친구. 2009년 여름 기준 20세 평범한 대학생상남자이다. 김진호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철천지 원수죽마고우 사이. 아버지가 트레져 헌터이며, 관련 장비들이 자취방에 있는 모양이다. 능력은 램프라이터.

여름방학을 맞아 김진호와 노닥거리던 중, 정체불명의 여인이 웬 괄괄한 성격의 여자아이와 함께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들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하면 2등에 당첨된 로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허천도는 그들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계하지만, 그 순간 갑작스레 조폭들이 나타나 김진호와 자신을 납치하려고 한다. 결국 허천도는 김진호와 함께, 여인의 도움을 받아 그들로부터 도망치게 되고 자연히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대회 시작까지 남은 기간은 약 한 달. 허천도는 자기들을 찾아온 여인 아쉬타의 자택 카타콤에서 대회를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싱글맘 과부여성 호문쿨루스. 아딤쉬타카두르의 딸이다. 자신이 창조한 호문쿨루스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에 참전하기로 결심한다. 아딤은 그녀의 생각에 반대했으나 아쉬타가 고집을 꺾지 않자, 김진호, 허천도와 팀을 맺을 것을 조건으로 그녀의 대회 참전을 허락한다. 아쉬타는 2등에 당첨된 로또를 미끼로 어렵지 않게 김진호를 영입(?)했다. 허천도는 그녀를 경계했으나, 갑작스레 나타난 조폭들이 자신을 잡으려하자 그녀의 도움을 받아 도망쳐 나오며 결국 그녀의 부탁에 응하게 된다. 자택 카타콤에 도착한 그녀는 대회 시작 전까지 김진호와 허천도의 능력을 각성시키고 단련하기 위한 트레이닝을 계획하는데...

아쉬타가 창조해낸 여성 호문쿨루스. 사실상 아쉬타의 동생이다. 능력은 디거. 상당히 난폭하고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김진호를 무척 싫어해서, 눈에 띄기만 하면 두들겨팬다. 아쉬타, 김진호, 허천도와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발루치 팀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로췌의 오빠이며, 쉬타카두르의 제자이다. 능력은 레저렉셔니스트.

김진호가 아쉬타의 자택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크롤카와 함께 자택에 침입하여 김진호를 납치하려 했다. 이후 크롤카, 크로미, 미야비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남성이며 인간이다.트레저 헌터의 진주인공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고 두 팔이 검고 흉측한 무언가로 이루어져 있어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내인 호문쿨루스 모사와는 사별했다. 광폭한 성격의 소유자로 김진호에게 매우 집착하고 있다. 능력은 아미.

김진호가 아쉬타의 자택에 있다는 소리를 듣자 발루치와 함께 자택에 침입하여 그를 납치하려 했다. 이후 발루치, 크로미, 미야비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여성 호문쿨루스. 본명은 CloneM1이다. 크로미는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지인들은 모두 그녀를 크로미라고 부른다. 패트릭 신부 슬하에서 마가레타와 함께 자라났으며, 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낀다. 표정을 갖고 싶어하는데, '사랑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내면의 표정이 얼굴에 떠오른다.'라는 말을 믿고 애인을 모집 중이다. 능력은 포인트 무버. 연인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조건소개팅??으로 발루치를 돕고 있다. 발루치, 크롤카, 미야미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여성이며 인간이다. 연단술사 수장 대리. 능력은 하울러. 발루치, 크롤카, 크로미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로췌 팀

여성 호문쿨루스. 발루치의 동생이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폭력녀. 능력은 슈터.

파즈,39, 라크리모사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대회 도중 아쉬타 팀과 만나게 되자 잡아먹기 딱 좋은 조합이라며 그들을 공격하는데...

남성 호문쿨루스. 그의 정체는 트레져 헌터 시즌2 초중반에서야 비로소 밝혀진다.

남성이며 무명사의 일원이다. 매우 우람한 덩치를 하고 있는데, 팔뚝 굵기가 사람 머리만하다.이게 인간이라고? 무명사의 집행자. 능력은 아미.트레져 헌터 3기의 주인공

로췌, 39, 라크리모사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도중에 아쉬타 팀과 만나게 되자, 허천도와 대결하여 어렵지 않게 그를 제압한다. 제압당한 허천도에게 김진호의 행방을 물으며 잔혹하리만큼 모질게 고문을 가하는데...

여성 호문쿨루스. 하늘색 단발 머리 소녀 모습을 하고 있다. 무명사의 사미니.(沙彌尼 : 18세 미만의 여자 승려. 예비 승려를 지칭하는 말.) 능력은 비스트 테이머. 로췌, 파즈, 라크리모사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연단술사

여성 연단술사. 능력은 할루시네이터. 연단술사의 수장을 자처하며, 자신의 반대파들을 모조리 구금하고 연금술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남성 연단술사. 이선생과 손을 잡았다. 능력은 포인트 무버. 크롤카가 연단술사 총본산에 침입하자, 그를 상대로 싸움을 걸어오는데...

