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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Terran Confederacy  
Terran Confederacy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세력 중 하나이자 [[아크튜러스 멩스크]] 시절의 [[테란 자치령]] 이전의 막장 테란 세력이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등장하는 [[테란]] 세력 중 하나이자 [[아크튜러스 멩스크]] 시절의 [[테란 자치령]] 이전의 막장 테란 세력이라 할 수 있다.  


== 등장 ==  
== 스타크래프트 이전 ==  
테란 연합은 2259년 지구에서 보낸 수송선 중 [[타소니스]]에 불시착한 나글파 호의 생존자들에 의해 건국되었다.
나글파 호에는 수송선단을 전부 관리하던 슈퍼컴퓨터 아틀라스가 탑재되어 있는 덕분에 나글파의 탑승자들은 자신들이 닥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낯선 행성에서 문명을 일으킬 때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었다.
 
나글파 호의 탑승자들은 자신들이 수송선단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2319년, 복원된 우주 항행 기술로 시작된 탐사 과정에서 다른 수송선 탑승자들이 건국한 [[우모자 보호령]]이랑 [[켈모리안 조합]]과 접촉하게 되었다.
테란 연합은 대화와 타협으로 힘을 합치지 않고 무력이랑 위협으로 우모자와 켈모리아를 지배하려 했으며 2323년에는 [[코프룰루 구역]] 내부에서 테란 세력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결국 2485년 테란 연합이랑 켈모리안 조합은 훗날 [[조합 전쟁]]이라 불리는 대규모 전쟁을 일으켰는데 테란 연합은 아틀라스 컴퓨터 덕분에 다른 세력보다 월등한 조건에서 문명을 일으켰어도 건국 200여년이 흐른 시점에까지 '압도적인 국력'을 보유하진 못해 조합 전쟁은 얼마 못 가 길고 극심한 소모전에 돌입하였다.
 
[[조합 전쟁]]은 켈모리안 조합이 협상에 나서며 테란 연합의 승전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켈모리아를 멸망시키지 못하다보니 사실상 무승부나 다를 바 없었고 전쟁에 막대한 국력이 소모된 테란 연합은 건국 직후부터 뿌리깊게 자리 잡던 각계각층의 불만이 대거 폭발하여 연합 각지에서 반란이 발생하였다.
특히 [[코랄(스타크래프트)|코랄]] 행성의 반란은 테란 연합의 힘으로 진압하지 못해 우모자 보호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거절당하였으며 테란 연합은 코랄의 반란을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핵 미사일을 약 1천개 사용해 코랄 행성 전역을 초토화 시키고 3천 5백만명의 코랄 시민들을 모조리 학살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테란 연합에 대한 여론과 국가 이미지를 밑바닥까지 추락시켰으며 연합의 동맹이었던 우모자 보호령도 경악하여 공식적으로 중립을 선포하고 코프룰루 분쟁에서 손을 놔버렸다.
특히 이 사건으로 테란 연합의 시민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어 반란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 [[스타크래프트]] ==
2500년 테란 연합이 계속되는 반란 세력의 저항을 토벌하던 중 [[코프룰루 구역]] 내에 미생명체 저그가 침입을 해왔는데 연합은 [[저그]]의 존재를 비밀로 부치고 거주지들이 습격당하는 것을 사실상 방치했다.
 
그러나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원정 함대가 저그에게 오염된 행성을 정화하기 위해 연합 구역에 간섭하기 시작하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저그의 침공이 본격화되었지만 연합은 아직도 현실을 깨닫지 못한채 뚜렷한 태도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마 사라]]의 보안관 [[짐 레이너]]가 연합의 기물을 파손했다는 죄목으로 [[에드먼드 듀크]]에게 압송된 것은 이런 논지를 증명한다.
 
