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급 중순양함

정보
함종, 함급 중순양함
건조 기간 1927년~1930년
취역 기간 1930년~1944년
자매함수 4척
세부 제원 (1930)
기본배수량 11,350톤
만재배수량 11,616톤
전장 203.76m
전폭 19m
흘수 6.11m
속력 35.5노트 (65km/h)
항속거리 14노트 기준으로 15,000km
동력기관 함본식 기어드 증기터빈 4조
승조원 720명
무장 3년식 2호 20CM 50 구경 10문
10년식 12CM 45 구경 대공포 2문
61CM 수상어뢰발사관 4기 8문
장갑 측면 102mm, 갑판 34~46mm, 후면 25mm
기타 캐터펄트, 수상기 3기

타카오(高雄)는 일본 해군 중순양함으로[1] 자매함으로 아타고(愛宕), 마야(摩耶), 초카이(鳥海)가 있다.

건조[편집 | 원본 편집]

타카오급은 묘코급의 성능을 끌어올려 기함으로도 충분히 사용하도록 건조되어진 중순양함이다. 따라서 묘코급을 기반으로 상정했으나 설계자가 달라져버린다. 묘코급을 설계한 인물은 히라가 유즈루로 본인의 뚝심으로 인해 해군과 마찰이 많아 타카오급을 건조할때에는 제외되어 그 설계를 후지모토 키쿠오에게 맡겨버렸다. 그리고 키쿠오는 해군의 무리수 섞인 부탁도 줄 곧 잘 이행하면서 건조를 이행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8인치 주포를 10문이라 과탑재 한 것이다. 당연 장점으로는 강력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단점으론 주포 과탑재로 인한 장갑 약화가 있었다. 비슷한 수준의 함선이라면 아드미랄 히퍼급이 있는데 이쪽은 60구경장이라는 주포를 장착했으며 실제 전투에서 후드에 포격을 명중시킨 사례가 있다.

장갑이 떨어졌기 때문에 더 낮은 함급인 구축함에게도 두들겨 맞기 좋은 유리몸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론상 미국의 구축함이 중거리에서 포격을 시도한다 가정해도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장갑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주포 자체의 결함도 있어서 포격을 발사하면 분산 범위가 넓어서 명중률이 떨어졌단 점이다.

자매함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2번함 아타고 : 자매함 중 함교가 매우 커서(??!) 개장을 받았었다. 타카오가 같은 년 5월에 배치된 것에 비해 아타고가 3월에 배치된 이력이 있어 이를 살려서 아타고급이라고 부르거나 매체에서는 아타고가 언니 역을 맡는 경우가 생긴다. 레이테 만 해전에서 미국의 가터급 잠수함 다터의 어뢰 공격으로 인해 침몰했다.
  • 3번함 마야 : 레이테 해전에서 2번함 아타고의 침몰과 1번함 타카오의 중파로 후퇴 중 마야가 가터급 잠수함 데이스가 마야를 공고급 전함으로 오판하여 어뢰 공격을 실시했다. 4발의 어뢰는 모두 적중되어 그대로 침몰. 탈출한 수병들을 유구모급 구축함이 건져내어 인근 전함에 탑승시켰으나 하필 그 전함이 공습을 당해서 침몰하면서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해버렸다.
  • 4번함 초카이 : 2019년을 기준으로 그 전에는 미국의 항공모함 화이트 플레인즈가 포격한 함포로 인해 어뢰 발사관이 망가지면서 어뢰가 폭발하여 그것이 원인으로 침몰했다고 잠정 결론 지었다. 허나 이후 해저 탐사를 통해 재확인 한 결과 어뢰 발사관은 망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함포에 포격을 맞은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이 흔적에 따르면 아군의 오사격으로 인한 것이 침몰의 원인이 되버렸다.

각주

  1. 서류상으로는 경순양함으로 취급했다. 런던 해군 축소조약을 회피하려는 꼼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