  • 쿠치나하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선생의 부하. 특별편에 나온 실루엣을 볼 때, 능력은 스토커인 듯하다. 스토리 상의 비중은 없다.(...)비중은 작아도 마음은 크다!

닌자에 심취한 것인지, 쿠노이치 복장을 하고 다니고 물건 등을 쓸 때는 기술명 외치듯이 '닌자??'식으로 중얼거린다.

상당히 수다스러운 듯하며, 성격도 쾌활해보인다.어째 나사하나 빠진 거처럼 보이지만... 이선생을 진심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발을 빼지 못해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하로 활동하고 있는 중. 부득이하게 이선생을 따르고 있는 연단술사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마지못해 대회에 출전했지만 그곳은 전쟁터와 같았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 정도로만 생각했던 그녀로서는 상상도 못한 참상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싸움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했다.닌자 술법...!! 멀리서 자세히 보기의 술! 검은 혼돈과 연단술사들은 서로를 잘라먹고 태워버리며 처절하게 싸웠다. 그들은 승리를 위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인간성을 포기했다. 그곳에서 죽고 죽이는 것들은 모두 인간이 아니었다. 이선생은 그 한가운데를 여유롭게 지나가면서, 멋진 그림이라도 감상하는 것마냥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멀리서 본 이선생의 모습은, 그녀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이선생의 그것과 전혀 달랐다. 쿠치나하는 그제서야 자신들을 이끌고 온 존재가 누구인지 눈치챘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3]

신원 미상의 연단술사. 이선생의 심복으로, 그녀를 신으로 숭배하며 충성을 바치고 있다. 이선생도 귀자모신을 매우 신뢰하는 듯하다. 비밀 조직 연단술사와 바르미츠바 간의 분쟁을 다룬 편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2기 2부 15화) 이름은 대회에 출전한 이선생을 호위하는 컷(3기 2부 29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복장으로 보아 하구로 일족에 속한 것처럼 보이지만 확실치 않다. 가면을 쓰고 있으며, 투구에 붙어 있는 천이 그 가면을 가려준다. 이선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이나, 착용하고 있는 가면이 이선생의 신도들이 쓰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서, 귀자모신 역시 그녀를 따르는 신도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름이 귀자모신인 것이나, 이선생을 따르는 신도들이 대부분 여성(할머니나 어머니 등)이라는 점에서, 귀자모신 역시 여성일 것이라 추측된다.

보물 여의봉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창날을 붙여 나기나타의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마개조??

오래 전에 죽은 몸이었지만, 모종의 방법을 통해 되살아났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기억을 상당 부분 잃었다고... 지금은 자신의 가족들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름의 임팩트도 그렇고이선생이 곁에 두고 있는 것을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로 보인다.

  • 금강

남성이며 인간이다. 검은 머리칼의 몸짱 청년. 능력은 램프라이터로 추정된다.[4] 능력을 사용하면 크고 아름다운 돌기둥 같은 것이 나타난다. 국적은 불명. 꽤 나이가 있어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미야비 마오를 누님이라 부르는 걸 보면 그녀보다 어린 듯하다.(...)어릴 때 보약을 잘못 먹었나?

이선생이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숙청당했다가, 크롤카가 이선생 반대파들을 무명사로 데려갈 때 함께 간 듯하다. 이선생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무명사에게도 마찬가지로 불만이 많은 모양.[5] 미야비와 함께 무명사 인근을 수색하다가, LC가 대량으로 매장되어있는 자연굴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리췐과 마주쳤다. 리췐과 말싸움을 하다가, 그녀와 싸우게 되었다. 연단술사 십인장이니 어쩌니하지만, 황당하게도 리췐의 할루시네이터 능력에 현혹되어 선 채로 멍때리며 참패.[6]

대회날, 파즈에 의해 대회장에 소환되었다. 자격은 연단술사 수장 대리의 대리.(...) 먼저 나섰다간 뼈도 못 추릴 테니 가장 나중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3기 2부 9화에 와서야 비로소 이름이 나왔지만, 사실 바르 미츠바와 연단술사 간의 전투 씬에서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 또한 1기 29화 대회 탈락자들의 석상을 보면, 왼쪽 아래에 큰 돌기둥 같은 것을 짊어진 듯한 사내가 존재한다. 대회 출전 복선이었던 셈이다.