이런 혼란을 노린 [[코랄의 후예]]는 저그의 침공으로 연합한테 버림받은 [[안티가 프라임]] 등의 행성 거주민들을 포섭함으로써 세력을 키워나갔고 연합과의 일전을 회피하며 연합에게서 탈취한 [[사이오닉 방출기]]를 [[타소니스]]에 대량 투입했다.
결국 사이오닉 방출기의 신호를 감지하고 몰려오는 저그에 의해 연합은 완벽하게 파멸했으며 코랄의 후예의 대장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그동안 연합에 대항했던 투사로서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테란 자치령]]을 건국하였다.
그 후 연합의 패잔 세력들은 [[초월체]]가 새로 탄생시킨 정신체가 이끄는 [[저그 군단]]에게 학살당하는 등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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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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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화) 23:09 판

TerranConfederacy SC1 Logo1.png

소개

Terran Confederacy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세력 중 하나이자 아크튜러스 멩스크 시절의 테란 자치령 이전의 막장 테란 세력이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이전

테란 연합은 2259년 지구에서 보낸 수송선 중 타소니스에 불시착한 나글파 호의 생존자들에 의해 건국되었다. 나글파 호에는 수송선단을 전부 관리하던 슈퍼컴퓨터 아틀라스가 탑재되어 있는 덕분에 나글파의 탑승자들은 자신들이 닥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낯선 행성에서 문명을 일으킬 때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었다.

나글파 호의 탑승자들은 자신들이 수송선단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2319년, 복원된 우주 항행 기술로 시작된 탐사 과정에서 다른 수송선 탑승자들이 건국한 우모자 보호령이랑 켈모리안 조합과 접촉하게 되었다. 테란 연합은 대화와 타협으로 힘을 합치지 않고 무력이랑 위협으로 우모자와 켈모리아를 지배하려 했으며 2323년에는 코프룰루 구역 내부에서 테란 세력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결국 2485년 테란 연합이랑 켈모리안 조합은 훗날 조합 전쟁이라 불리는 대규모 전쟁을 일으켰는데 테란 연합은 아틀라스 컴퓨터 덕분에 다른 세력보다 월등한 조건에서 문명을 일으켰어도 건국 200여년이 흐른 시점에까지 '압도적인 국력'을 보유하진 못해 조합 전쟁은 얼마 못 가 길고 극심한 소모전에 돌입하였다.

조합 전쟁은 켈모리안 조합이 협상에 나서며 테란 연합의 승전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켈모리아를 멸망시키지 못하다보니 사실상 무승부나 다를 바 없었고 전쟁에 막대한 국력이 소모된 테란 연합은 건국 직후부터 뿌리깊게 자리 잡던 각계각층의 불만이 대거 폭발하여 연합 각지에서 반란이 발생하였다. 특히 코랄 행성의 반란은 테란 연합의 힘으로 진압하지 못해 우모자 보호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거절당하였으며 테란 연합은 코랄의 반란을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핵 미사일을 약 1천개 사용해 코랄 행성 전역을 초토화 시키고 3천 5백만명의 코랄 시민들을 모조리 학살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테란 연합에 대한 여론과 국가 이미지를 밑바닥까지 추락시켰으며 연합의 동맹이었던 우모자 보호령도 경악하여 공식적으로 중립을 선포하고 코프룰루 분쟁에서 손을 놔버렸다. 특히 이 사건으로 테란 연합의 시민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어 반란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스타크래프트

2500년 테란 연합이 계속되는 반란 세력의 저항을 토벌하던 중 코프룰루 구역 내에 미생명체 저그가 침입을 해왔는데 연합은 저그의 존재를 비밀로 부치고 거주지들이 습격당하는 것을 사실상 방치했다.

그러나 태사다르프로토스 원정 함대가 저그에게 오염된 행성을 정화하기 위해 연합 구역에 간섭하기 시작하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저그의 침공이 본격화되었지만 연합은 아직도 현실을 깨닫지 못한채 뚜렷한 태도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마 사라의 보안관 짐 레이너가 연합의 기물을 파손했다는 죄목으로 에드먼드 듀크에게 압송된 것은 이런 논지를 증명한다.

이런 혼란을 노린 코랄의 후예는 저그의 침공으로 연합한테 버림받은 안티가 프라임 등의 행성 거주민들을 포섭함으로써 세력을 키워나갔고 연합과의 일전을 회피하며 연합에게서 탈취한 사이오닉 방출기타소니스에 대량 투입했다. 결국 사이오닉 방출기의 신호를 감지하고 몰려오는 저그에 의해 연합은 완벽하게 파멸했으며 코랄의 후예의 대장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그동안 연합에 대항했던 투사로서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테란 자치령을 건국하였다. 그 후 연합의 패잔 세력들은 초월체가 새로 탄생시킨 정신체가 이끄는 저그 군단에게 학살당하는 등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