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7일 (일) 14:20 판

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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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성인(聖人)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

대부분의 가톨릭 계열 종교에서 12월 25일에 치른다. 그러나 정교회 같은 곳에서는 율리우스력으로 계산해서 그레고리력 1월 7일에 기념한다. 그 이유는 그레고리력 1월 7일이 율리우스력 12월 25일에 해당하기 때문.

많이들 착각하지만, 성탄절(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닌 탄생 기념일이다. 일단 성경상의 예수 출생과 관련한 내용을 읽어보면 양치기들이 야외에서 노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중동지역의 기후를 생각하면 최소한 여름기간일 가능성이 크다(그쪽 동네도 겨울은 춥다. 노숙하기에는 무리라는 것.)본래 12월 25일 무렵은 게르만족의 동지축제기간이자 로마제국의 가장 큰 축제기간(정복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이었으며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공식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크리스마스의 날짜를 정하는 것은 이교도(3~4세기의 미트라스교)의 풍습이라고 하기도 할 정도였다. 참고로 이 날짜(12월 25일)를 공식적으로 크리스마스로 정하게 된 시기는 교황 율리우스1세의 시기로 4세기 경의 일이다.

어원은 그리스도(Christ) 탄생 기념 미사(Mass) 이다.

다른 말로 X-mas 라고도 하는데 X-mas는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를 뜻하는 단어인 ΧΡΙΣΤΟΣ의 첫번째 글자인 X를 따서 만들었다. 영어의 X가 아니니 주의. 그러나 읽을 때는 엑스마스 라고 읽는다.

이브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인 12월 24일(정교회 1월 6일)을 뜻하는 날.

한국에서의 크리스마스

성(聖)스러운 날? 성(性)스러운 날?

왠지 한국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성(聖)스러운 날 이 아니라 성(性)스러운 날 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과거 한국의 통행금지 시간에서 찾아 볼수 있는데, 통금이 있던 시절에도 크리스마스 만은 예외 였고, 그로 인해 연인끼리 밤에 있을수 있는날이 크리스마스 뿐이었다. 교회에서 하는 잠포도 있고... 그런 풍습(?)이 지금 까지 내려와서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해진것.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성인 용품의 매출이 올라간다고 한다. 그리고 모텔들은 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숙박비를 올려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래도 분위기 괜찮은 펜션이나 숙박업소들의 예약은 꽉꽉 터져나간다.

한국일본등지 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