  • 장후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단술사들의 수장. 마치 도인을 연상케 하는 중후한 외관의 노인이다. 비밀조직 바르 미츠바의 일원들이 연단술사 총본산을 습격하여 보물을 훔쳐가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싸우다가 분을 이기지 못해 이선생의 조언을 받아들여 천부인 중 팔주령의 힘을 사용하였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으나, 뒤늦게 나타난 쉬타카두르에 의해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보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죄로 쉬타카두르가 허락하기 전까지 말을 할 수 없는 벌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이후 연단술사 미야비 마오가 수장 대리가 되어 그의 업무를 대행하게 되었다.[7]

트리니티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 트리니티 중의 하나. 아쉬타의 어머니이며 대회의 관리인.안녕하세요 GM 아딤입니다

아쉬타가 대회에 참전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김진호와 허천도를 멤버로 영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를 허락한다. 그녀가 아쉬타의 대회 참전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것은, 대회에서 그녀를 납치하여 그 힘을 악용하려는 자들이 있을지 모른다고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인지 김진호가 대회에 참전하려는 순간, 그에게 소통하여 아쉬타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최초의 호문쿨루스.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 트리니티 중의 하나. 모든 비밀조직의 정점에 서있는 자이며, 흔히 대스승이라 불린다. 아쉬타의 아버지이며 대회의 관리인.안녕하세요 GM 쉬타카두르입니다

김진호가 뒤늦게 대회에 참가하자, 다른 참가자들 몰래 그가 아쉬타 일행과 합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아딤, 쉬타카두르와 함께 트리니티로 불리는 여인. 사유하는 힘, 꿈과 관련된 힘을 지니고 있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다. 그녀가 정신을 잃은 후,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괴물들이 현실에 출현하고 평범한 유물에 불가사의한 힘이 깃드는 등 세상에 이변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작중에서 발생한 모든 일의 근원인 셈이다.

아쉬타는 아딤에게 로가텐이 사고를 당한 경위를 물었지만, 아딤은 그녀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그녀의 행적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기타 등장인물

남성 연금술사. 남미 연금술사들의 수장. 엄청난 몸짱이다. 능력 불명. 남미 연금술사들은 헬스공간 폐쇄가 장기라고 한다.

이선생의 추종자들이 남미 연금술사들을 습격하여 죽이고 그들의 보물을 훔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자, 이에 분노하여 새로운 대스승인 종정 스님을 찾아 무명사로 찾아갔다. 그러나 무명사에서 무엇을 목격한 뒤, 종정 스님을 배신자라며 공격하여 파즈가 이를 제지했다.

이후 남미 연금술사들을 이끌고 독자적으로 연단술사들에게 반격을 나섰다.

  • 패트릭 신부

남성이며 인간이다. 쉬타카두르의 부탁을 받고 크로미를 거두어준 가톨릭 신부.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종정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보기 드문 인격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란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마가레타 수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능력은 불명. 다만 새로 대스승이 된 종정 스님을 돕겠다며 나선 것이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보면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

과거 군인으로서 활동한 적이 있다. 작전 중에 사람을 죽인 적도 있다고 한다. 퇴역 후 신학생이 되었다. 그 후 군인이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왜 인간은 전쟁을 해야 하는지, 신은 왜 우릴 이런 형태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믿는다. 창조론이란, 생명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주장이다.[8] 즉 모든 생명에는 신이 부여한 어떤 의미가 존재한다는 것. 패트릭 신부가 보기에, 인간은 신체적으로 다른 동물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살아야 한다. 또한 신체 구조상 살기 위해서 자원을 소비해야만 한다. 집단의 규모가 커지면 필요로 하는 자원의 양도 커지게 된다. 그리하여 집단의 수요가 그들이 소유한 땅이 공급해줄 수 있는 자원의 양을 초과하게 되면, 집단 간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즉 인간이란 살기 위해, 동족 살해를 저지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언젠가 지구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감당하지 못하는 날이 오면, 인류가 자멸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닐까? 호문쿨루스는 인간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어서 집단을 이룰 필요가 없다. 무언가를 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불로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자손을 남기는 것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 때문에, 패트릭 신부는 호문쿨루스는 인간을 보완한 새로운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가레타와 크로미는 성인잡지를 우연히 접하게 된 이후 이를 목숨걸고 모으고 있다. 잡지에 매진한 결과 두 명 다 연애에 이상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패트릭 신부는 그 모습이 탐탁치 않은 모양.

크로미가 연단술사들에게 감금당하자 크롤카에게 발루치와 크로미의 구출을 부탁한다. 종정 스님이 전 세계의 비밀 조직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열었을 때에는, 교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가레타와 함께 12인의 수도기사단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했다. 크로미가 눈에 불을 켜고 크롤카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머리를 싸매며 인상을 구겼다.(3기 2부 17화)이마에 돋은 핏줄이 포인트 애지중지 키운 딸이 띠동갑도 넘는 늙은이를 애인이라고 끌고 왔으니 어련할까

  • 마가레타 수녀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단 심문관 수녀.(3기 3부 1화) 패트릭 신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크로미와 함께 자랐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사실상 크로미의 언니.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라난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패트릭 신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특별편에서 디펜더 능력자의 예시로 나온 걸 볼 때, 능력은 디펜더인 듯하다. 본편에선 대체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특별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어딘가...[9] 작중에서 한 번도 눈을 뜬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눈이 안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데... 실눈인가?? 크로미와는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모양이다. 크로미가 자꾸 궁댕이 탱탱할 때 수녀질 때려 치우자고 꼬시고 있는 중이다.(...)

