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Bryson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9일 (일) 21:04 판 (→‎경제적 원인: 띄어쓰기를 수정하였습니다)

북한을 탈출하는 일

말 그대로 북한을 탈출하는 일이다.이러한 행위를 한 자를 탈북자라는 칭호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한민국에 와서 정착하여 사는 주민들은 사회적으로 새터민이라고 정의한다.

다만, 이들은 여권을 가지고 합법적으로 외국을 방문한게 아닌 그저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경을 넘어 탈출을 밀입국자.들이다.사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에 이들을 북한이라는 한반도 이북 지역을 정복한 집단의 영역에서 넘어온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북한도 전세계적으로는 막장이긴 해도 어엿한 하나의 국가로 인정받는 만큼 전세계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이들은 불법 밀입국자다(...)

위험성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이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철저한 연좌제 시행국가인 북한에서 탈출하기란 농담이 아니고 진짜 목숨을 거는 행위이다.만약, 탈출하다 걸리기라도 한다면 곧바로 정치범 수용소행은 물론이고 탈북자 본인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족들도 같이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되는 신세가 된다.연좌제를 시행하다 보니 범죄자와 그 가족들도 같이 처벌하는 것이 북한에서는 합법이기 때문.

설령 북한 땅을 넘어갔다 하더라도 중국내에서의 공안 감시도 피해야 하는 등 여러모로 위험천만한 과정이 펼쳐진다.그 과정에서 공안한테 잡히기라도 한다면 즉시 강제북송 당한다.

탈북 루트

압록강 루트

거의 99%가 여기에 해당한다.

휴전선 루트

단 1%정도만이 위험천만한 휴전선을 넘어 탈북하는 경우.주로 북한 측의 국경수비대가 북한군의 열악한 현실을 견디다 못하여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경우 휴전선의 널리고 널린 지뢰들을 일일히 피해야 하는 데다가 지뢰 한번 잘못 밟으면 죽거나 발모가지 날아가며(...) 운 좋게 남측에 도달했다고 해서 걸리면 남측 국군에게 사살되는 경우도 있는 등 이곳을 타고 탈북하는 경우는 어지간히 미치지 않고서야 거의 불가능하다.


원인

경제적 원인

탈북의 가장 큰 원인. 북한은 1990년대 이후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주민들의 전체적인 생활의 질이 열악해졌으며[1]고난의 행군 시절의 여파는 현재까지도 달라진 것이 없다. 평양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북한 주민들은 극빈층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수도도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고 식량 보급조차도 시원찮은 지방의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해 북한을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 사회에 불만을 품은 경우

몇몇 극소수의 탈북자들은 북한의 독재체제에 불만을 품고 북한을 탈출하는 경우가 있다.말 그대로 절이 싫어 중이 떠나는 경우.북한의 환경이 열악해진 것도 김씨 왕조의 독재행위도 하나의 원인이니 만큼 이러한 원인으로 불만을 품는 것도 어찌 보면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니다.다만, 이 경우는 노동당원이라던지 북한의 특권층 같이 세상물정에 밝은 상류층이 대부분이며 세상의 물정같은건 거의 모르는 까막눈인 일반 주민이 이러한 이유로 탈북을 했을 경우는 적다.

남한사회의 모습을 보고 반해서(...) 탈북한 경우

어찌 보면 가장 특이한 경우(...) 북한이 남한에 간첩을 보내 의도적으로 탈북 시킨 후 재입북을 시켜서 체제선전으로 써먹을려고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탈북자로 위장하고 남한 사회에 온 간첩이 남한사회의 색다른 맛과 화려함에 반해(...) 북한을 등돌리고 남한으로 실제로 탈북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죽 쒀서 개준 꼴.













각주

  1. 고난의 행군 당시만 해도 약 200만명 가량의 주민들이 아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