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 (스타크래프트)

Warhound SC2 Cncp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Warhound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멀티에 추가될 예정이었던 테란 유닛.

설정[편집 | 원본 편집]

골리앗, 토르에 이어 등장한 이족보행 전투 로봇으로, 키가 약 7미터에 왼팔에는 플라즈마 필드 축전 산탄 레일건, 오른쪽 어깨에는 기계 유닛만을 공격하는 '폭주 미사일'을 장착했다.

설정상, 투견의 초창기 모델은 사이클론 중거리 대공 미사일도 장착하고 있었다는데 실제로도 지도 편집기 내에 무기 항목중 사이클론 대공 미사일이 있으나, 발사 투사체가 없기 때문에 완전 구현은 불가능하다.

외형이 건설로봇이랑 비슷한데, 이는 설정상 투견이 건설로봇을 개조해서 만든 병기이기 때문. 투견을 개발한 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행성의 작은 채광 회사에서 일하던 '야코브 일리브'라는 기술자로 광산에서 일하다가 인근 폭력배와 문제에 휘말렸을 때 건설로봇을 개조하여 폭력배들을 관광태웠다고 한다. 이후 투견의 도안과 디자인은 군수회사 액시옴이 인수했고, 액시옴은 이 유닛을 자치령에 판매하기 위해 유명 영상 감독을 초대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대활약하는 투견 시연 광고 홀로그램 영상을 촬영했다.

광고에서 등장한 투견은 바이킹이랑 공성 전차를 압도적으로 산산조각내어 그 위용을 과시했는데 사실 이것은 광고 촬영을 핑계로 부당한 근로여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학살하려는 부패한 액시옴 경영진의 수작을 알아챈 노동자 리더 아일라와 감독 오토마르 드렌테의 합작품이었다.

공식 단편 소설 <이중계약>에 투견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다.

이중계약 :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command-performance/1

성능[편집 | 원본 편집]

Terran Warhound.png

Terran Warhound Portrait.png

광물 : 150 가스 : 75  
생산 시간 : 45초 
보급량 : -3 
생산 구조물 : 군수공장 
단축키 : W 
요구사항 : 기술실 
체력 : 220 
속성 : 중장갑 - 기계 
장갑 : 1(+1) 
시야 : 11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레일건 
공격력 : 23(+2) 
사거리 : 7 
공격 속도 : 1.7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폭주 미사일 
지상에 있는 기계 유닛에게 5발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3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투견의 무기 공격을 방해하지 않으며 자동 시전이 
가능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초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원래 처음에는 지상 공격이 기계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고 공중 공격이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처럼 경장갑 추가 피해에 스플래쉬였다.

또한 토르는 오딘화 하는 대신 모선처럼 1대만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었다.

사실상 초기의 투견은 소형화 한 토르였던 셈.

그러나 이렇게 하면 골리앗이랑 겹친다 판단하여 결국 현재의 형태로 바꾸었다.

군단의 심장 베타가 시작된 날, 첫선을 보인 후의 평가는 한 마디로 자유의 날개 초창기 불곰의 위엄을 다시 보여 주는 오버 파워라는 평을 받았다.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유닛과 조합할 필요도 없이 땡투견으로 밀어붙여도 될 만큼 지상에서 효율이 지나치게 좋았기 때문.

우선 폭주 미사일은 당시 기술실 업그레이드가 따로 필요없는 기본 능력이었는데 프로토스광전사, 고위 기사, 암흑 기사, 집정관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기계 유닛인지라 투견에게 매우 약하다.

공격력도 23이라 웬만한 지상 생체 유닛들에게도 그다지 약하지 않고 사정거리도 길며 공격 속도도 빠르다.

일꾼은 두 방이면 끝인데다 테란 보병 유닛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병 역시 전투 방패를 장착하지 않으면 두 방에 끔살이니 그야말로 무상성 유닛이다.

거기다 공성 전차보다 생산 비용이 낮으면서 최대 체력은 220으로 더 강하다.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선 약탈자, 의료선, 악령, 코브라, 부대원, 허크 등과 더불어 아직까지도 아군으로 등장하지 않은 테란 유닛이다.

단 첫 공세로 화염차가 등장하는 지상 메카닉 테란에 등장하는데 다행스럽게도 2차 공세에만 등장하고 본 공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군으로 등장한다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테란의 4번째 사령관이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였지만 테란의 4번째 사령관인 한과 호너는 투견을 들고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협동전 최신 데이터마이닝에는 투견이랑 발키리가 한과 호너의 유닛에 포함되어 있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에필로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진화>에서는 테란 자치령의 어브램 크루이크섕크 대령이 직접 투견에 탑승하여 전투를 벌이는데 공중 유닛이며 동시에 생체 유닛인 뮤탈리스크에게 폭주 미사일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