마가레타와 크로미는 성인잡지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이를 목숨걸고 모으고 있다. 잡지에 매진한 결과 두 명 다 연애에 이상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패트릭 신부는 그 모습이 탐탁치 않은 모양. 크로미가 연단술사들에게 감금되자 크롤카에게 발루치와 크로미의 구출을 부탁했으며, 크롤카가 연단술사 총본산으로 향하자 그 뒤를 따랐다. 궤변으로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하는 이선생을 비판하며 등장, 크로미를 학대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지만 이선생은 그녀의 말을 듣고도 당당했다. 이선생의 뻔뻔함에 크롤카도 화가 치밀었는지, 마가레타에게 크로미의 전언을 물으면서 "가끔은 기도보단 거짓말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가레타는 크롤카가 연단술사들을 아예 멸망시킬 속셈이란 걸 알았다. 그리고 그녀 본인도 이선생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크로미는 마가레타에게 "집에 가자."라고 말했고, 마가레타도 더이상의 싸움은 원치 않았다. 마가레타는 크로미의 전언을 솔직하게 전했다. 크롤카는 언젠가 후회할 거라는 대답과 함께, 이선생 일파에게 숙청된 무리들을 데려가는 선에서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검은 혼돈이선생 일파가 쉬타카두르를 노리는 기미를 보이자, 종정 스님의 부탁으로 (발루치의 자택에서 기거하고 있던)라크리모사와 로췌를 무명사로 데려왔다.그리고 동행했던 크로미가 거기서 본 것은... 대회날에는 패트릭 신부와 함께 12인의 수도기사단을 이끌고 출전했다. 크로미가 크롤카를 발견하자 냅다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맥빠진 웃음을 지어보였다.

파즈를 도와 이선생과의 싸움에 참여한다. 바르 미츠바의 수장 다비드가 "십자가 들고 다니는 놈들과 함께 싸우게 될 줄 몰랐다."고 빈정거리자, "입조심하시죠. 팀킬오발 사격 할지도 모르니까."라며 되받아친다.(...) 싸움 중 파이톤이 39를 침으로 기절시켜 끌고 가는 것을 발견한다. 당장 아이를 놔주라고 소리치자, 파이톤은 순순이 39를 그녀에게 넘겼다. 그는 마가레타에게 "당신 능력이면 여자 아이 하나 정도는 지킬 수 있겠다."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

특별편에서는 디펜더의 예시로 등장했다. 허천도와 맞닥뜨리자, 어떤 공격이든 받아주겠다며 성녀의 아우라를 내뿜는다. 그러나 허천도는 그녀가 디펜더라는 걸 알고 있어서, 공격 반사시키려는 걸 모를 줄 아냐며 지나가려 하는데... 마가레타는 "공격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당신 이야기를 들었다. 손을 쓰기 싫으면 독설로 가멸차게 혼내주는 건...?"이라며 허천도를 부르고, 허천도가 얼이 빠져 아무 말도 못하자 "내가 독설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침묵으로 공격하다니! 과연 대단한 분!"이라며 감탄한다. 허천도가 사라진 뒤에도 홀로 가만히 서서 움찔움찔거리다가하읏!하읏! 크로미가 그녀를 발견하고 부르는 것으로 끝.(...)

비밀조직들의 사법기관 무명사의 주지. 남성이며 인간이다. 말투가 거칠고 퉁명스러우며 성격도 다소 괴팍하지만, 선하고 올곧은 인품을 갖추고 있다. 프로핏(prophet)이고, 아딤과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세상에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참선을 통해 무아지경이 되면 가능하다고... 무명사의 주변에 강력한 진법을 쳐서 LC의 존재를 세상으로부터 감추고 비밀 단체들의 접근을 불허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 호문쿨루스. 쉬타카두르의 딸이며 크롤카의 아내이다. 연금술사. 호문쿨루스로서 잃어버린 것은 도덕심. 그 때문인지 금기시된 연금술 실험을 거리낌없이 했다고 한다. 생전에 부여받았던 이름은 라크리모사이며, 사후 진명을 돌려받았다. 즉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50대 정도의 인간 남성. 본래 연단술사였으나, 남미 연금술사 측으로 귀순하였다. 카를로스에게 이선생의 정체와 그녀가 발루치를 고문하여 얻은 정보 등을 알려주었다. 검은 혼돈과 함께 대회에 참전했지만 조직원에게 붙잡혀 끌려다니는 꼴을 보니 대우는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도중에 몇 번이나 도망치려고 해서 그런 취급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카를로스가 이선생에게 말을 걸자, "자기가 여기 있다는 건 말하지 말아달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 도중 이선생과 맞닥뜨리고, 그녀의 호위인 귀자모신에게 사로잡힌다. "살려만 준다면 당신의 가족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며 귀자모신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이선생이 그 말에 속으면 안된다며 둘의 대화에 끼어든다. 이선생은 목건련에게 강한 적의를 보였다. 그러나 파즈가 비밀 조직들을 이끌고 나타나서 이선생 일파는 그들과 대결하게 된다. 목건련은 연금술사와 연단술사들의 힘이 너무 강하니 항복하자며 분란을 유도했으나, 이선생에게 걷어차여 데꿀멍한다.(...) 그러나 파즈의 압도적인 무위를 보고 또 겁이 났는지, 이선생에게 항복하자고 닥달했다. 이선생은 "난 너만큼은 결코 용서할 생각이 없다."면서 할루시네이터 능력으로 그를 악몽에 빠뜨린다. 목건련은 처음에는 환상에 저항했지만, 곧 완전히 정신을 놓고 시체마냥 바닥에 널부러졌다.

