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프래쳇

서명해주고 있는 테리 프래쳇

전체 이름: Sir Terence David John Pratchett OBE

영국의 판타지/SF 작가로, 디스크월드닐 게이먼과 같이 쓴 멋진 징조들로 유명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기계공이었던 아버지, 그리고 아일랜드계로 비서를 하고 있던 어머니 아래에서 1948년 4월 28일에 태어났다. 처음엔 천문학자를 꿈꿨지만 수포자라 망했어요. 그리고 소설을 썼다. 머리 하나는 좋아서 10~25%만 들어가는 John Hampden Grammar School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영국의 수능인 A-레벨 탈주하고 기자로 빠졌다. 그러다 1980년 중앙전력국에 입사하게 되어, 원자력 발전소 공보관으로 일하게 된다. 자신의 말론 타이밍 좋았다고[1] 거기서도 여럿 소설을 짓다가, 양판소화 되어가는 판타지를 비틀기 위해 판타지를 비틀어서 마법 못하는 마법사, 바보 관광객등이 여행을 벌이는 디스크월드 1권, The Colour of Magic 을 짓게 된다. 그 후 BBC가 이 책을 주목하여 인기 작가가 되고, 취재하러 온 닐 게이먼과 친구 먹어서 멋진 징조들을 짓게 된다.

여튼, 딸에게 바친 Mort를 시작으로 테리 프래쳇은 전업작가로 넘어가게 되었다. 디스크월드번개흉터 난 놈이 나오기 전에 영국 판타지 1위를 하였으며, 덤으로 도서관에서 제일 훔침을 많이 당하는 시리즈가 되었다(...) 팬이 심지어 우리 굿즈 같이 만들어요! 하고 ㅇㅋ! 콜! 해서 서머셋의 윈캔톤이란데 회사를 차리고 거기와 앙크 모포크를 자매 도시화 하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과학자 둘, 그러니까 수학자 이언 스튜워트, 그리고 생물학자 잭 코헨이 개 싸구려 스타트렉을 보고 우웩 거리면서 테리 프래쳇에게 '우리 과학책좀 지어봅시다' 라고 말하고[2] 디스크월드의 과학을 4편이나 지었다. 그중 1권은 휴고상 노미네이트까지 가기도 했고... 그래서 워릭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 받을때 이 둘을 보이지 않는 대학교 명예 마법사로 승격시켜줬다(?)누구 해리포터와 과학 보신분

가족으론 아내[3]와 더불어 외동딸인 리아나 프래쳇이 있으며, 사람들이 엄청나게 졸라서 기사작위와 더불어 훈장도 받게 되었다. 기사작위 받고 난후에 '기사면 칼 가져야지?' 하면서 운석캐서 칼 제련하러 가기도 했다. 그 밖에 하드 SF로 유명한 스티븐 벡스터[4]과 같이 SF를 썼다.

딸내미 이야기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시간 만큼은 절대 안 내줄거라고... 게임하다가 같이 모험하는 컴패니언인 빌야(Vilja) 모드가 맘에 들자, 국제 우편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스크립트 써줄께요! 해서 스크립트를 써줬다.

말년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 여튼, 가족들이 힘이 되어서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속도가 느리지만 그래도 써내다가 2015년 3월 12일, 그의 친구인 죽음이 그와 같이 여행을 떠났다.

  1. 쓰리마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니까
  2. 수포자가 과학을 알리가 있나... 그래서 걱정했었다.
  3. 프랑스 계
  4. 한국에선 그리폰 북스로 대체 역사소설인 안티 아이스가 먼저 나왔다. 그것도 지금은 구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