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주의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6일 (일) 01:26 판 (llang|en -> 영어 변환)

쾌락주의(快樂主義, 영어: Hedonism)는 쾌락을 중요시하거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도덕으로 여기는 철학적인 관념이다.

세부적 분파

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쾌락을 추구하자는 이들과 다수의 쾌락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한다는 이들이 있다. 전자는 보통 좌파 자유주의(특히 문화적 자유주의)나 진보주의 연관이 있으며 후자는 극단적 공리주의와 연관이 있다. 또한 자신의 쾌락만이 최고이며 타인이 희생당해도 좋다는 이기주의적(자기중심적) 쾌락주의도 존재하나 학계에선 잘 논의되지 않는 부분.

포지션

우익, 사회보수주의, 일부 극우들이 내세우는 금욕주의와는 반대된다. 다만 모든 우파가 금욕주의자인 것은 아니다.[1] 또한 일부 극좌도 금욕주의적이다.[2]

쾌락주의는 쾌락을 도덕으로 여기는 사상이기는 하나 현실에서 보수주의자들이 내세우는 도덕주의와 충돌한다고 볼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1. 세속적 중도우파자유보수주의자의 경우 금욕주의와 쾌락주의 어느 입장에도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극우 중에도 쾌락주의자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네오나치, 아나코 캐피탈리스트, 야갤러 등이 있다.
  2. 스탈린 이후 현실사회주의가 이에 속한다. 정작 레닌 시절 소련은 자본주의와 무관한 개인적 쾌락을 크게 억압하지는 않았다.