어릴 적에 자신의 모친에게 심한 학대를 받았던 모양이다.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상자 속에 감금당했던 듯.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름을 봐선 중국인으로 보인다. 능력은 할루시네이터. 3기 2부 첫 화에서 파즈, 39와 동행하며 첫 등장. 그 정체는 3기 2부 4화에서 드러난다.

  • 버나드 굿맨

Ladder(래더)의 일원. 별명은 호스맨(horseman)[11] 제이콥 로스터로부터 종정 스님을 설득해 LC를 세상에 공개토록 하라는 임무를 받고, 래더에서 도망쳐 온 것을 가장하여 무명사에 잠입했다.[12] 이후 임무대로 종정 스님을 설득해보지만 실패했고 정체도 간파당했다. 돈에 눈이 멀어 무기 개발 등에 집착하는 제이콥 로스터와는 달리, 신의 신비를 과학의 힘으로 분석해내어 기적을 증명한 자가 되겠다는 야심과 인류의 미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자랑스러운 업적을 남기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좀 양호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완벽한 사이코. 인류의 역사는 싸움의 역사이며, 따라서 인류가 계속 발전하려면 동족과의 싸움을 멈추고 하나로 뭉쳐 싸워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 호문쿨루스를 양산하여 인류의 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다.[13]

무명사를 떠나던 중 제이콥 로스터가 바위에 깔려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에게 헤비버레스 바이러스를 투여한다. 이후 왕제천과 접촉하여 보물을 거액을 주고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왕제천이 "보물들이 기대한 만큼의 살상력이 없더라도 거래를 무르면 안된다."고 말하자, "보물은 양산도 규격화도 불가능하니 무기로 쓸 생각은 없다. 인류의 진화와 평화를 위한 원동력으로 쓸 것이다."라고 대답하며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어보였다.

  • 제이콥 로스터

Ladder의 수장. 사업기밀을 훔쳐간 사람을 쫓아 무명사로 왔다가 진법에 말려 헤매게 되었다. 이후 마주친 라크리모사 일행과 충돌하게 되는데, 크롤카를 공격하다가 되레 크롤카를 폭주시켜 버렸다. 결국 폭주한 크롤카에 의해 바위 더미에 깔려버리지만, 주변에 묻혀있는 LC의 힘 때문에 죽지 못한 상태에서 개미떼의 습격을 받게 되기까지 한다. 최후에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버나드 굿맨의 눈에 띄어, 강제로 그의 실험대상이 되어 헤비버레스(herbivores virus)[14][15] 주사를 투여받았다.

3기 2부 9화에서 미야비 마오와 금강이 무명사 인근을 탐색했다. 이유인즉슨 무명사의 수행원 2명이 갑자기 부근에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미야비 옆에 있던 바위의 아래에 흉물스런 무언가가 있었는데, 미야비에게 촉수를 뻗으려 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와서 미야비와 금강이 소리의 진원지로 달려갔기에, 바위 아래에 있던 것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정황상 바위 아래 있던 것은 제이콥 로스터이고, 무명사의 수행원들이 실종된 원인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또한 교회의 프로핏은 "지옥에서 인류의 적이 될 씨앗이 자라고 있다."고 말했는데,[16] 이 말이 가리키는 것도 어쩌면 제이콥일지도...

후속작인 K-9에서도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사 때문인지 맨손으로 괴물과도 맞짱뜨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K-9 연재 시기가 트레져헌터 연재 전이었던 만큼, 설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루시우스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그럼 트레져 헌터들이랑은 앙숙이려나? 영국인인 듯하다. 루킬라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카토그래퍼. 한 눈을 가리는 백발의 소유자로, 턱수염도 희다.(...) 하지만 상당히 젊어보인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칼과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 등장. 마법사가 가지고 다닐 법한 스태프를 짚고 있다.드루이드?? 집회에서는 다른 참가자들을 관찰하며 루킬라와 잡담을 나누는 등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고, 그래서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종정 스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비밀조직들이 소란법석을 떨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끓는점이 너무 낮다며 수상함을 느끼는 등 신중하고 분별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시우스는 칼과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칼,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곰을 닮은 괴수[17]에게 당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졌으나, 때마침 날아오고 있던(...) 파즈가 구해주어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파즈는 칼에게 맡아두었던 보물을 이용하여 아군을 대회장에 소환하였다. 루시우스도 그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 루킬라

여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칼과는 남매지간인 듯하다.[18] 루시우스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트랩퍼. 보라색 머리에 눈동자도 보라색이다. 회색 티에 후드가 달린 얇은 긴팔 점퍼를 걸쳤는데, 지퍼를 끝만 채워 가슴팍을 훤히 열어놓고 있다.(...)이것은 좋은 패션이다 검은 장우산을 들고 다니는데,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로 보인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어떤 다른 깊은 뜻이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것은 없다며 이런 간단한 말도 알아듣지 못하느냐며 신랄하게 집회의 참여자들을 깠다. 집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지만, 정작 루킬라는 그런 종정 스님의 모습을 보며 "저 할아버지 마음에 드는데?! 겁이 없어!"라고 말하면서 신나게 웃어재끼며 똘끼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모든 연금술사들은 종정 스님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킬라는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대회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만나는 바람에 줄행랑을 치다가, 칼의 활약으로 빈틈이 생기자 냅다 적에게 달려들어 고자킥을 날려(...) 쓰러뜨렸다.[19] 이후 리췐이 쓰러진 적을 세뇌시켜 한숨 돌리는가 했는데, 또다른 적이 나타나 루시우스를 후려쳐버렸다. 루시우스는 그대로 대회장 바깥으로 튕겨나가버렸지만, 칼이 급히 그의 바지를 붙들어서 죽음은 면할 수 있었다. 루킬라는 칼이 루시우스를 구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적을 유인하려 했지만, 운나쁘게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당장 자기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 적절하게 말을 걸어 시간을 끌어보려했지만, 눈 앞의 적은 필요 이상으로 과묵했다. 대회고 자시고 한끼 식사가 되버릴 위험한 상황.(...) 곰을 닮은 그것은 무명사의 집행자는 어디 있느냐며, 파즈를 찾았다. 타이밍 좋게 파즈가 루시우스를 구하며 날아왔고, 곰은 호기롭게 파즈를 공격했지만, 파즈의 주먹 한방에 머리가 박살나며 순살당했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이후 다른 비밀 조직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루킬라와는 남매지간인 듯하다. 능력은 디펜더. 적갈색의 짧은 머리에 검은 턱수염을 하고 있다.어느 쪽이 염색이냐? 윙드 헬름을 머리에 쓰고 있는데,[20] 입고 있는 옷은 정장이라 서로 굉장히 안어울린다.(...) 말을 꺼낼 때마다 루시우스나 루킬라에게 미친 소리 말라느니 좀 닥치라느니 하는 말을 듣는 등, 둘에게 안습한 취급을 받고 있다.좀 닥쳐 칼. 사실 어째 좀 무식해보이기도 하다.(...)아쉬타 팀의 허천도 포지션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칼은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대회 시작하자마자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맞닥뜨려서 꽁지 빠지게 도망치다가, 디펜더 능력을 응용한 박치기(...)로 움직임을 묶고 그 틈에 리췐이 적에게 세뇌를 걸어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또다른 적이 갑자기 나타나 루시우스를 냅다 후려갈겼다.산 넘어 산 아슬아슬하게 루시우스의 바짓자락을 붙들었지만, 제대로 잡지 못해서 바짓자락이 찢어져 루시우스를 놓쳐버렸다. 게다가 여동생까지 괴물에게 잃게 될 위험한 상황. 칼은 이성을 잃고 대회를 위해 준비해둔 비장의 무언가[21]를 사용하려 했지만, 그 순간 뒤에서 철푸덕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루시우스가 나타났다. 알고보니 날아오던 파즈가 타이밍 좋게 루시우스를 잡아채어 구한 것이었다. 파즈는 새로 나타난 적을 주먹 한방으로 끝내며 상황을 해결했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이후 다른 비밀 조직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한다. 루킬라, 루시우스와 함께 후방에 남아 적의 잔병을 처리하고 있다.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파즈가 이선생을 물리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확신하고 이제는 안도하는 중. 싸움이 끝나면 보물들을 반납하고 은퇴하여, 영국에서 일반인으로서 살 생각이라고...

  • 다비드

비밀 조직 바르 미츠바의 수장. 남성이며 인간이다. 죽음조차 두려워 않는 광신적인 민족주의자. 본인이 이끄는 조직인 바르 미츠바와 함께 악명이 높다.

과거 부하들을 이끌고 연단술사 총본산을 습격한 적이 있다. 연단술사 수장 장후는 이선생으로 하여금 보물 팔주령을 사용하여 모든 연단술사들을 총본산에 소환하였고, 다비드는 이에 대응하여 자신도 보물 아스칼론을 뽑아 들었다. 그러나 보물의 사용은 비밀조직들 사이에서 금기였으므로, 대스승 쉬타카두르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다시는 무기를 들 수 없는 형벌을 받았다.

새로운 대스승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참여, 대회에도 출전했다. 마가레타를 보고 "십자가 들고 다니는 놈과 함께 싸우게 될 줄은 몰랐는데."라며 빈정거렸는데, 이에 마가레타는 "입 조심하시죠. 오발 사격 할지도 모르니까."라며 응수한다.(...)

무기를 들지 못하는 형벌을 받았지만, 어쩐 영문인지 대회에서는 칼로 적들을 잘만 썰어대고 있다. 정황상 대스승이 된 종정 스님이 벌을 사면해준 것으로 보인다. 전투 중 파즈의 무자비한 폭력을 보고, 손에 땀을 쥐는 등 두려움을 느낀다. 쉬타카두르에게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그로서도, 파즈의 폭력은 공포스러웠던 모양이다.

  • 파이톤

비밀 조직 검은 뱀의 일원. 남성이며 인간이다. 능력 불명. 3기 2부 11화 비밀조직들의 집회에서 안경 미녀와 함께참석하며 첫 등장. 이름은 3기 3부 1화에서 드러났다. 파즈에 의해 대회에 소환되었다. 파즈가 이선생 일파를 죽이면 안된다고 명령하자,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 거군요?"라고 재차 물었다. 파즈는 파이톤의 물음에 "그렇소."라고 대답해주었다.(...)살려는 드릴게 싸움 중 뜬금없이 39를 침으로 기절시켜 데리고 가려 했다. 마가레타가 당장 그 아이를 놔주라고 소리치자, 거대한 살기가 느껴지지 않냐며 순순이 39를 넘겨줬다. 의아해하는 마가레타에게 "여우에 눈이 팔려 용이 오는지도 모르다니.""그래도 당신 능력이면 애 하나는 지킬 수 있겠지."라고 중얼거렸다.

주요 설정

너무도 흔하기에 쉽게 지나쳐 간 가치 없다 생각하는 것들에서,
황금처럼 귀한 의미를 찾아내지.
그것이 연금술이란다.
구리를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의미를 깨닫고 그곳에서 황금 같은 지혜를 얻는 것이지.

그렇다면 연금술의 서적에서는 왜 굳이 수많은 암호와 상징들로 그 가치를 숨기려고 하는 거죠?
많이 알면 좋잖아요.

길가에 돌멩이들과 나무가 전부 금이라고 하면, 누가 그걸 가치 있다고 여기겠니.
사람은 스스로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에 몰두하였을 때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된단다.
진정한 가치란 그것을 찾으려 하는 자만이 알 수 있지.
숨겨져 있기에 더욱 가치있는 것이란다.

저도 그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물론이지.
마이다스 왕께서는 이 세상에 모든 사물을 황금으로 바꾸셨으니까.
세상에 가치 없는 것은 없는 법이다.
오랜 기간 세상에 전해지는 신화와 이야기는 무언가를 담고 상징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환상소설과 다를 게 없지.
상징하는 뜻을 깨닫고,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야기'다.
그건 불교의 이야기도 똑같지. 와 같이 남이나 세상을 탓하는 자를 '아귀'라고 한다.
만일 현실에 입이 작고 배불뚝이 귀신(아귀)이 나온다면 난 그걸 '가짜'라고 하겠다.
'아귀'란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이야기 속의 존재일 뿐.
아귀가 뜻하는 바는 바로 너 같은 남을 탓하는 인간이니까.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신기하고 기이한 요소들(호문쿨루스, 보물, 능력, 이블리스 등등)은 로가텐의 힘이 폭주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즉 원래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었다. 쉬타카두르가 보물의 힘을 '거짓된 것'이라 규정한 것이나, 아쉬타가 능력을 '거짓말'이라고 칭한 것은 이 때문이다. 설정상 작중의 모든 전설과 보물에는 표면적인 서술 외에 다른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은 본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중대한 복선이 되기도 한다.


각주

  1. 1기 완결편의 아쉬타 서신에서 언급되는 배낭. 1기 예고편과 1기 27화 마지막 부분의 기묘한 차이, 1기 19화에서 김진호의 기억에 등장하는 조폭과의 조우, 1기 28화에서 김진호에게 가짜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는 어처구니 없는 심문을 시도하는 허천도의 모습,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가 언급한 나무의 존재 및 쉬타카두르가 말을 거는 존재의 정체 등등...
  2. 1기 29화에 나오는 탈락자들의 석상을 통해 대회 참전자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석상들 중 위쪽 중앙의 석상은 이선생과 복장이 유사하다. 석상 중 좌측 하단에 크고 아름다운 대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연단술사들과 바르 미츠바가 서로 싸움을 벌이는 화에서 이것을 짊어진 검은머리 사내를 확인할 수 있다. 3기 2부 9화, 10화에 등장하는 연단술사 금강으로 보인다. 또한 석상 중 위쪽 중앙에 어떻게 봐도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무슨 짐승 같은 것이 보인다. 정황상 카를로스 등 '검은 혼돈'의 일원들이 탈락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3. "제 발로 지옥으로 걸어들어 오다니...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4. 3기 2부 10화에서 내게 사술은 통하지 않는다, 난 환상을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말을 한다.
  5. 사실 연단술사들은 LC를 연금술사들이 독점한다는 것 때문에 불만이 컸다. 당연히 LC를 관리하는 무명사에게도 불만이 많을 것이다.
  6. 다만 미야비가 리췐보고 실력 죽지 않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리췐이 너무 강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7. 아무래도 형벌이 단순히 벙어리가 되라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연단술사 수장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발언권이 크다/작다 등의 표현으로 권위의 대소를 은유하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8. 이 말을 듣고 종정 스님은 "나도 눈이나 팔이 좀 더 달렸으면 편했을 거 같다고 생각은 해봤다."라며 시크하게 대답했다.
  9. 2기 2부 18화에서 크로미와 마가레타가 전화 통화를 하는데... 크로미가 마가레타더러 "맨날 잡지만 봐서 변태 같아지고 있다."고 깐다.누가 누굴 까는 건지... 어쩌면 특별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제 성격일지도 모른다!
  10.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한 명인 목갈라나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목갈라나는 신통력으로 유명했으며, 이 때문에 신통제일이라 불렸다고 한다. 근데 2부 4화에서는 백건련이라고 나왔다. 여러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목건련도 본명이 아닐 것이다.
  11. 말을 탄 사람이란 뜻의 단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세상에 종말을 가져온다고 전해지는 네 명의 기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각각 질병, 전쟁, 기근, 죽음을 상징한다.
  12. LC가 공개되면, 제이콥 로스터는 권력자들의 위세를 빌어 LC를 이용하여 죽지않는 초인 병사나 고문기계 등 여러가지 무기를 만들어 돈을 벌고, 버나드 굿맨은 LC를 독점적으로 연구하는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거래조건. 그러나 2부 15화의 내용을 보면 버나드 굿맨이 제이콥 로스터를 배신했는지 아니면 제이콥 로스터가 버나드 굿맨의 속셈을 눈치챈 것인지 모르지만 결국 서로 적대 관계가 된 듯하다.
  13. 작가의 다른 작품인 K-9의 등장인물 중에 존 굿맨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 서로 혈연관계가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해당 작품에서 등장하는 에비버레스 바이러스는 그가 만들어낸 것이다. 도시에 그 바이러스가 퍼진 것에 어떤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14. 버나드 굿맨 말로는 동물 비교 행동학의 권위자 콘라트 로렌츠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고 한다. 콘라트 로렌츠의 연구란 다음과 같다. 송곳니처럼 동족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무기를 가진 육식동물은 '보호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동족을 죽이지 못한다. 그러나 반대로 초식동물은 '보호기능'이 없기 때문에, 동족을 거리낌 없이 죽인다. 버나드 굿맨이 '송곳니를 가진 초식동물' 운운하는 것을 보아, 이 바이러스를 투여받으면 보호 본능이 사라져 동족을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게 되는 듯하다.
  15. 콘라트 로렌츠(Konrad Zacharias Lorenz, 1903~1989)는 오스트리아의 동물행동학자이다. 그의 저서 '공격성에 대하여'(On Aggression, 1966)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서술하였다.
  16. 제이콥이나 바이러스 등을 몰랐던 패트릭 신부는 라크리모사를 의심했다.
  17. 몬스터라기보다는 카를로스 일당에 속한 존재들 중 하나로 보인다.
  18. 3기 2부 12화에서 루킬라는 칼을 오빠라고 불렀으며, 20화에서 칼은 루킬라를 동생이라 불렀다.
  19. 3기 2부 20화 마지막 장면. 그리고 이 화의 베스트 댓글은 '어... 어이.... 잠깐.... 개싸움에도 지켜야 할게 있는 법....'(...)
  20. 실제로 윙드 헬름은 바이킹이나 켈트 등 북구 민족이 쓰던 투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21. 리췐이 "그걸 지금 쓰면 우리들만 죽는 게 아니야!"라며 급히 칼을 말린다. 흥미로운 떡밥.

틀: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